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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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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SKINCARE FOR FALL


피부 관리법부터 새로운 제품까지,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하는 방법.



STEP 1. 

모닝 스크럽 각질 제거라고 하면 대부분 저녁 세안 시간을 떠올리죠. 하지만 올가을엔 아침 세안 시 스크럽을 사용해보세요. 아침부터 피부에 자극을 받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밤사이 피부가 재생되면서 발생한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가볍게 제거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화장 전 가벼운 필링과 보습으로 피부 결을 정돈하는 것처럼 모닝 스크럽은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하루 종일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유지시켜줍니다. 물론 과도한 필링을 뜻하는 건 아니에요. 미세한 스크럽 파우더를 폼 클렌저에 섞어 가볍게 세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왼쪽부터) AĒSOP 클레이 성분이 각질 및 피지를 제거하고 로즈힙 오일이 보습 효과를 더해주는, 거품이 나지 않는 크림 클렌저. 이솝의 ‘퓨리파잉 페이셜 크림 클렌저’, 100ml 4만5천원. L’OCCITANE 유기농 무화과와 꿀을 함유한 크리미한 폼 클렌저로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록시땅의 ‘클렌징 크림 투 폼’, 125ml 3만2천원. LUSH 아몬드 가루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에센셜 오일이 촉촉함을 남겨주는 러쉬의 ‘엔젤스 온 베어 스킨’, 250g 4만4천원.



STEP 2. 항산화 관리

기온이 내려가면서 건조해지는 가을철엔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싶다면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 저하를 개선합니다. 또한 ‘천연 UVB 차단제’로 불릴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물과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파괴되는 성질이 있으니, 피부에 안정적으로 흡수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왼쪽부터) KIEHL’S 순수 비타민 C를 고농축한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키엘의 ‘파워풀 비타민 C 에센스’, 75ml 11만4천원대. DIOR 비타민 C 성분이 칙칙한 피부 톤을 맑고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케어하는 디올의 ‘캡춰 유쓰 글로우 부스터 에이지-딜레이 일루미네이팅 세럼’, 30ml 14만원. CHANEL 강력한 피부 항산화 효과를 갖춘 블랙 페퍼민트 PFA 컴플렉스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식물성 알팔파 농축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세럼. 샤넬의 ‘르 리프트 세럼’, 30ml 21만4천원.



STEP3. 보습

보습 케어는 1년 내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자극받고 예민해진 피부를 재빠르게 진정시키려면 피부 세포가 수분을 충분히 머금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타 유효 성분이 세포 곳곳에 침투해 트러블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피부에 공급한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않게 보습막을 형성하는 오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왼쪽부터) S:UM37°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리면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고농축 젤 타입의 수분 에센스. 숨37°의 ‘워터-풀 하이드레이팅 글로우 세럼’, 50ml 13만원. AMOREPACIFIC 뱀부 넥타가 수분과 탄력에 동시 작용해 촉촉하면서도 탄탄한 피부로 가꿔주는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플럼핑 넥타 크림’, 50ml 15만원대. CAUDALIE 그레이프 워터 성분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우고 뛰어난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꼬달리의 ‘비노수르스 S.O.S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4만5천원.



STEP4. 재생 촉진

가을 스킨케어 루틴에 추가하기 좋은 단계가 바로 나이트 케어입니다. 밤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인데, 그중에서도 안티에이징 케어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재생에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이기 때문인데요. 보습은 기본,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을 활용하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ESTĒE LAUDER 새로운 크로노룩스TM SOS 테크놀로지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1시간 안에 편안하게 하면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키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20ml 12만5천원. L’OCCITANE 밤사이 피부 본연의 회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록시땅의 ‘이모르뗄 오버나이트 리셋 오일 인 세럼’, 50ml 12만3천원. LA PRIARIE 캐비아 추출물이 눈가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아이 리프트’, 20ml 60만3천원.



STEP 5. 피부 보호막

여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랐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이죠. 가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니까(물론 겨울까지)! 자외선 차단을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것은 기본, SPF30 이상의 효과를 지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 요인으로 피부가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안티폴루션 기능을 겸비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왼쪽부터) LANCÔME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면서 자외선 차단과 초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갖춘 랑콤의 ‘UV 엑스퍼트 톤업 밀크 로지 블룸’, 50ml 8만원대. OHUI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오휘의 ‘데이쉴드 퍼펙트 선 아쿠아 SPF50+/ PA++’, 50ml 4만원. ESTĒE LAUDER 수분 로션처럼 가볍고 산뜻한 젤 제형으로 자외선, 외부 유해 환경,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에스티 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아쿠아 UV 젤 SPF50/PA++++’, 30ml 6만원.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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