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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뷰티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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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RRIVED!


태양처럼 반짝이는 립 컬러를 비롯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향수까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뷰티 신제품들.



주름 없이 매끈하게

(왼쪽부터) SULWHASOO 진설아이크림, CLÉ DE PEAU BEAUTÉ 링클 스무딩 세럼 수프림, ESTĒE LAUDER 뉴트리셔스 액티브 트레멜라 하이드라 포티파잉 아이 밤

나이 들수록 피부에 대한 고민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탄력 저하로 인한 주름 증가. 우선 눈가 피부부터 탄탄하게 관리하자. 설화수의 ‘진설아이크림(25ml 27만원)’은 고농축 적송 성분이 눈가 피부에 힘을 더해줘 주름을 케어하고 탄력을 높여준다. 이미 자리 잡은 주름의 완화는 물론 미래 주름까지 예방하고 싶다면 끌레드뽀 보떼의 ‘링클 스무딩 세럼 수프림(20ml 34만5천원대)’이 제격. 피부 과학에서 영감을 얻은 최신 기술과 고효능의 레티놀 성분이 주름 흔적을 지우고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에스티 로더의 ‘뉴트리셔스 액티브 트레멜라 하이드라 포티파잉 아이 밤(15ml 4만5천원대)’은 핵심 성분인 흰목이버섯 발효 추출물이 풍부한 보습 효과는 물론 피부 장벽 개선을 도와 눈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여름 향수의 정석

(왼쪽부터 시계방향) CHANEL 레조 드 샤넬 파리-리비에라, CHLOÉ 노마드 오 드 뚜왈렛, GUCCI 길티 코롱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벼운 향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상쾌한 동시에 무게감을 갖춘 향수가 더 매력적인 법.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장소인 리비에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샤넬의 ‘레 조 드 샤넬 파리-리비에라(125ml 18만9천원)’는 상쾌한 시트러스에 감싸인 지중해의 플로럴 향을 담았다. 끌로에의 ‘노마드 오 드 뚜왈렛(75ml 13만1천원)’은 기존의 오 드 퍼퓸을 새롭게 해석했다. 리치의 부드러움으로 시작해 프리지어 플로럴 향을 거쳐 오크 모스의 강인한 면모로 마무리된다. 자유로운, 노마드적인 삶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향이다. 한편, 클래식한 코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성 향수인 구찌의 ‘길티 코롱(90ml 13만2천원)’은 관능적인 우디 노트와 파워풀한 시트러스가 어우러져 이 계절에 잘 어울린다. 

 


매끄럽고 생기 넘치는 피부

LA PRAIRIE 스킨 캐비아 파우더 파운데이션, NARS 엔들리스 오르가즘 팔레트

여름철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피부가 금세 번들거린다. 이럴 땐 즉각적으로 피부를 매끈하고 보송하게 정돈해주는 제품이 필요한데,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파우더 파운데이션(9g 27만3천원)’이 제격이다. 세련된 코발트 블루 패키지에 담긴 섬세한 텍스처가 피부를 캐시미어처럼 부드럽고 산뜻하게 만들어주고, 캐비아 추출물과 쎌루라 콤플렉스가 피부 탄력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번들거리는 피부를 진정시켰다면 이제 생기를 더해보자. 나스의 아이코닉 셰이드인 ‘오르가즘’ 출시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엔들리스 오르가즘 팔레트(2.5g×6 6만5천원)’는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크림 포뮬러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오르가즘 셰이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6가지 컬러를 담아 눈과 볼, 입술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촉촉하고 강렬한 입술

(왼쪽부터) HERA 센슈얼 아쿠아 립스틱, YSL BEAUTY 루쥬 볼떼 샤인, CHANTECAILLE 립 베일

강렬한 태양 아래서는 촉촉하면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 컬러에 손이 간다. 헤라의 ‘센슈얼 아쿠아 립스틱(317호 델리케이트 리치 컬러, 3.5g 3만5천원대)’이 바로 그런 제품. 40%의 수분을 함유해 바르는 순간 쿨링 효과와 촉촉함을 느낄 수 있고, 비비드한 컬러가 입술에 가볍게 밀착된다. 입생로랑은 아이코닉 레드를 담은 ‘인데이저 미 레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중 ‘루쥬 볼떼 샤인(101호 퓨어 샤인레드 컬러, 4.5g 4만4천원대)’은 데일리로 쓰기 좋은 맑은 레드 컬러를 담았다. 2019년 서머 필란트로피 에디션으로 출시한 샹테카이의 ‘립 베일(만데빌라 컬러, 2.5g 6만9천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아시안 코끼리를 구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입술을 촉촉하게 감싸면서도 발색력이 뛰어나 한 번만 발라도 충분하다.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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