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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펴보는 2021 S/S 컬러 뷰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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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NEW YEAR


2021년 팬톤이 선정한 트렌드 컬러를 기반으로 메이크업, 스킨케어 아이템 등 미리 살펴보는 2021 S/S 컬러 뷰티 아이템.



VIBRANT YELLOW

활기찬 인상을 주는 노랑, 주황 계열의 컬러들은 따뜻함, 희망, 굴하지 않는 용기, 기쁨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친절하고 즐거우며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날을 연상시키는 화사하고 상큼한 노란색의 ‘일루미네이팅’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로 지목되었을 정도죠. 지난 F/W 시즌에서 이어지는 흙빛이 살짝 묻은 주황색인 ‘오렌지 오커’와 노란빛이 섞여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을 선사하는 ‘골든 오렌지’도 마음에 위로를 건넵니다.


(왼쪽부터) AQUA DI PARMA 라임과 블러드 오렌지, 자몽과 용담, 실론, 시나몬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깊이 있는 향을 선사하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아페리티보 인 테라자 캔들’, 200g 8만9천원. NARS 화사하고 상큼한 브라이트 매트 옐로 컬러에 벨벳 제형으로 눈가 피부에 밀착되어 균일하고 부드럽게 발색되는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도우로’, 1.1g 3만원. GUCCI BEAUTY 풍성한 화이트 플로럴 향에 투베로즈와 재스민, 일랑일랑과 샌들우드를 블렌딩해 깊이 있고 관능적인 향을 허니 옐로 컬러 보틀에 담은 구찌 퍼퓸의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 100ml 18만3천원. CHANTECAILLE 베르가모트, 일랑일랑, 시더우스, 파촐리에 샌들우드, 아가우드가 빚어내는 우디하면서 풍성한 향이 남성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샹테카이의 ‘퍼퓸 드 샹테카이 오드 퓌메’, 75ml 26만5천원.



ENERGETIC GREEN

생동감 넘치는 초록빛 컬러는 부드러우면서도 유쾌합니다. 새콤달콤한 식초에 절인 매콤한 할라페뇨를 떠올리게 하는 ‘피클드 페퍼’ 컬러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유쾌하게 톡 쏘는 느낌이 어우러진 내추럴 그린 컬러로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생기 넘치고 회복과 힐링을 선사하는 듯한 청량한 ‘민트’ 컬러도 기분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부터) GUCCI BEAUTY 세이지 그린 톤의 글라스 보틀에 담긴 퍼퓸드 오일로 벤조인, 레더와 사프란을 블렌딩한 오드 향이 신비롭고 복합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구찌 퍼퓸의 ‘더 알캐미스트 가든 퍼퓸드 오일 녹터널 위스퍼’, 20ml 55만원. LA MER 매끄러운 감촉으로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수분 길을 열어주고 즉각적인 에너지를 더해주는 라 메르의 ‘트리트먼트 로션’, 150ml 20만2천원. MAC 가루 날림 없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선명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맥의 ‘아이섀도우 모’모니 모’프라블럼스’, 1.3g 2만7천원. GUERLAIN 97% 자연 유래 성분이 담긴 섬세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 결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불필요한 유분을 조절해 하루 종일 산뜻하고 깔끔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겔랑의 ‘르썽씨엘 프라이머’, 30ml 7만7천원.



UNIQUE PURPLE

보랏빛 컬러는 독특한 감성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발산합니다. 꽃무늬 자수정의 보랏빛 색감인 ‘애미시스트 오키드’가 대표적인 예. 마치 황홀한 마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한 신비로운 파스텔 계열의 보라색인 ‘퍼플 로즈’, 턴을 하는 발레리나의 휘날리는 스커트 자락처럼 부드러운 터치감이 느껴지는 아주 옅은 분홍색의 ‘피루엣’ 컬러는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으로 시선을 잡아끕니다.


(위부터) LA PRAIRIE 귀한 플래티넘의 에너지를 담은 플래티늄 멀티 펩타이드가 피부 전체의 순환을 돕고 본연의 건강한 에너지를 활성화해 활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라프레리의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엘릭시어’, 30ml 가격 문의. NARS 버터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의 핑크 라일락 컬러로 한 번만 터치해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해주고 밀착력이 우수한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술탄’, 1.1g 3만원. HERMÈS PERFUME 아이리스 플라워의 매혹적인 향에 장미의 시원한 느낌과 오렌지 꽃의 섬세하고 기분 좋은 향을 더해 경쾌함을 살린 에르메스의 ‘이리스 우키요에 오드 뚜왈렛’, 100ml 33만1천원.



VIVID CORAL

이번 시즌엔 다소 강렬한 느낌의 클래식한 레드보다 조금은 가볍고 상큼한 이미지를 담은 코럴, 핑크, 라즈베리 컬러가 자주 눈에 띄어요. 특히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코럴 핑크 컬러의 ‘번트 코럴’,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셔벗처럼 상큼한 ‘라즈베리 소르베’ 컬러가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위부터) CHANEL 빛나는 핑크 코럴 블러셔가 피부에 화사한 생기를 더하고, 미세한 골드 펄의 새틴 피치 하이라이터가 은은한 광채를 선사해 얼굴 윤곽을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샤넬의 ‘플뢰르 드 쁘렝땅’, 8g 8만원. CHANTECAILLE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처럼 가볍고 촉촉한 젤 크림 타입의 블러셔로 관능적인 라즈베리 컬러가 자연스러우면서 생기 넘치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샹테카이의 ‘치크 젤리 바이브런트’, 23ml 6만3천원. TOM FORD BEAUTY 뭉개진 복숭아 과육 사이로 농밀하게 흘러내리는 과즙처럼 도발적인 달콤함,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마력을 향으로 표현한 톰 포드 뷰티의 ‘비터 피치 오드 퍼퓸’, 50ml 41만8천원. DIOR 3가지 메탈릭, 스파클, 벨벳 매트 컬러를 레이어링해 봄꽃처럼 아름다운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디올의 ‘3 꿀뢰르 트리오블리크 퓨어 글로우 643’, 3.3g 8만7천원대.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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