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RELIEVER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전에 없던 피부 트러블이 자꾸 일어난다면, 스트레스가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각질 같은 노폐물이 제대로 탈락되지 못하기 때문. 여기에 메이크업 잔여물 같은 불순물이 더해지면 모공을 막아 뾰루지가 발생하죠. 피부를 깨끗하고 청정하게 만드는 것이 급선무. 그렇다고 피부에 자극을 가하며 닦아낼 필요는 없답니다. 샤넬의 ‘수블리마지 젤-투-오일 클렌저(150ml 11만9천원)’를 사용하면 크리미한 젤이 피부 위에서 오일 제형으로 바뀌었다가 물이 닿으면 우윳빛 포뮬러로 변해 피부를 자극 없이 편하게 감싸줍니다. 그러면서도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죠.
CAUDALIE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을 제거해 휴식을 선사하는 일명 ‘5분 스트레스 아웃 마스크’인 꼬달리의 ‘인스턴트 스트레스-아웃 마스크’, 75ml 3만7천원.
피부 결이 유난히 거칠고 푸석하거나, 안색이 칙칙하고 생기 없어 보인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면 가장 먼저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설명하는데요.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줘야 해결될 터. 샹테카이의 ‘스트레스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플러스(위, 15ml 28만8천원)’는 외부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한 눈가 피부에 주목합니다. 식물 줄기세포 추출물이 눈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것. 이솝의 ‘시킹 사일런스 페이셜 하이드레이터(60ml 7만1천원)’엔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 스트레스를 해결해줍니다.
1. SANTA MARIA NOVELLA 칼렌듈라 추출물을 다량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민감성용 페이스 크림.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크레마 칼렌듈라’, 100ml 7만8천원.
2. AMOREPACIFIC 왕대나무 진액과 수액이 섞인 뱀부 넥타가 수분과 탄력 케어에 동시 작용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플럼핑 넥타 크림’, 50ml 15만원대.
스트레스 같은 각종 외부 자극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화사한 안색을 유지하려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이는 밤 시간,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황금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데요. 충분한 숙면으로 재생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밤새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켜 주는 제품을 선택하면 효과가 배가된답니다. 에스티 로더의 ‘리바이탈라이징 수프림+나이트 인텐시브 크림(50ml 15만5천원대)’은 모링가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노화의 징후를 개선합니다. 또한 씨 라벤더 꽃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이 풍부한 보습 효과를 선사해 다음 날 아침, 피부 스트레스에도 흔들림 없는 맑고 탄탄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죠.
1. HERA 밤사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슬리핑 마스크. 헤라의 ’아쿠아 리차징 슬리핑 마스크’, 50ml 3만2천원.
2. KENZOKI 피부 보호 및 진정 효능이 뛰어난 로투스 플랜트 에센스와 강력한 보습 효과를 지닌 고분자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겐조키의 ‘모이스처라이징 로투스 마스크’, 60ml 9만7천원.
스트레스는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와 모발, 두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보디 피부는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지거나 건조함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고, 두피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지면 과도한 피지 분비 혹은 가려움, 산화 작용,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이럴 때 시슬리의 ‘프리-샴푸 퓨리파잉 마스크(200ml 11만원)’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샴푸 전 마른 두피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를 선사해 두피가 한결 청정해집니다. 모발 역시 탄탄하고 윤기가 흐르면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어 보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죠.
1. LUSH 시트러스 향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다 소금이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며, 생강이 온기를 더해주는 입욕제. 러쉬의 ‘머큐리 레트로그래이드’, 200g 1만7천원.
2. THE HISTORY OF WHOO 워터 인 오일 제형으로 건조한 보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를 쫀쫀하게 감싸주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후스파 바디 크림’, 210ml 6만5천원.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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