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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사기 좋은 스폿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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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RA OF BEAUTY

엄선한 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층의 새로운 얼굴들.

 

(우측 제품) 야생 이끼와 갈바늄, 제라늄 에센스가 어우러진 그린 계열 향기가 인상적인 오 트리쁠 리켄데코스, 75ml 20만원대.

파리가 사랑한 BULY 1803
불리 1803은 1803년부터 특별한 매력의 식초 화장수로 파리지엔을 사로잡았던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브랜드다. 장 뱅상 불리 파머시가 인기를 누리던 19세기는 현대식 화장품과 향수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로, 그 시절에 개발한 뷰티 레시피를 중심으로 요즘 기술을 더해 불리 1803을 완성했다. 불리 1803 제품은 고유의 워터 혼합법을 사용하는데, 알코올이 아닌 워터 베이스 포뮬러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매장에선 19세기 뷰티 시크릿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퍼퓸드 보디 컬렉션과 핸드크림 등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6905-3387

 

(우측 제품) 자생력이 강한 아이리스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28일의 피부 턴오버 주기를 회복시키고 광채를 부여하는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세럼, 30ml 47만5천원.

28일간의 변화 SWISS PERFECTION
스위스에서 자국명을 브랜드에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한 최초의 코즈메틱 브랜드인 스위스퍼펙션이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스위스 몽트뢰의 뷰티 클리닉에서 탄생한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세포학자들의 연구 노하우를 기초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아이리스 뿌리에서 유래 한 독자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가 함유돼 있는데, 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스위스퍼펙션의 시그너처 아이템은 바로 ‘RS-28’이다. 28일의 피부 재생주기를 돕는 고농도 제품 라인으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것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문의 02-6905-3325

 

(우측 제품) 코생 가문의 유명 판화가인 샤를 니콜라 코생의 작품 가면무도회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홀리데이 2021 캔들 5종 중 하나인 에르네스토 270g 17만5천원.

왕실이 사랑한 캔들 TRVDON
1643년부터 시작되어 무려 3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트루동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전통적이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생산한 캔들을 선보인다. 왕실이 사랑한 캔들로도 유명한 트루동 캔들은 생분해성을 가진 친환경 왁스와 비즈 왁스로 만들고, 태우고 난 뒤에도 그을음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 켤 때 정교하게 꼰 순면 심지를 조금 잘라서 사용하면 연기가 발생하지 않으니 참고할 것. 또한 트루동에선 다양한 디자인의 캔들 외에도 유니크한 향과 스토리를 지닌 향수, 홈 프레그런스 등도 만날 수 있으며, 최근엔 크리스마스를 위한 캔들도 출시했다. 문의 02-6905-3324

 

(우측 제품) 신선한 코리앤더와 록 로즈가 오버레이되고 풍부한 앰버 향이 더해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하늘을 연상시키는 인센스 윌로우 디퓨저, 250ml 10만9천원.

자연을 생각하는 BAMFORD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이 화두인 요즘, WEST 1층에 자리한 뱀포드가 눈길을 끈다. 진정성 있는 내추럴 & 홀리스틱 리빙을 추구하는 뱀포드 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창립자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영국의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런던 외곽의 코츠월드에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유통,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뷰티 및 스파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뱀포드의 모든 뷰티 제품은 천연 유기농 성분으로 제작하며,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국 인증 기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문의 02-6905-3361

 

(우측 제품) 8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피렌체 1221 에디션 중 하나로 장미와 가데니아의 싱그럽고 매혹적인 향, 바닐라와 머스크의 부드러운 향이 어우러진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 100ml 18만원.

800년의 역사 SANTA MARIA NOVELLA
올해로 800주년을 맞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수도사들이 약초로 다양한 약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시초가 되었다.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은 모두 토스카나에 자생하는 것만을 사용하고, 전통 약초와 천연 오일로만 제작한다. 가장 잘 알려진 장미수와 향수뿐 아니라 홈 프레그런스와 방향제, 보디, 헤어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베이비나 펫을 위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올해 800주년을 기념해 피렌체 1221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플로럴 베이스의 로사 가데니아 향을 비롯해 아쿠아 델라 레지나, 포푸리 등 8가지 향으로, 클래식한 디자인 의 보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의 02-6905-3416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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