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만점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추천 (feat.향수, 뷰티템)

THE L♥︎VE MESSENGER

선물은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세련된 방법이죠!

초콜릿만큼이나 달콤하고 실용적이면서 선물하는 이의 감각까지 돋보이게 하는 센스 만점의 발렌타인데이 기프트를 소개합니다.

 

 

[커플을 위한 로즈 부케]

MASION FRANCIS KURKDJIAN 아 라 로즈 & 롬므 아 라 로즈 각 35ml 16만7천원.

400송이의 장미를 담아 싱그럽고 고급스러운 여성 이미지를 완성하는 ‘아 라 로즈’, 장미에 우드 향조를 더해 더욱 특별한 ‘롬므 아 라 로즈’ 남성 향수입니다. 이 두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한 잔향을 남겨 다른 듯 닮은 느낌으로 커플이 사용하기에 제격입니다.

 

 

[지적이고 섬세한 젠더리스 퍼퓸] 

AĒSOP 로즈 오드 퍼퓸, 50ml 18만원.

프랑스의 모더니스트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의 삶과 일, 열정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풍성한 장미 플로럴 노트에 일랑일랑과 재스민의 스모키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향, 샌들우드와 우디한 흙 내음, 파촐리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섬세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해줍니다.

 

[자신감 넘치는 남자를 위한 향수] 

CHANEL 블루 드 샤넬 빠르펭, 100ml 19만2천원.

우드와 시트러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세련된 남성 향수. 샌들우드를 최대치로 발산해 기존 남성 향수에 대한 선입견에 대항하는 향으로 상쾌한 제스트, 신선한 라벤더와 제라늄에 밀크처럼 크리미한 샌들우드를 가미해 자신감 넘치고 우아한 남성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초콜릿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 

BYREDO 발 다프리크 오 드 퍼퓸, 100ml 29만8천원.

갈색 캐시미어 머플러로 초콜릿 카스텔라를 감싼 듯한 부드러운 향이 일품. 은은한 아프리칸 금잔디, 재스민, 비터 네롤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으로, 재스민과 시더우드의 플로럴 그린 노트가 센슈얼하면서도 로맨틱합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손길] 

DIPTYQUE 벨벳 핸드로션, 350ml 8만3천원.

달콤한 아몬드의 향, 페티트그레인의 활기찬 향, 버지니아 삼나무의 견고한 향이 조화를 이룬 핸드 로션.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에버래스팅 플라워, 참깨 씨 오일과 캐모마일 플라워 워터 성분을 함유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줍니다.

 

[세련된 남성을 위한 실패 없는 선택]

HERMÈS 떼르 데르메스 오 엥땅스 베티베르, 100ml 16만5천원.

우디 그린 계열의 향으로 따뜻하고 관능적이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선사하죠. 베티버, 쓰촨 페퍼, 베르가모트, 시트러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남성의 이미지를 완성해줍니다.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의 파우더] 

GUCCI BEAUTY 뿌드르 드 보데 마뜨 나뛰렐 뷰티 파우더, 10g 8만3천원.

매트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균일한 피부 톤으로 연출하는 페이스 파우더로, 레트로 무드의 트렌디한 감성을 충족시켜 줍니다. 미세하면서도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녹아들 듯 발색되며, 섬세한 플로럴 향이 하루 종일 편안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그윽한 커피와 달콤한 럼의 만남] 

KILIAN 블랙 팬텀 메멘토 모리, 50ml 30만원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주인공’을 상상하며 만든 제품으로, 환상적인 우디 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깊은 커피 향과 달콤한 럼 앱설루트가 어우러진 가운데 베티버 에센스가 커피의 쌉싸래한 향을 진하게 부각시키고, 샌들우드와 사탕수수의 다크하고 크리미한 향이 더해져 관능적인 잔향을 남기죠.

 

[촉촉하고 탐스러운 입술] 

LA MER 립 볼류마이저, 7ml 9만5천원대.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예민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입술의 수분을 유지해주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합니다. 폭신한 플러시 애플리케이터라 바르기 편하고, 섬세한 민트 향이 활력을 더해줍니다.

 

 

[여심을 저격하는 향수] 

TOM FORD BEAUTY 로즈 프릭 오 드 퍼퓸, 10ml 12만원.

휴대가 간편한 10ml 용량의 아토마이저 향수로, 원초적인 야생 장미의 향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트한 분홍 장미 컬러 보틀과 대조되는 블랙 로고 라벨 패키지가 우아한 듯 치명적인 향의 매력을 대변합니다.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최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