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 THE BEACH
완벽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철저한 피부 관리는 필수!
바캉스 전후로 피부 컨디션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휴양지에서 태양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단계별 피부 관리법을 미리 숙지하세요.
(위부터 시계 방향) SISLEY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며, 레진느 트로피칼 성분이 피부 정화 및 수딩 효과를 선사하는 시슬리의 ‘세럼 엥땅시프 오 레진느 뜨로삐깔’, 30ml 18만원.
DIPTYQUE 마테 클레이가 각질을 제거하고, 살구씨 오일이 재생 효과를 선사하는 딥티크의 ‘멀티-유즈 엑스폴리에이팅 클레이’, 100ml 7만8천원.
CAUDALIE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자란 포도 성분을 담은 스프레이 타입의 에센스. 모공 타이트닝, 수분 공급, 리프레시 효과를 갖춰 부스터, 메이크업 픽서, 쿨링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꼬달리의 ‘뷰티 엘릭시르’, 100ml 5만9천원.
CLÉ DE PEAU BEAUTÉ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피부 정화 트리트먼트 에센스. 끌레드뽀 보떼의 ‘에센셜 리파이닝 에센스’, 170ml 11만원.
DIOR 마이크로 크리스털 성분이 각질을 케어하고, 장미 추출물이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디올의 ‘디올 프레스티지 르 슈크레 드 고마주’, 150ml 13만3천원대.
STEP 1 고르게 그을리기 위한 각질 케어
각질 케어는 바캉스를 떠나기 전 해야 할 뷰티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어떤 이들은 “어차피 휴양지에서 자외선에 자극받을 텐데 스크럽제로 미리 피부에 부담을 줄 필요가 있냐?”고 되묻기도 하죠. 물론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 자체의 천연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도 있지만, 피부를 예쁘고 균일하게 태닝하려면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하게 남아 있는 각질로 인해 피부가 얼룩질 수 있기 때문이죠. 바캉스 전부터 안색이 칙칙하고 생기 없어 보일 때도 각질 케어가 필요합니다. 여름엔 더운 날씨 탓에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가 금세 건조해집니다. 이로 인해 피부 결이 거칠고 푸석해지니 칙칙해 보일 수밖에. 부드러운 스크럽제로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한 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이렇게 하면 턴오버 주기가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도 촉진되어 한층 프레시한 피부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피부 트러블을 방지해주는 피지 컨트롤
본래 건성 피부였더라도 여름철 무더위와 자외선 앞
에서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마련이죠. 휴양지
에서는 더더욱 피할 수 없을 터. 무더위로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 노폐물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땐
피지 컨트롤 제품으로 미리 모공관리를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번들거림을 잡아주기만 해도 자외선 차단
제나 베이스 제품 등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제품들의 효과가 좀 더 오랫동안 지속되니 참고하세요.
STEP 3 수시로 덧바르는 게 핵심인 자외선 차단제
휴양지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게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SPF50의 높은 차단 지수를 갖춘 제품이라도 수시로 덧바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다들 잘 알고 있겠지요? 최소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면 단순히 차단 지수만 높은 게 아니라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거나 뛰어난 보습 효과, 피부 톤 보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에스티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아쿠아 UV 젤 SPF50/PA++++’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물처럼 가벼운 젤 에멀션 제 형으로 출시되어 바르는 순간 피부에 수분을 채워줘 뜨거운 열기에 달아오른 휴양지에서 사용하기 제격입니다. 샤넬의 ‘르 블랑 코렉팅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40/PA+++’는 태양열에 칙칙해지기 쉬운 피부 톤을 화사하게 표현해줍니다. 또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라 덧바르기 좋고 촉촉하게 마무리되어 피부가 한결 편안해지죠.
(위부터 시계 방향) MAC 피부 결을 정돈하면서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맥의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틴티드 프라이머 SPF45/PA++++’, 30ml 5만2천원.
ESTĒE LAUDER 피부에 투명한 베일을 씌워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물처럼 가벼운 젤 에멀션 텍스처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에스티 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아쿠아 UV 젤 SPF50/PA++++’, 30ml 5만8천원대.
CHANEL 칙칙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는 동시에 진귀한 매화꽃 오일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샤넬의 ‘르 블랑 코렉팅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40/PA+++’, 30ml 7만3천원.
YSL BEAUTY 사프란 암술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 효과를 주고 피부를 윤기 나게 정돈하면서 UVA와 UVB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입생로랑의 ‘오 후즈 자외선 차단제 SPF50+/PA++++’, 30ml 14만3천원대.
STEP 4 한껏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케어
피부를 자극하고 손상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이지만, 뜨거운 태양과 무더위로 인해 피부에 남아 있는 열 또한 주요한 원인입니다. 노화를 촉진하는 대표적 요인이 바로 피부 열인데, 무엇보다 동안 피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콜라겐은 열에 약한 습성을 갖고 있어 피부 탄력이 쉽게 저하됩니다. 또한 피부에 열이 오르면 혈관이 팽창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가 민감해 지죠. 그래서 홍조나 가려움증 같은 각종 트러블이 쉽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 시간마다 몇 분씩은 그늘진 곳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호텔에 돌아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또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키는 일.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해 얼굴 및 보디 피부에 남아 있는 열기를 제거합니다. 화장품을 차갑게 식혔다가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 바로 수분 시트 마스크나 세럼. 쿨링 효과는 물론 건조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편안 하게 만들어줍니다. 선번이 일어난 부위를 진정 시키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얼굴 외에 목이나 가 슴, 팔 등 벌겋게 달아올랐거나 수분을 빼앗겨 푸석하고 건조한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STEP 5 칙칙함을 걷어내는 브라이트닝 케어
바캉스 후의 피부는 단시간에 강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 상태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꼼꼼하게 덧발랐다 하더라도 땀이나 물기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외선에 노출됐을 수 있으니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다크 스폿이 올라와 피부가 칙칙해지기 전에 빠르게 진정시키세요.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원상 복귀시키는 데에는 보습 케어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재생이 원활한 밤 시간대에 보습 마스크를 적극 활용하세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세럼을 바르는 것도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맑은 안색을 되 찾는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백모란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유스 레볼루션 래디 언스컨센트레이터’나 골든 캐비아 추출물이 붉은기와 잡티를 케어하고, 오메가 추출물이 탄력과 피부 영양에 도움을 주는 라프레리의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 같은 제품이 안성맞춤입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 CLARINS 강력한 보습 효과를 지닌 무화과 추출물에 헬시 스킨 복합체와 독자적인 안티폴루션 복합체가 함유되어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클라란스의 ‘마이 클라랑스 리-차지 릴렉싱 슬립 마스크’, 50ml 3만6천원.
LANCÔME 젤리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에 장미수와 아카시아 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탁월한 오버나이트 마스크. 랑콤의 ‘로즈 젤리 마스크’, 100ml 4만8천원대.
SANTA MARIA NOVELLA 코코아 버터와 알로에 젤성분이건조한보디피부에보습과탄력효과를 선사하고,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피부에 사용하면 빠르게 진정되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이드라솔’, 250ml 15만1천원.
HERA 피부에 바르는 순간 차가운 제형이 모공을 수축시켜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헤라의 ‘블루 클레이 쿨링 마스크’, 50ml 3만2천원.
AĒSOP 블루 캐모마일이 피부 정화를 돕고,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더해주는 이솝의 ‘블루 카모마일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60ml 6만5천원.
(왼쪽부터 시계 방향) ESTĒE LAUDER 기미와 색소침착을 완화시켜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광채를 선사해 칙칙함을 없애주는 에스티 로더의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스팟 코렉팅 에센스’, 30ml 14만5천원대.
AMOREPACIFIC 백모란의 항산화 성분과 녹차 다당체, 비타민 C 유도체를 사용 직전에 혼합해 쓸 수 있게 특별 고안한 듀얼링 컨테이너가 특징인 아모레퍼시픽의 ‘유스 레볼루션 래디언스 컨센트레이터’, 30ml 25만원대.
GUERLAIN 펄 로지 화이트 콤플렉스가 피부 잡티를 완화하고, 감초 뿌리 추출물이 진정 효과를 더해주는 겔랑의 ‘블랑 드 펄 화이트닝 에센스’, 30ml 18만9천원.
LA PRAIRIE 골든 캐비아 추출물이 붉은 기와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오메가 추출물이 탄력과 피부 영양에 도움을 주는 라프레리의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 30ml 71만2천원.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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