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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패션의 완성, 멋스러운 주얼리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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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노출도 늘어나는 계절이죠. 얇은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더운 여름,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 절대 놓쳐서는 아이템! 바로 주얼리입니다. 스타일에 잘 맞는 주얼리 하나만 제대로 더해도 멋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죠. 옷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족한 스타일을 좀 더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잘 쓴 액세서리 하나가 여름의 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특히 여름에는 이어링부터 뱅글, 네크리스, 링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허전한 손목과 팔을 화려하고 볼드한 뱅글로 채운다던지, 밋밋한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화려한 네크리스를 더해주면 멋스러워지죠. 이어링 또한 마찬가지. 특히 잘 골라 매치한 이어링은 얼굴의 단점까지도 보완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요. 


과해도 괜찮아, 서머 주얼리 

2016 S/S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주얼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바로 'BOLD' 존재감을 제대로 뽐내는 볼드한 주얼리들이 룩을 화려하게 완성해주었는데요. 거의 어깨에 닿을 것 같은 길고 화려한 이어링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과감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뱅글은 하나가 아닌 여러개를 겹쳐 화려함을 배가시켰습니다. 여기에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네크리스는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죠. 미니멀한 스타일의 주얼리 스타일링의 유행은 가고 화려하고, 어찌보면 과해보이는 대담한 스타일링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해도 부담스러울 것 같은 주얼리를 여러개 한꺼번에 착용하는 스타일링 역시 이번 런웨이에서 만난 주얼리 트렌드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화려한 주얼리로 스타일에 에지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얼리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템은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죠. 최근 국내에서는 다시금 급 부상하고 있는 화려한 주얼리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유니크함을 뽐내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만나는 서머 주얼리 


젬마 알루스 GEMMA ALUS west 3F

'원석'과 '아름답고 세련된 사람'을 의미하는 젬마 알루스는 빈티지 주얼리의 매력에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담은 브랜드입니다. 과감한 디자인과 소재의 믹스는 단연 눈길을 사로잡죠. 파인 주얼리의 고급스럽고 디테일한 매력과 패션 주얼리의 과감함을 모두 담은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소 과감한 스타일을 즐긴다거나 화려한 느낌의 포인트 주얼리를 찾는다면 젬마 알루스가 제격이죠. 무엇보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화려함과 볼드함을 부담스럽지 않게 녹여낸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찾는다면 젬마 알루스의 아이템을 적극 추천합니다. 서로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을 적절히 믹스한 아이템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이 덕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매력의 아이템들이 완성되었죠. 2014년에는 보그 이탈리아 VOGUE ITALIA 가 선정한 200명의 신진 디자이너 중 하나로 소개될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니 바이 미네타니 TANI by MINETANI west 2F

지난 1996년 설립된 미네타니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컬렉션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 정형화된 보석이 아닌 하나하나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이템이 탄생했죠. 보석이 가진 고유의 색과 느낌, 형태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타니 바이 미네타니는 미네타니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꾸뛰르 방식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골드, 실버 도금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교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타니 바이 미네타니의 아이템들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테일은 파인 주얼리와 믹스해 착용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 또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하면서도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의 주얼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은 바로 네크리스.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함을 배가시켜주는 볼드한 네크리스는 밋밋한 스타일을 에지 있는 스타일로 바꿔주는 마법의 아이템입니다. 특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파인주얼리 공법으로 제작해 디테일까지 남다르죠. 


골드 필로소피GOLD PHILOSOPHY west 2F

골드 필로소피는 지난 2012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페미닌한 느낌과 화려한 느낌을 모두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8K 골드에 천연 담수 진주나 CZ 다이아몬드 등을 더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우아한 스타일의 서머 주얼리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아이템들로 가득하죠.


골드 필로소피에서는 우아하고 페미닌한 감성의 아이템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느낌이 가득한 골드와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진주를 믹스한 제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오픈링과 뱅글, 너클링, 더블링은 하나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고 여러개 매칭하면 좀 더 화려하면서도 에지있는 패션을 완성해줍니다. 특히 볼드한 스타일이 유행하는 요즘,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링이나 뱅글을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좋은 방법이죠. 


여름철 얇아진 옷, 심플해진 옷차림이 왠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얼리가 답입니다. 데일리 룩에서는 차분하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주얼리를, 그리고 바캉스나 휴가지에서는 컬러풀하고 큼직한 뱅글과 네크리스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전체적인 스타일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의 선택은 스타일을 좌우하기에 선택시 꼭 고려해야 합니다. 올 여름, 당신을 빛나게 해줄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 있는 룩을 완성해보세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유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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