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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뷰티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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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EAUTY LIST 


강렬한 태양과 무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할, 지금 이 계절에 필요한 뷰티 신제품들



무결점 피부 

여름 메이크업 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꼽으라면 바로 피부 표현일 듯. 땀과 피지로 인해 화장이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지속력이 우수하면서도 피부를 윤기 있게 표현해주는 제품이 필요하죠.
새롭게 출시되는 샤넬의 ‘울트라 르 뗑(30ml 7만6천원)’은 땀과 피지에 강한 퍼펙트 스킨 콤플렉스가 피부에 매끄럽고 편안하게 밀착되어 오랜 시간 무너짐이 없습니다. 또 커버력도 더욱 강해져 깨끗한 무결점 피부로 완성해주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컴플릿 쿠션 컴팩트(15g×2 12만원)’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를 끌어내 화사하고 생기 있게 표현해줍니다. 강력한 그린티 에너지가 피부 보습과 탄력 인자에 관여해 노화의 징후를 감춰주는 게 특징. 여름철에도 흐트러짐 없이 화사하고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제품들이 안성맞춤이죠. 

(왼쪽부터) CHANEL 울트라 르 땡 , AMOREPACIFIC 타임 레스폰스 컴플릿 쿠션 컴팩트 



스틱파워 

무더운 날씨엔 화장품을 이것저것 꺼내 바르는 것조차 번거롭게 느껴지곤하죠. 이럴 때 요긴한 것이 바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틱 화장품. 특히 수시로 덧발라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스틱 제형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시슬리의 ‘쉬뻬 스틱 쏠레르 틴티드 선케어 SPF50+(15g 11만원)’는 UVA, UVB 차단은 기본,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보습 효과를 더해 태양열로 인한 피부 건조를 막아줍니다.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더욱 매력적. 겔랑은 태양에 그을린 듯한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2019 테라코타 컬렉션
‘온 더 고on the go’를 선보이는데요. 그중 ‘테라코타 스킨 하이라이팅 스틱(11g 6만5천원)’은 부드럽게 발리면서 뭉치지 않아 여러 번 덧바르기 좋으니, 강한 햇살에 어울리는 광채를 완성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왼쪽부터) SISLEY 쉬뻬 스틱 쏠레르 틴티드 선케어, GUELAIN 테라코타 스킨 하이라이팅 스틱 



촉촉하거나 매트하거나 

휴양지 메이크업 시 손쉽게 수정하기 좋은 립 컬러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끌레드뽀 보떼의 ‘래디언트 리퀴드 루즈 매트(107호 실크 기모노 컬러, 8ml 6만원대)’는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인데요. 프리미엄 아르간 오일을 함유해 매트 립 제품임에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죠. 에스티 로더의 ‘퓨어 컬러 디자이어 립스틱 매트(바이트 백 컬러, 3.1g 4만5천원대)’는 보습 효과를 겸비한 순수 색소를 함유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입술에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죠. 입생로랑의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602호 바그 드 루쥬 컬러, 5.9ml 4만5천원대)’은 40%의 수분을 함유한 촉촉하고 가벼운 워터 포뮬러가 입술을 시원하게 감싸주는데요. 선명한 발색은 기본, 끈적이지 않아 여러 번 덧발라도 입술이 편안하답니다.

(왼쪽부터) CLÉ DE PEAU BEAUTÉ 래디언트 리퀴드 루즈 매트 ESTĒE LAUDER 퓨어 컬러 디자이어 립스틱 매트 YSL BEAUTY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 



산뜻한 여름 향수 

후텁지근한 날씨에 지치기 쉬운 요즘, 가볍고 프레시한 향수로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드의 ‘어벤투스 코롱(100ml 44만3천원)’은 베스트셀러 향수인 ‘어벤투스’를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전이랍니다. 진저와 만다린으로 시작해 파촐리와 통카빈으로 마무리되는 프레시한 우디 향은 변함이 없죠. 딥티크의 ‘필로시코스 오 드 뚜왈렛 컬러 에디션(30ml 9만원)’은 무화과나무 향에 히든노트로 블랙 페퍼를 가미해 싱그러우면서도 톡 쏘는 매력을 더해줍니다. 무엇보다 무화과나무 잎이 그려진 포트레이트와 아니스 그린 컬러 패키지로 선보여 보는 순간 소장하고 싶어지죠. 조 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50ml 13만2천원대)’은 월계수 잎의 신선함에 톡 쏘는 블랙베리 과즙을 더해 생기 넘치고 발랄한 느낌을 선사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라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부터) CREED 어벤투스 코롱 DIPTYQUE 필로시코스 오 드 뚜왈렛 컬러 에디션 JO MALONE LONDON 블랙베리 앤 베이코롱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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