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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열기를 식혀 줄 '쿨링 뷰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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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CALM, STAY COOL

피부의 열기를 식혀 줄 쿨링 뷰티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여름내 강한 자외선과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려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인 열을 식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시원하게 케어해주는 쿨링 뷰티 노하우에 대해 소개할게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1. L’OCCITANE 레오티에 온천수를 함유한 아이 젤로 눈가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하고, 메탈 소재의 롤러 볼 애플리케이터가 순환을 돕는 록시땅의 ‘아쿠아 레오티에 리프레싱 아이 젤’, 15ml 3만7천원. 2. AĒSOP 알로에 베라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몽과 레몬 껍질 오일이 쿨링 효과를 발휘하는 이솝의 ‘페티그레인 리바이빙 바디 젤’, 150ml 4만7천원. 3. KIEHL’S 오일 프리 타입으로 빙하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하고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2°C 낮춰주는 키엘의 ‘쿨링 수분 젤 크림’, 50ml 4만원대. 4. CHANTECAILLE 99.9% 퓨어 로즈 워터로 만든 플라워 워터 미스트로 피부 보습과 릴랙싱 효과를 발휘하는 샹테카이의 ‘퓨어 로즈워터’, 30ml 4만6천원. 5. RENE FURTERER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이 민감한 두피를 케어하고,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이 두피를 시원하고 깔끔하게 해주는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두피 진정 세럼’, 50ml 5만8천원.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 페이스 케어

달아오른 피부를 케어할 때의 기본은 탈수 피부 되살리기. 즉, ‘쿨 링+수분’ 케어입니다. 세안 시 물의 온도를 피부와 비슷한 30°C 내외로 유지하고 마무리 단계에 찬물로 여러번 패팅하면 피부 온도를 내려주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열기를 뺀다는 생각으로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토너도 신경 써 주세요. 워터 타입의 토너를 차갑게 해두었다가 닦아내듯 사용하거나, 화장솜에 듬뿍 적셔 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갑작스러운 온도 차이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품을 냉장 보관해 사용할 경우 15°C 이내가 적당하며, 가능한 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카렌듈라, 녹차 추출물, 로즈 워터 등 진정 성분을 함유한 미스트를 수시로 분사하는 것도 피부 표면의 열감을 즉각적으로 낮추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 적정 온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1. LA PRAIRIE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선사하고, 상쾌하고 편안한 향이 피부에 활력과 에너지를 더해주는 라프레리의 ‘쎌루라 에너자이징 바디 스프레이’, 100ml 19만8천원. 2. CHANEL 크리미한 텍스처의 수분 진정 밤으로 피부 장벽을 개선, 보호하며 피부에 온전한 휴식을 선사하는 샤넬의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리페어 마스크’, 50ml 9만5천원. 3. CAUDALÍE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포도 성분을 담은 멀티 에센스 미스트. 상쾌한 민트 향이 기분을 리프레시시켜 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꼬달리의 ‘뷰티 엘릭시르’, 100ml 5만9천원. 4. ESTEĒ LAUDER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트 나이트 리페어’, 50ml 15만5천원. 5. DIOR 세럼처럼 산뜻하고, 오일처럼 편안한 질감으로 미세한 로즈 마이크로 펄이 피부를 탄탄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디올의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50ml 38만5천원.



자극 없는 | 두피 케어

두피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열감이 지속되면 건조하고 가려우며, 심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 열을 누적시키는 근본 원인인데요. 두피의 열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달아오른 경우, 열감을 식히기에 앞서 샴푸와 스크럽제로 두피에 쌓인 땀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하기전 두피 전용 세럼이나 트리트먼트제로 두 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면 쿨링 효과가 배가됩니다. 두피 세럼은 샤워 하기 전 마른 머리를 빗질해 먼지를 털어내고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준 다음 5~10방울 정도 두피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10~15분 정도 흡수시킨 후 샴푸로 씻어냅니다. 이때 두피에 지나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손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피가 가렵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민트나 멘톨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샴푸를 활용해보세요.


1. L’OCCITANE 지성용 실리콘 프리 샴푸로 민트, 페퍼민트 등의 에센셜 오일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두피와 모발을 상쾌하게 가꿔주는 록시땅의 ‘퓨리파잉 프레쉬니스 샴푸’, 300ml 3만원. 2. RENE FURTERER 아이스 쿨링 효과로 두피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춰주고 건조한 두피의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세럼’, 75ml 3만2천원. 3. BEIGIC 바다 소금이 두피를 리프레시시키고, 민트 멘솔과 유기농 커피빈 추출물이 모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베이지크의 ‘볼류마이징 샴푸잉 스크럽’, 250g 3만8천원. 4. AĒSOP 두피 트러블에 효과적인 스케일링 트리트먼트로 수분을 공급하고 정화해주는 이솝의 ‘세이지 앤 시더 스칼프 트리트먼트’, 25ml 4만1천원. 5. BALMAIN HAIR 자외선이나 염소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로 가꿔주는 발망 헤어의 ‘선 프로텍션 스프레이’, 200ml 5만8천원.



피부를 진정시키고 청량감을 더해주는 | 보디 케어

한낮에 물놀이와 태닝, 외부에서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잠깐 방심하는 사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죠.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의 열을 식히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이므로 각질 제거는 자제하되, 필요하다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는 거품이나 크림 타입의 보디 워시로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이후 알코올 프리나 저자극 로션, 젤 크림 등을 넉넉히 발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수딩 케어로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이때 청량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젤 텍스처를 선택하면 흡수가 잘 되고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부담이 가장 적은 보습제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 특히 알로에 베라, 캐모마일, 위치하젤, 알란토인, 카렌듈라, 감초나 병풀 추출물 등은 쿨링 효과는 물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제품을 고를 때 성분표를 눈여겨 보면 좋아요.


1. KIEHL’S 95% 자연 유래 성분의 독특한 젤리 텍스처로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키엘의 ‘알로에 젤리 클렌저’, 500ml 4만3천원대. 2. CLARINS 부드러운 젤 텍스처로 흡수가 빠르고, 열이나 자외선에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클라랑스의 ‘리프레싱 애프터 선 젤’, 150ml 4만원. 3. BURT’S BEES 자연 유래 성분의 보디 워시로 피부를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로즈메리와 레몬 향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버츠비의 ‘업리프팅 로즈마리 앤 레몬 바디워시’, 354.8ml 1만6천원. 4. BYREDO 자메이칸 네스베리의 신선한 향과 샌들우드, 목련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향기로운 피부로 만들어주는 바이레도의 ‘모하비 고스트 바디 워시’, 225ml 6만2천원. 5.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천연 투베로즈와 가장 비슷한 향을 지녔으며, 피부를 촉촉하게 마무리해주는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카넬 플라워 바디 워시’, 200ml 9만2천원.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박재용, 김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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