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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홈 스파 제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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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 HOME SPA

 

묵은 각질과 노폐물, 답답한 스트레스와 피로감까지 말끔히 덜어줄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한 습관, 힐링 홈 스파에 도전해보세요.

 

 

(위부터) L’OCCITANE 아몬드 오일과 껍질, 해바라기 씨 오일, 코코넛오일을 함유한 올록볼록한 지압판 모양의 마사지 바로 각질 케어와 보디 마사지가 가능한 록시땅의 ‘아몬드 엑스폴리에이팅 솝’, 125g 1만7천원. L:ABRUKET 로프가 달린 순한 비누로 세이지, 로즈메리,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난 라부르켓의 ‘솝 로프 NO 083’, 228g 3만3천원. BYREDO 스파이시한 페퍼 향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옅은 우디 향의 제품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주는 바이레도의 ‘집시 워터 바디 워시’, 225ml 6만2천원. HERMÈS 부드럽고 실키하게 발리며, 싱그러운 플로럴 그린 계열의 향이 피부를 향긋하고 보드랍게 감싸주는 에르메스의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로션’, 200ml 7만9천원.

 

 

누적된 피로를 가장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이나 반신욕입니다. 특히 반신욕은 체 온을 높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뭉친 근육을 풀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운동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또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 미용 등에도 효과적이죠. 물 온도는 37~40°C 정도로 유지하고 로즈메리, 라벤더 같은 허브 소금이나 아로마 에센셜 오일 혹은 우유나 와인, 청주 등을 넣으면 심신의 안정과 스파 효과를 더욱 배가 시킬 수 있어요. 이때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입욕 시간은 20분 내외로 마치는 것이 적당하니 참고하세요.

 

GUERLAIN 베르가모트를 함유한 머스키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향. 부드럽고 상쾌하며 풍성한 거품으로 세정력이 뛰어난 겔랑의 ‘아쿠아 알레고리아 베르가못 샤워 젤’, 200ml 7만2천원. ACQUA DI PARMA 크리미한 젤 타입이었다가 물에 닿으면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 형태로 변하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내고 밸런스를 맞춰주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피오니아 노빌레 럭셔리어스 배쓰 젤’, 200ml 7만2천원. JO MALONE LONDON 싱그러운 프리지어 부케 향에 앰버, 파촐리, 우디를 더한 은은하고 감미로운 향이 매력적인 조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앤 핸드 워시’, 250ml 6만원. 

 

 

반신욕이나 입욕으로 몸을 충분히 이완시킨 후 피부의 묵은 각질을 본격적으로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스크럽은 미세 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피부 표면에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며 손끝에서 팔로, 발끝에서 허벅지로 올라오면 됩니다. 팔꿈치나 무릎 등 거 칠어지기 쉬운 부위는 좀 더 꼼꼼하게 스크럽하고, 목이나 데콜테 부위의 피부는 얇은 편이니 세게 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실시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설탕이나 소금 등 천연 알갱이를 사용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고, 피부가 민감하거나 여드름, 상처 등이 있다면 입자가 작거 나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CLARINS 천연 소금 성분이 각질을 벗겨내고, 설탕 성분이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클라랑스의 ‘토닉 바디 폴리셔’, 250ml 5만6천원. KIEHL’S 정제된 꿀과 소이 밀크가 들어 있어 풍부하고 크리미한 질감이 돋보이며, 식물성 각질 제거제인 수세미 열매를 함유해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키엘의 ‘크렘 드 꼬르 바디 폴리쉬’, 200ml 3만8천원대. AĒSOP 대나무 줄기 추출물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식물성 오일 성분이 피부를 깨끗이 정화하고 부드럽게 진정시키는 이솝의 ‘제라늄 리프 바디 스크럽’, 180ml 4만5천원. 

 

 

잔여 노폐물을 씻어내는 저자극 샤워 스크럽을 마쳤다면 몸을 부드럽게 클렌징할 차례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식물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내 몸을 닦아줍니다. 이 때 약간 힘을 주어 마사지하면 피로가 풀리고 숙면에도 효과적이에요. 로즈메리, 페퍼 민트, 유칼립투스 등 아로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클렌징과 동시에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고,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샤워 오일이나 크림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헤어 제품을 가장 먼저 사용한 뒤 세안과 샤워로 마무리해야 잔여물이 깨끗이 씻긴다는 사실도 참고하세요.

 

L’OCCITANE 풍부한 세정력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클렌징 오일인 록시땅의 ‘아몬드 모이스쳐라이징 샤워 오일’, 250ml 3만4천원. MAISON FRANCIS KURKDJIAN 250송이의 장미 부케 향을 담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아 라 로즈 센티드 샤워 크림’, 250ml 8만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오리엔탈 로즈향에 촉촉한 세정이 가능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포트레이트오브어레이디 샤워 크림’, 200ml 13만8천원. DIPTYQUE 물에 닿으면 풍성한 거품의 에멀전으로 변하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딥티크의 ‘롬브르 단 로 샤워오일’, 200ml 7만4천원.

 

 

샤워 후 물기가 마르기 전 보디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두세요. 특히 스크럽제나 보디 워시를 사용했다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보디 로션이나 크림, 오일을 발라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보디 워시나 향수와 같은 라인의 퍼퓸드 보디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하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쉽게 건조해지는 팔꿈치나 뒤꿈치 등은 보디 로션이나 크림에 오일을 섞어 바르거나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보디 크림을 넉넉히 바른 후 랩으로 감싸 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IOR 풍성한 플로럴 부케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디올의 ‘자도르 바디 크림’, 200ml 12만5천원. AERIN 신선하고 경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에어린의 ‘와일드 제라늄 바디 크림’, 150ml 7만5천원대.  LAURA MERCIER 비타민, 마카다미아 오일, 아몬드, 꿀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는 로라 메르시에의 ‘수플레 바디 크림 앰버 바닐라’, 300g 8만3천원대. CHANEL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주는 크리미한 텍스처의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샤넬의 ‘가브리엘 샤넬 바디 크림’, 150g 12만9천원.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박재용, 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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