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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위한 스마트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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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도 TPO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집에 머무는 시간부터 외출 전 혹은 장시간의 야외 활동 등
상황과 장소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한다.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정진영

 

AT HOME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 머물 때 자외선 차단제까지 챙겨 바르는 경우는 사실 드물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 실내 유리를 통해 피부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외출 시와는 다르기 때문에 가볍게 바 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하면 따로 챙겨 바르는 부담감이 줄어든다. 이런 경우 대체적으로 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 들이 많으니 자주 덧바르는 게 좋다.

(위부터 시계 방향) AĒSOP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이솝의 ‘세이지 앤 징크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SPF15’, 40ml 4만5천원. DIOR BEAUTY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 환경과 다양한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디올 뷰티의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르 프로텍터 UV 쥬네스 에 뤼미에르’, 30ml 14만8천원대. SUQQU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톤업 자외선 차단제로, 촉촉하면서도 산뜻하게 발리며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보호할 뿐 아니라 코럴 핑크 컬러가 자연스러운 생기와 광채를 연출하는 스쿠 의 ‘스쿠 워터리 프로텍터 30 SPF30/PA+++’, 30g 5만8천원.

 

MORNING RITUAL

최근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될 뿐 아니라 보습, 톤업, 안티에이징, 유해물질 차단 같은 기능을 갖춘 스마트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개인의 니즈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오전 외출 전, 톤 보정이나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등의 메이크업 기능을 더한 차단제를 사용하면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보습, 쿨링, 진정, 안티에이징 기능의 제품을 사용하면 스킨케어 효과까지 더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왼쪽부터) CHANEL 오염물질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까지 케어하는 샤넬의 ‘수블리마지 라 프로텍씨옹 UV’, 30ml 14만2천원. HERA 자외선은 물론, 도시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균일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하는 헤라의 ‘UV 프로텍터 톤업 SPF50+/PA+++’, 50ml 4만원. CLÉ DE PEAU BEAUTÉ 광노화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UV 프로텍티브 크림 SPF50+/PA+++’, 50ml 15만원대. CHANTECAILLE 광노화 예방과 함께 피부 콜라겐이 손상되지 않게 지켜주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샹테카이 ‘울트라 썬 프로텍션 SPF45/PA++ 안티글리케이션 프라이머’, 40ml 14만3천원.

 

DAY TIME

아무리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외출해도 바깥에 지속적으로 머물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그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오전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지수가 어떠하든 서너 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이럴 땐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바를 수 있는 ‘팩트형’이나 ‘스틱형’ 제품을 선택한다. 특히 팩트형 제품의 경우, 안색을 밝게 유지해주고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성분과 기능을 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물론, 수정 화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위부터 시계 방향) DIOR BEAUTY 야생 팬지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24시간 지속력은 물론,강력한 수분 충전 효과로 산뜻하고 균일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디올 뷰티의 ‘디올 포에버 꾸뛰르 쿠션-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14g 9만5천원대. MAC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톤업은 물론, 은은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맥의 ‘라이트풀 C3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 SPF50/PA++ 위드 라이트-디퓨징 콤플렉스’, 12g 5만1천원. GIVENCHY 데이 타임 스킨케어 크림으로 비타민 C와 핑크 페퍼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매끄럽고 균일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지방시뷰티의 ‘컴팩트 크림 SPF15/PA+’, 12g 7만7천원대.

 

GO OUT

특별한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일단 외출 전 SPF50/PA+++ 이상의 강력한 차단 기능을 지닌 제품을 선택하고, 시간이 지난 후 덧바를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챙기는 게 좋다. 또한 태양에서 보내는 자외선은 구름 속 수증기에 반사되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흐린 날이라도 차단제 사용을 잊지 않도록 한다. 한편, 외출 시엔 나가기 20분 전 미리 챙겨 바른 뒤 충분히 흡수시켜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왼쪽부터 시계 방향) CLARINS 강력한 차단 기능과 촉촉한 수분감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몸 피부를 보호하는 클라랑스의 ‘선 케어 로션 스프레이’, 150ml 8만5천원대. KIEHL’S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로자갈리카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펜스 썬스크린’, 30ml 3만5천원. MAKE UP FOR EVER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톤과 결을 정돈해주는 UV 프라이머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메이크업 포에버의 ‘UV 프라임 SPF50/PA+++’, 30ml 5만4천원. LA MER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고,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라메르의 ‘UV 프로텍팅 플루이드 SPF50/PA+++’, 50ml 16만2천원대.

 

<더 갤러리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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