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문자 그대로 겨울이 시작되는 시즌입니다. 아침 기온이 이미 쌀쌀한데 곧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죠. 겨울을 위한 든든한 아우터가 절실한 요즘, 윈터 아우터 구매의 최적기를 맞은 갤러리아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소개합니다. 두터운 패딩부터 스타일리쉬한 퍼 야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
야상 점퍼에 풍성한 퍼를 더해 럭셔리한 감성으로 연출한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아우터 브랜드
갤러리아명품관 WEST 2층,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미노의 팝업 스토어. 미노는 첫 눈에 보이듯이 흔치 않은 컬러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제작된 옷은 평범함을 거부하죠. 핫핑크부터 블루, 그린까지 풍성한 퍼가 겨울 바람을 잘 막아줍니다. 또한 럭셔리한 무드를 보여줌과 동시에 마치 폼폼 키링 같은 디테일이 귀여움을 더해줍니다.
MINO MAESTRELLI 이런 사람에게 추천!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아우터를 찾는다면, 심심한 겨울 옷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Cold ManuFactuRed의 약자로,
무스너클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속 디자이너인 마크페로가 런칭한핸드메이드 브랜드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남성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씨엠에프알. 첫인상은 심플한 디자인, 딱 떨어지는 실루엣이었습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내구성과 섬세한 디테일이 눈에 띄었죠. 시그니처인 반달모양에 씌여진 로고가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 때문인지 남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리버시블 패딩을 선보인다는 점도 씨엠에프 아우터의 실용성을 엿볼 수 있는 포인트.
CMFR 이런 사람에게 추천!
나의 ‘첫 번째’ 겨울 아우터를 장만하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옷들과의 코디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오트 쿠튀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60년 이상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겨울철 아웃도어, 예를 들면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때에 딱 좋은 브랜드 퓨잡. 퓨잡은 직접 착용했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퓨잡의 시작이 아웃도어 브랜드였던 만큼, 신체의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는 기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죠. 디자인에서는 선명한 색감과 심플한 로고 패치가 퓨잡을 상징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웃도어하면 떠오르는 둔한 핏이 아닌, 우아하고 슬림한 실루엣을 지향하기 때문에 데일리 웨어로도 손색 없습니다.
FUSALP 이런 사람에게 추천!
올 겨울 스키를 즐길 예정이라면,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는다면.
editor 한예슬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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