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보셨나요?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영국 신사로 변신한 킹스맨, 에그시의 모습에 반하셨을 텐데요. 남다른 취향(?)의 에디터는 변신한 에그시보다 자유분방하던 에그시의 힙스터 스타일에 마음을 저격 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키커즈를 본 순간,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하던 바로 그 에그시가 떠올랐는데요. 킹스맨 에그시도 이 스니커스를 분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보는 순간, 힙스터 스타일의 에그시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매력만점 빈티지 스니커스입니다. ‘빈티지 스니커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태리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 구스(GOLDEN GOOSE) 제품으로 특히 별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수퍼스타 라인이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컬러나 패턴을 달리해 유니크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자동차 바퀴가 밟고 지나간 듯한 독특하게 새겨진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니커즈입니다. 토 박스(toe box) 부분을 스웨이드 소재로 처리해 한결 더 멋스러움이 느껴지죠? 신발끈에는 ‘GOLDEN GOOSE’ 로고가 있어 브랜드만의 아이덴디티를 알 수 있습니다. 슬림한 하이탑 스니커즈는 통이 좁은 팬츠와 매치해야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데요. 정장 바지도 통이 넓은 것보다는 다리 라인에 살짝 피트되는 디자인이 잘 어울리겠죠?
강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에게 어울리는 섹시한 패턴은 카모플라주 아닐까요? 투박한 스타일의 하이탑 스니커즈는 통 바지를 롤업하는 것이 키 포인트에요~. 깜빡하고 바지단을 롤업하지 않으면 자칫 아저씨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왼쪽에는 블랙 레더 스타 패치가, 오른쪽에는 스크래치가 난 듯한 스티치가 인상적인 스니커즈입니다. 유니크한 빈티지 룩을 선보이며, 캐주얼한 데일리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데요. 빈티지 스니커즈의 묘미는 바로 살짝 발목이 보이는 것이랍니다. 단, 회색 양말을 매치하는 대형실수는 참아주시길 바래요. 그 대신 세련된 패션 양말을 매치한다면 금상첨화일 거에요.
‘수트에 스니커즈라니…’하며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렇다면, 정장 구두와 스니커즈의 경계선에 있는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세요. 아무리 클래식한 수트라도 부담 없이 소화하실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클래식한 스니커즈하면, 역시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즈 브랜드 지안비토 로시는 남성 스니커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뛰어난 퀄리티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지안비토 로시 스니커즈도 국내 최초로 갤러리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레더 스니커즈는 고급스러움과 가벼움이 적절히 섞인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춘 남자들이라면 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수트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해드릴 겁니다.
배우 조인성부터 이완 맥그리거까지, 국내외 옷 잘 입는다고 소문난 패션피플들은 수트에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하곤 하죠. 수트에 스니커즈는 모델이 아니고서는 소화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지안비토 로시의 블랙 스니커즈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블랙 컬러의 수트에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댄디하면서도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단, 수트는 슬림한 실루엣일 것! 내 몸에 딱 맞는 맞춤 정장을 입은 듯한 핏감이어야 스니커즈가 더욱 빛을 발휘하거든요!
영화 <킹스맨>의 에그시도 반할 스니커즈 아이템들 꼼꼼히 살펴보셨나요? 빈티지한 스니커즈 vs.클래식한 스니커즈,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더 선호하시나요? 갤러리아백화점 G. Street 494 옴므에 오시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니커즈 아이템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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