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IN TIME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에센스를 비롯해 매끈한 피부를 위한 쿠션 팩트까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뷰티 신제품
피부 에너지 충전
CLÉ DE PEAU BEAUTÉ 더 세럼 / LANCÔME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 ESTĒ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함이 심해지는 가을엔 피부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해놓지 않으면 각종 자극으로 인해 노화가 촉진되기 쉬워지기 마련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끌레드뽀 보떼의 ‘더 세럼(30ml 19만5천원대)’은 건강한 피부의 기본인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필수품이죠. ‘뉴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가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강화시키고, 해조류 추출물인 ‘켈플렉스’가 피부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한편, 랑콤의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75ml 18만9천원대)’가 더욱 강력해졌는데요. 3세대 신제품에 7개의 프리 &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것. 에스티 로더는 새로운 갈색병으로 올가을 피부를 책임질 예정이에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20ml 12만5천원대)’에 외부 환경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1시간 안에 진정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더했죠. 여기에 강력한 수분 보호막과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힘을 보태니, 이들 제품과 함께 피부 에너지를 충전해보길.
완벽한 피부를 위한 필수품
YSL BEAUTY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 SPF50/PA+++ / GUERLAIN 빠뤼르 골드 쿠션 SPF25/PA++
요즘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구입할 때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쿠션 팩트부터 살피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요. 기존의 베스트셀러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쿠션 팩트 타입으로 선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입생로랑의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 SPF50/PA+++(14g 8만2천원대)’가 바로 그런 제품. 베스트 리퀴드 파운데이션인 ‘올아워 파운데이션’을 쿠션 팩트에 담아낸 것. 고농축 피그먼트가 결점을 강력하게 커버해 완벽한 피부로 표현해주는데요. 피부 위에 쫀쫀하게 밀착되는 것도 특징. 피지와 땀에도 강해 번들거림 없는 보송한 내추럴 매트 피니시를 완성해줍니다. 겔랑의 ‘빠뤼르 골드 쿠션 SPF25/PA++(15g 8만9천원)’는 ‘빠뤼르 골드 래디언스 파운데이션’의 명성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특유의 커버력과 뛰어난 밀착력은 기본, 수분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죠. 필요한 양만 묻어나오는 메시 디자인이라 양 조절이 용이한 것도 매력적이죠.
이달의 립 컬러
CHANTECAILLE 립 베일 / DIOR 루즈 디올 울트라 케어 리퀴드 / GIORGIO ARMANI 아르마니 빈티지 MLBB 컬렉션 / CHANEL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파우치 속의 필수 아이템, 립 컬러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샹테카이가 어떤 피부 톤에나 잘 어울리는 웜 톤의 누드 컬러인 ‘립 베일(탐보티 컬러, 2.5g 6만9천원)’을 출시했는데요. 윤리적으로 채취한 오가닉 바오밥 오일이 입술을 보호하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관련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행보도 지속할 예정. 디올의 ‘루즈 디올 울트라 케어 리퀴드(6ml 4만5천원대)’는 입술을 보호하는 플라워 오일을 함유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발색도 칭찬할 만하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빈티지 MLBB 컬렉션’은 톤다운된 10가지 컬러로 선보입니다. 그중 ‘립 마에스트로(415호 메이플 레드 컬러, 6.5ml 4만5천원대)’는 매력적인 컬러는 물론 벨벳 젤 제형이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해 보이게 연출해줍니다. 샤넬의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816호 프레쉬 레드 컬러, 6ml 4만5천원)’은 입술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 강렬한 발색에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춰 오랜 시간 선명한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향을 즐기는 방법
DIPTYQUE 퍼퓸드 브로치 / ACQUA DI PARMA 시그니처 오스만투스 / JO MALONE LONDON 포피 앤 바알리
올가을, 새로운 향수를 찾고 있다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장착한 제품을 눈여겨보길. 바로 딥티크의 ‘퍼퓸드 브로치(14만5천원)’가 그러하답니다. 옷깃에 다는 골드 메탈 주얼리에 향 세라믹을 내장한 방식으로, ‘도 손’ 등 세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죠. 또 ‘퍼퓸드 패치’와 ‘퍼퓸드 브레이슬릿’도 딥티크 마니아들에겐 흥미로운 소식이 될 듯하네요. 아쿠아 디 파르마는 시그니처 라인을새롭게 출시했는데요. 콜로니아의 DNA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향을 창조한 것이 특징. 그중 ‘오스만투스(100ml 27만원)’는 오스만투스와 시트러스가 어우러져 활기찬 자연의 향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매혹적인 가을 여인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구딸 파리의 ‘에뚜왈 뒨 뉘(100ml 27만원)’가 제격. ‘립스틱의 향기’로 불리는 파우더리하면서도 센슈얼한 향이 매력적이죠. 조 말론 런던의 ‘포피 앤 바알리(100ml 18만8천원)’는 영국 들판에 화려하게 핀 포피 꽃을 연상시킵니다. 양귀비와 장미 향이 블랙 커런트와 어우러져 풍성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주죠.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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