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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어제 그 옷 어디꺼? 와코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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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오래 비춰지다 보면 멋있어 보이고 예뻐 보인다는 말이 있죠. 그 뒤에는 매번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셀럽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매의 눈으로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찾아내고 있을 텐데요. 그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에디터라는 직업 상 TV를 시청하다가 셀럽이 입었던 옷이 어떤 제품인지 금세 알아차리곤 합니다. 최근 주변에서 유독 자주 묻는 브랜드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해요.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그’가 입어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죠. 바로 오늘은 다수의 국내 셀럽들을 팬으로 갖고 있는 와코 마리아(WACKO MARIA)입니다!



와코 마리아(WACKO MARIA)는 2004년 론칭한 일본 브랜드로 패치워크, 로고 패턴 등 유니크하면서 위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디의 꽃무늬 남방으로 이슈가 되었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보통 지디처럼 자신만의 색깔로 돌파하기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느낄 텐데요. 일본에서 와코 마리아 제품을 활용해 스타일링한 코디를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들처럼 화려한 패턴은 재킷 안에 매치하고, 컬러풀한 아이템은 모노톤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세요.



와코 마리아의 스타일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제 매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보고 느껴볼 차례입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국내 첫 단독 SIS매장으로 입점되었는데요. 가장 최근 15FW 신상들이 입고되어 매장 바로 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패턴과 패치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매장을 살펴 보면서 찾아낸 와코 마리아의 신상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아이템은 바로 좌측의 별 모양 패턴의 야상 점퍼입니다. 허리에 똑 떨어지는 기장으로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야상 점퍼인데요. 가슴과 밑단에 넉넉한 포켓이 있어 사파리 룩의 무드도 느껴집니다.

우측의 아이템들은 가죽 점퍼와 화이트 야상 점퍼인데요. 와코 마리아 특유의 위트감각이 수놓아져 있는 영어 문구에서 느껴지는데요. 앞모습은 베이식한 모습이지만 뒷모습은 사진처럼 펑키함이 가득합니다.



앞서 잠깐 소개해드렸던 화이트 야상 점퍼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별 모양 패턴 점퍼와 유사하지만, 뒷 부분에 마리아 상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패치와 자수가 놓여져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처럼 환절기인 이 때 모노톤의 이너 위에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재킷이죠. 



같은 디자인의 그레이 카디건입니다. 댄디하면서도 펑키한 반전 매력으로 어필하기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요. 진한 데님 팬츠나 베이지 치노 팬츠 등 남자들의 옷장에 하나쯤 있을 베이식한 팬츠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다소 강렬한 와코 마리아의 옷들이 부담스럽다면, 타이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정장 위에 부담 없이 코디할 수 있는 블랙 타이부터 세련된 감각을 선보이는 레오파드 패턴의 타이까지 다양했는데요. 블랙 타이 밑에 역동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입니다. 정장 재킷의 단추를 잠그면 보이지 않으니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와코 마리아의 스니커즈를 눈 여겨 보세요. 독특한 크랙 패턴에 컬러풀한 색감이 더해져 부담 없이 개성 넘치는 룩을 연출할 수 있을 테니까요. 가을하면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옐로우와 레드 컬러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답니다.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중에 실상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많죠. 하지만 와코 마리아는 어떤 스타일과도 믹스 매치하기 쉬운 디자인들이 많답니다. 지난 주 ‘그’가 입은 아이템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와코 마리아 매장을 찾아주세요. 따끈따끈한 신상 아이템들이 여러분의 패션지수를 한껏 올려줄 거예요!



WACKO MARIA / WEST 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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