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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면 후회할 8월의 뷰티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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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EAUTY CREATIONS

발 빠른 뷰티 트렌드세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각적인 뷰티 신제품.



미리 만나는 가을 컬러 메이크업

DIOR 5 꿀뢰르 꾸뛰르 아이섀도우 팔레트 / CLÉ DE PEAU BEAUTÉ 립스틱 캐시미어 레전드 레드 / CHANEL 루즈 알뤼르 잉크 퓨전

컬러만 예쁜 게 아니라 매력적인 따뜻함까지 지닌 가을 컬러 메이크업 아이템을 모았습니다. 먼저, 피터 필립스가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올의 ‘5 꿀뢰르 꾸뛰르 아이섀도우 팔레트(679호, 7g 8만5천원대)’는 디올 하우스의 쿠튀르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웨어러블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러와 더불어 6가지의 다양한 피니시는 아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네요. 끌레드뽀 보떼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상징적 레드 컬러의 ‘립스틱 캐시미어 레전드 레드(103호, 4g 6만5천원대)’를 선보였습니다. 활짝 핀 붉은 장미 꽃잎에서 영감을 얻은 강렬하면서도 맑은 레드 컬러가 얼굴 본연의 광채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2020년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샤넬의 ‘루즈 알뤼르 잉크 퓨전(836호, 6ml 4만6천원)’은 매트한 브라운 레드 컬러로 입술을 촉촉하게 물들이는데요. 마치 입술을 진한 레드와인으로 적신 듯한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한발 앞선 탄력 스킨케어

SULWHASOO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 GUERLAIN 아베이 로얄 로얄 젤리 로션 / KIEHL’S 파워풀 비타민C 아이세럼


계절의 변화를 앞두고 가장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시간의 흐름에 대응하는 피부 탄력 케어죠. 새롭게 단장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120ml 16만원대)’은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주는 부스팅 에센스입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선과 드로잉을 선보이는 일러스트 작가 권은진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는데, 내장된 스티커로 직접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촉촉하고 탄력적인 피부로 가꿔주는 겔랑의 ‘아베이 로얄 로얄 젤리 로션(150ml 9만8천원)’은 프랑스 솔로뉴 지방과 피레네 산맥의 자연 보존 구역에서 독점적으로 공급받는 순도 높은 로열젤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활성 성분을 투명한 구형 막 속에 담아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죠. 늘어진 눈가 피부와 주름이 걱정이라면 부드러운 사용감이 돋보이는 키엘의 ‘파워풀 비타민C 아이세럼(15ml 7만원대)’을 추천합니다. 고농축 비타민 C 성분이 눈가 주름은 물론 팔자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향기를 가까이 하는 독특한 방법

TOM FORD BEAUTY 로스트 체리 아토마이저 / ACQUA DI PARMA 프로푸미 델로르또 디퓨저 / DIPTYQUE 퍼퓸드 브레이슬릿 오 드 민떼


늘 향기롭고 센스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눈여겨봐야 할 독특한 향수 3가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톰 포드 뷰티의 ‘로스트 체리 아토마이저(10ml 12만원)’는 농익은 야생 블랙체리와 비터 아몬드 스파이스 향으로 달콤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휴대가 간편한 트래블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간편하고, 루비 레드 컬러의 감각적인 패키지도 시선을 사로잡죠. 그런가 하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프로푸미 델로르또 디퓨저(180ml 11만2천원)’는 마치 허브 정원을 옮겨놓은 듯 집 안을 자연의 향으로 가득 채워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리향, 토마토 잎과 민트, 버베나, 바질 후추가 어우러진 아로마 향으로 이탈리아를 떠올리게 합니다. 딥티크의 ‘퍼퓸드 브레이슬릿 오 드 민떼(11만원)’는 아로마틱한 푸제르 향조에 싱그러운 민트와 제라늄이 어우러진 향기를 액세서리로 만들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상쾌하고 깊이 있는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한 번 사용하면 7~10일간 향이 지속된답니다.



자연 친화적인 프리미엄 보디 헤어 케어

L’OCCITANE 인텐시브 리페어 안티-프리즈 세럼 AĒSOP 시트러스 멜란지 바디 클렌저 / BALMAIN HAIR 컬 크림


비건 & 클린 뷰티를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식 있는 브랜드들의 보디 & 헤어 케어 아이템을 소개해요. 5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록시땅의 ‘인텐시브 리페어 안티-프리즈 세럼(100ml 3만4천원)’은 실리콘 프리의 헤어 세럼입니다. 끈적이지 않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드라이 전후에 사용하면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윤기 있게 정돈해줍니다. 시트러스를 베이스로 한 깊이 있는 아로마가 생기와 활력을 북돋워주는 이솝의 ‘시트러스 멜란지 바디 클렌저(500ml 5만5천원)’는 환경을 생각해 기존 펌프식과 스크류 캡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죠. 한편,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파라벤, 유해 화학 성분을 배제한 발망 헤어의 ‘컬 크림(100ml 5만6천원)’은 로맨틱한 컬 헤어의 매력을 살려주는 최상의 아이템 입니다. 가벼운 크림 타입으로 탄력 있는 컬을 잡아주고, 외부의 열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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