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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헤어디자이너가 추천하는 2019 봄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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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헤어스타일 추천


계절이 바뀌면 새 옷을 장만하거나 화장품을 재정비하는 일 외에도 바꾸고 싶어지는 게 바로 헤어스타일이죠

올봄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청담동의 대표 헤어 숍에서 추천하는 스타일을 참고하세요.



1. 시롱펌 

“어깨 주변에 어중간하게 떨어지는 미디엄 헤어는 사실 스타일링하기 까다로운 길이입니다. 일명 ‘거지존’ 이라 불리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이럴때 시도하기 좋으면서도 봄철에 딱 맞는 헤어스타일이 바로 ‘시롱 펌’입니다. 어깨까지 오는 미디엄 헤어에 굵게 C컬 웨이브가 들어간 느낌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아주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들어 가는 펌이라 내추럴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롱 펌은 턱 부분이 각진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데요.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싶다면 페이스 라인을 따라 층을 내면서 펌을 하거나 얼굴 전체를 감싸듯 연출해보세요. 이때 가르마를 7:3이나 6:4로 연출하면 좀 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턱이 부각되지 않는 얼굴형이라면 모발 을 귀 뒤로 넘겨 시원하게 스타일링하세요.” -종근(멥시 헤어 디자이너) 


2. 로덴 에지 스타일 

“로덴 에지 스타일’은 얼굴선을 따라 얇게 꼬아 만든 귀여운 잔머리와 여성스럽고 풍성하게 연출한 웨이브가 상반된 매력을 선사합니다. 주로 롱 헤어일 경우 추천하게 되는 스타일이지만, 모발 길이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엇보다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올봄 시도하기 좋습니다.-도화(에이바이봄 헤어 디렉터) 


3. 코럴 컬러 믹스 컬
“올봄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내추럴하면서 무심한 듯 흐르는 ‘믹스 컬’ 펌에 도전해보세요. C컬과 S컬이 교차된 스타일로 쇼트, 미디엄, 롱헤어 등 길이에 상관없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오일 에센스나 무스를 이용해 물에 젖은 듯한 웨트 스타일로 연출하면 좀 더 감각적으로 보입니다. 모발 컬러에 변화를 줘도 좋습니다. 올해 팬톤이 선정한 트렌드 컬러인 리빙 코럴을 반영해 파스텔 계열의 코럴 컬러로모발에 포인트를 주면 따스한 봄날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입니다.” -윤하(순수 청담본점 부원장) 


4 샌드펌
“올봄 차홍에서 추천하는 유행 헤어스타일인 ‘샌드 펌’은 제멋대로 자리 잡은 듯 보이는 러프한 컬과 커트선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손질 없이 부스스한 느낌 을 주지만 그 자체로 멋스러워 보이죠. 그러나 약간의 스타일링은 필요합니다. 샴푸 후 젖은 머리에 컬 크림과 오일 에센스를 반반씩 섞어 모발을 빗어주듯 바르세요. 엉킨 상태에서 말리면 자칫지저분해보일수 있으니 손으로 꼭 빗어주듯 말립니다. 이때 두피는 보송하지만 모발은 완벽하게 말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모발을 탈탈 털고 손으로 구겨가며 말립니다. 모발이 살짝 젖은 상태에서 프로틴 헤어 미스트를 가볍게 뿌려주면 모발의 수분과 컬의 고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금은 대충대충, 있는 그대로 컬을 만져가며 연출하는 것이 샌드 펌 스타일링의 포인트임을 기억하세요.-김가빈(차홍아르더 본점 디자이너)


5. 코럴 베이지 톤의 내추럴 펌
“올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컬러 톤에 집중하세요. 트렌디한 코럴 베이지톤의 헤어 컬러를 추천합니다. 이때 헤어 길이는 건조하고 푸석해진 손상 부위를 잘라낸 어깨 위 단발이나 커트 단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모발 컨디션이 좋아야 헤어 컬러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죠.코럴 베이지톤을 모발 전체에 다 입히거나 하이라이트를 넣는 정도로 포인트를 줘도 좋아요. 펌을 할 땐 웨이브를 강하게 넣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연출하세요. 최근 자연스러운 펌 이 유행인 데다 손질하기도 편합니다. 요즘엔 특히 셀프 스타일링에 능숙한 분들이 많아졌고 헤어 기구들도 다양하게 등장해 예전처럼 펌을 강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지안(살롱하츠 부원장) 


6. 레이펌

"‘레이 펌’은 레이어드 커트 스타일을 좀 더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연구하고 디자인해 만들어낸 스타일링 열 펌입니다. 레이 펌을 하면 모발을 그대로 말리기만 해도 볼륨이 풍성하고 웨이브도 자연스럽 게 살아나 손질이 매우 편합니다. 드라이어로 스타일 링을 더할 경우, 우선 앞머리는 삼각으로 섹션을 나눠 모발을 앞쪽으로 당겨 동그랗게 드라이하고, 뒤쪽 머 리는 얼굴 앞쪽을 향해 동그라미를 그리듯 드라이합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자연스럽게 만져 완성하세요. 특히 모발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드라이하면 좀 더 손쉽고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선정(제니하우스 프리모 원장) 


7. 믹스펌
“올봄엔 단발머리에 C컬과 S컬 펌을 믹스해 볼륨과 생동감을 표현하는 디자인 펌이 유행입니다. 스타일링 연출도 편합니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한 모발에 컬 크림과 오일 타입 에센스를 섞어 바르고 모발을 탈탈 털 듯 말리면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어요. 웨이브를 좀 더 오랫동안 유지시키고 싶다면 컬 크림을 덧바르세요. 믹스 펌은 대략 1~2개월 정도 유지되며, 중간에 커트를 해도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살아 있습니다.” -제갈혜옥(ALUU 알루 본점 원장) 


 editor 김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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