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곳에선 누구나 숙녀가 된다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소녀에서 숙녀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뉴 레이디에게 절제된 화려함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자칫 과할 경우, 숙녀가 아니라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마냥 어색해지기 십상이니까요.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숙녀다운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자신의 옷장을 ‘레이디라이크(ladylike)’로 꾸며본 적 없나요? 비록 그 끝은 가벼워진 지갑만큼이나 비참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바로 옷차림이 아무리 숙녀다워도 백과 슈즈, 그리고 액세서리가 완벽하지 않다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거죠. 진정한 레이디를 꿈꾸는 예비 숙녀들을 위한 부티크, 로저 비비에.새로운 파리지엥의 애티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로저 비비에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첫 선을 보였어요. 이곳에서는 크리스찬 디올..
FASHION
2014. 7. 1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