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EAUTY /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리는 향수 9가지

본문

SPRING BREEZE

신선한 풀과 나무 향이 빚어내는 봄을 위한 향수 9가지.

 

 

1. CHANEL 샤넬의 ‘레 조 드 샤넬 파리-리비에라’, 125ml 19만5천원. 따사로운 태양 아래 즐거움으로 가득 찬 도시 리비에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시칠리안과 칼라브리안의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지중해의 햇살을 닮았답니다.

2. LE LABO 르 라보의 ‘씨트롱 28’, 100ml 60만5천원. ‘서울에 대한 헌사’를 표현한 향수로, 시더와 머스크를 기초로 레몬, 진저, 재스민을 혼합해 순수하고 간결하지만, 정의할 수 없는 매력과 현대적인 동시에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3. HERMÈS 에르메스의 ‘르 자르뎅 무슈 리’, 100ml 16만8천원. 그린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중국풍 정원에서 혼자만의 명상에 잠기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삼박 재스민, 금귤, 수액 등의 노트로 꽃과 나무, 돌에 둘러싸여 사색을 즐기는 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죠.

4. MAISON FRANCIS KURKDJIAN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롬므 아라 로즈’, 35ml 16만7천원. 신선하고 풍부한 장미 향과 우디 향조들이 어우러져 기존의 장미 향과는 다른 새롭고 특별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디 엠버 베이스 노트의 관능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죠. 


5. BYREDO 바이레도의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100ml 33만원. 순수하고 자신감 넘치는 10대들의 역동적인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블랙 커런트와 탄제린, 크리스피한 다마스크 장미가 사프론, 레더 어코드와 결합해 남녀 구분 없이 선호할 만한 섬세한 향이 돋보입니다.

6. TOM FORD BEAUTY 톰 포드 뷰티의 ‘튜베로즈 뉘’, 50ml 41만8천원. 투베로즈와 재스민에 티무트 페퍼와 부드러운 스웨이드가 짜릿함을 배가시키고, 우디 파촐리와 아가우드 머스크가 여운을 남기며 우아하고 관능적인 이중적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7. DIPTYQUE 딥티크의 ‘올렌느 오 드 뚜왈렛’, 100ml 18만2천원. 등나무, 재스민, 수선화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파우더리한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꽃향기가 가득한 여름밤의 정원을 연상시킵니다.

8.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프리베 피부완 수저우’, 100ml 24만원대. ‘동방의 베니스’로 불리는 중국 쑤저우 지방의 전설적인 정원을 표현한 것으로 작약의 아름다움을 담은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향이 매력적입니다.

9. 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의 ‘데이지 러브 스프링 오드 뚜왈렛 리미티드 에디션’, 50ml 9만3천원. 희망찬 설렘, 생동감이 깃든 봄날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달콤하고 크리미한 느낌의 무화과와 섬세한 핑크 작약이 어우러진 섬세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돋보입니다.

 

editor 이미경(프리랜스 에디터)

photographer 박재용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