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GOURMET /

영양만점 버섯, 맛있고 손쉽게 즐기는 방법

본문

EASY MUSHROOM RECIPES


다양한 풍미와 텍스처를 지닌 여러 종류의 버섯들을 활용해 손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한다.



Mushroom Risotto

표고버섯보다 진한 향과 송이버섯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지닌 송화버섯. 비타민 D 등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이 버섯을 넣어 리소토를 만들어보세요. 송화버섯과 치즈의 진한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메뉴. 

재료 송화버섯 5개, 리소토용 쌀 100g, 버섯 육수 350ml(물 350ml+건버섯 2~3개), 양파 1/4개, 버터 1큰술, 파마산 치즈 40g, 화이트와인 30ml, 루콜라 20g, 소금 적당량 

1. 건버섯은 반나절 이상 물에 담가 육수를 우려내고, 리소토용 쌀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2. 버섯 2개 분량은 굵직하게 다지고, 나머지는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양파는 굵직하게 다져놓습니다. 
3. 리소토 팬에 버터를 두른 후 다진 양파를 넣어 볶다가 살짝 투명해지면 물기를 뺀 쌀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육수를 조금씩 나눠 부으며 쌀이 고루 퍼지도록 젓다가 다진 버섯을 함께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5. 쌀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으면서 수분이 다 흡수될 때마다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쌀알을 익혀줍니다.
6. 쌀이 알맞게 익으면 파마산 치즈를 갈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완성된 리소토를 그릇에 담고 노릇하게 구운 2의 버섯을 올려 마무리. 

* 리소토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어 끓이지 않고 조금씩 부어가며 쌀알을 볶듯이 만들어야 밥알이 퍼지지 않습니다. 



Garlic Butter Mushroom Skewers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송이버섯을 꼬치에 꽂아 간편하게 만들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레시피. 버터를 두른 그릴에 발사믹과 마늘을 다져 만든 소스에 숙성시킨 버섯을 구워 그 맛과 향이 일품이랍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양송이버섯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다양한 색과 식감을 내는 것이 포인트.   

재료 양송이버섯 20~25개, 아스파라거스 4~5줄기, 버터 2작은술 소스 발사믹식초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다진 이탤리언 파슬리 1큰술,  소금 적당량

1. 양송이버섯은 물에 적신 행주로 살짝 닦아낸 뒤 세로로 이등분합니다.
2. 볼에 소스 재료를 한데 넣어 고루 섞고, 양송이버섯을 담가 20분 이상 숙성시켜줍니다.
3.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잘라낸 후 필러로 껍질을 살짝 벗겨 버섯 크기로 자릅니다.
4. 꼬치에 숙성시킨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를 먹기 좋게 끼웁니다.
5. 예열한 그릴 팬에 버터를 두르고 4의 버섯 꼬치를 노릇하게 구워 내면 완성.



Mushroom Crostini   

간단한 손님 접대나 와인에 곁들여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버섯 크로스티니. 스프레드를 바른 바게트 위에 볶은 양송이와 느타리버섯을 올리기만 해도 완성되는,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버섯 요리 중 하나랍니다. 

재료 양송이버섯 3~4개, 느타리버섯 50g, 마늘 2톨, 양파 1/2개,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와인 1/4컵, 바게트 1/2개, 허브(금잔화) 2~3줄기, 레드 페퍼 1/2작은술 스프레드 리코타치즈 50g, 크림치즈 50g, 레몬즙 1큰술, 다진 허브 1큰술, 소금 적당량

1. 양송이버섯은 젖은 행주로 닦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냅니다.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썰기 해줍니다.
2. 팬에 오일을 두른 
후 마늘과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3. 손질한 버섯과 화이트와인을 한데 넣고 5~7분간 더 볶은 뒤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4. 예열한 그릴 팬에 슬라이스한 빵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살짝 식혀줍니다.
5. 스프레드 재료를 한데 섞어 4의 빵 위에 펴 바른 후 볶은 버섯을 올리고, 허브와 레드 페퍼로 마무리.



Oriental Mushroom Noodle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는 만가닥버섯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면 요리. 브로콜리, 죽순, 그린빈 등 다양한 식감의 채소를 첨가한 후 메밀 면과 함께 볶아낸 먹음직스러운 메뉴랍니다.  

재료 만가닥버섯 60g, 표고버섯 4~5개, 브로콜리 60g, 그린빈 6~8줄기, 죽순 50g, 홍고추 1개, 마늘 5톨, 캐슈넛 1큰술, 오일 1큰술, 메밀 면 2인분, 검은깨 적당량 볶음 간장 타마리 간장 1/3컵, 오향 1/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1.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표고버섯은 1cm 두께로 슬라이스합니다.
2. 브로콜리와 그린빈은 먹기 좋게 2등분하고, 죽순은 깨끗이 손질한 후 결대로 썰어냅니다. 홍고추는 어슷하게 
슬라이스하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줍니다.
3. 볼에 소스 재료를 한데 넣어 고루 섞고, 캐슈넛은 굵직하게 다집니다.
4. 끓는 물에 메밀 면을 넣어 6~7분간 삶아내고, 웍에 오일을 두른 후 버섯과 각종 채소를 한데 넣어 볶아줍니다.
5. 4의 버섯과 채소의 숨이 살짝 죽으면 소스를 한데 넣고 골고루 볶아 그릇에 담고, 다진 캐슈넛과 검은깨를 뿌려 내면 완성. 


editor 천혜빈

photographer 최승혁

styling 최지현(초이스테이블, @CHOIS_TABLE)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