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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꼭 알아둬야 할 웨딩 아이템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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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FOR WEDDING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

예비부부들이 꼭 알아둬야 할 웨딩 아이템 10가지.



TIFFANY & CO. | Tiffany True & Tiffany T True & Tiffany Soleste Band

영원한 사랑의 징표, 웨딩 링. 과거엔 커다란 다이아몬드 하나만 박힌 볼드한 링이 유행이었다면, 최근엔 여러 개의 링을 레이어드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것이 트렌드. 세계 최초의 다이아몬드 웨딩 링으로 알려진 티파니 세팅 링만큼이나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닌 트루 링은 플래티넘 밴드에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손가락에 가깝게 설계된 기하학적 세팅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가느다란 밴드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티파니 솔리스트 밴드 링이나 서로 맞물린 알파벳 ‘T’가 체인 형태로 교차된 티파니 T 트루 링을 매치하면 평생 지루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어요. 모두 가격 미정.



(좌) VALENTINO | Blue Grace Dress

결혼식 날 딱 한 번 입고 마는 일회성 웨딩드레스가 아니에요. 발렌티노의 2020 프리폴 컬렉션에서 선보인 블루 그레이 드레스는 모던한 포플린 드레스 스타일로, 16세기 네덜란드 도예가들이 흰 바탕에 청색 무늬를 새겨 넣은 델프트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엠브로이더리 장식이 특징입니다. 볼륨감이 잘 살아나는 100% 코튼 원단에 짙은 블루 컬러의 튜브와 구슬 형태 비즈를 부케 모양으로 섬세하게 장식했으며, 퍼프 소매가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또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면 실루엣이 한층 차분해져 데이웨어로 연출해도 더할 나위 없어요. 7백만원대.


(우) JIMMY CHOO | Sacora Shoes

예비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만큼이나 까다롭게 고르는 게 바로 웨딩 슈즈인데요. 심플한 디자인을 신으면 투박해 보일 것 같고,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처럼 현란한 장식의 슈즈는 드레스의 우아한 무드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이트 새틴 소재에 10cm 굽을 매치한 지미 추의 사코라 슈즈는 센터에 커다란 진주를 포인트로 장식해 걸을 때마다 드레스 사이로 살짝살짝 드러나는 발끝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슈즈 옆면엔 작은 진주 알들이 곡선을 따라 은은하게 퍼져 있어 실키한 웨딩드레스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합니다. 2백48만원.



CHAUMET | Josephine Aigrette Imperiale Diadem

‘결혼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티아라. 황실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주얼리 하우스 쇼메에서 만든 제품을 착용하면 마치 동화 속 공주가 된 듯 설레고 황홀할 듯합니다. 조세핀 황후를 오마주해 탄생한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컬렉션 티아라는 반짝이는 물방울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중앙에 세팅한 페어 컷의 핑크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15개의 라운드 컷 핑크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대칭으로 장식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데요. 또한 필쿠토와 오픈워크 기법을 적용해 마치 다이아몬드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켜줍니다. 가격 미정.



(좌) IWC | 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

남자들이 선호하는 예물 시계의 조건은 꽤 명확합니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슈트나 캐주얼 룩에 두루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스타일.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IWC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는 실제 달의 주기와 그 오차가 577.5년간 단 하루에 지나지 않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퍼페추얼 캘린더, 전체 연도 표시, 펠라톤 와인딩을 장착한 7일간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다크 브라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4천만원대.


(우) CHANEL | Chanel 19 Bag

드레스부터 부케까지, 시대에 따라 트렌드는 바뀌어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는 예물 백 1순위가 샤넬 백이라는 사실! 클래식의 대명사인 샤넬 2.55 백에 이어 최근엔 샤넬 19 백이 예단 목록에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합니다. 깔끔한 스퀘어 디자인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가미한 숄더백으로 골드와 실버, 루테늄 등 다양한 체인을 믹스한 스트랩 장식이 포인트. 부드러운 램스킨 소재의 블랙 컬러 샤넬 19 백은 캐주얼 룩은 물론 포멀한 슈트에도 잘 어울려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가격 미정.



CHANEL | Sublimage La Collection Lumiere

예비 신부라면 결혼식 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버진 로드에 서고 싶을 터. 좀 더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뷰티 케어가 필요한 만큼 화장품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최상의 자연 유래 성분과 뛰어난 기술력, 강력한 효과가 집약된 샤넬의 수블리마지 뤼미에르 컬렉션은 신부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광채 피부’로 표현해줘요.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닌 바닐라 플래니폴리아가 피부에 강력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안틸리스 추출물이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기 때문. (좌) 수블리마지 라 크림 뤼미에르, 50ml 50만9천원. (우) 수블리마지 레쌍스 뤼미에르, 40ml 61만3천원.



(좌) SOLLOS | Jardim Side Table

집 꾸미는 솜씨도 서툴지만 이것저것 시도해보기엔 조금 모자란 공간이 아쉽기만 하죠. 이럴 때일수록 심플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포터블한 사이즈의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솔로스의 자르징 사이드 테이블은 어느 곳에 두어도 알맞은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소재, 거기다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춰 신혼집 인테리어의 화룡정점이 될 아이템입니다. 호두나무 소재에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코퍼 선이 어우러져 집 안 어디에 두어도 빛을 발해요. 심미성, 기능성, 지속성까지 두루 갖춘 솔로스의 자르징 테이블은 오랜 시간을 넘어 대물림해도 좋을 만한 혼수 가구입니다. 1백28만원.


(우) DYSON | Lightcycle Morph Light

신혼집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드를 연출하는 조명을 골라야 한다면, 다이슨의 라이트사이클 모프를 눈여겨볼 것. 사용자 위치의 자연광을 추적해 하루 종일 가장 적합한 빛을 제공하는 다이슨의 라이트사이클 모프는 전시 조명, 데스크 조명, 간접 조명과 무드 조명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게다가 사용자의 생체 리듬과 나이에 맞는 권장 밝기까지 자동 조절하는 명민함을 갖추었습니다. 인공위성의 냉각 기술을 적용해 60년 동안 그 품질이 유지된다고 하니, 반려자와 마찬가지로 ‘백년해로’할 반려 조명이 아닐 수 없어요. 96만원(8월 중 재입고 예정).



HERMÈS | Tableware

혼수 식기를 고르는 것만큼 고민되는 일이 있을까요? TPO에 따른 식기를 고를 땐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 테이블웨어를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그런 면에서 브랜드 가치와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에르메스의 테이블웨어는 손님 접대가 잦은 신혼집의 상차림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에요. 게다가 브랜드 고유의 패턴과 컬러를 믹스 매치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답니다. 이렇게 하나둘씩 모으다 보면 훗날 나만의 컬렉션이 완성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에요. (왼쪽부터) 생 루이 아마데우스 샴페인 글라스, 타이 세트 콜렉션의 텀블러, 브레드 & 버터 플레이트, 디너 & 디저트 플레이트, 티포트 모두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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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윤화, 김민희, 천혜빈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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