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공식블로그 'BLOG DE GALLERIA'

1999년 01월 25일 생 스무 살 앤디앤뎁을 키운 것의 8할은 도전과 집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의다 앤디앤뎁의 탄생은 밀레니엄 시대의 개막처럼 드라마틱했습니다. 시기마저도 드라마틱하죠. 하필 나라 살림이 가장 어려웠던 1999년에 론칭했는데요. 앤디앤뎁의 아이덴티티는 위기의 시대에 더욱 반짝였습니다. ‘하이엔드’라는, 기존의 한국 패션 시장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카테고리를 형성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만들었고, 앤디앤뎁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로맨틱 미니멀리즘’으로 동시대를 리드하는 가장 반짝이는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죠.김석원과 윤원정은 지난 20년을 ‘일희일비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라고 표현합니다. 앤디앤뎁에게 오로지 환희의 순간만이 존재하지 않았음은 물론. 한창 승승장구하던 때 새로운 환..

LIFE 2019. 4. 4. 12:19

2019 S/S FASHION TREND 옷장 속 케케묵은 겨울옷과 따끈따끈한 신상 룩의 배턴 터치가 필요한 시점! 이번 시즌 유행하는 다양한 트렌드 속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5가지 아이디어를 꼽아보았습니다. CALIFORNIA DREAM 여전히 뜨거운 여름이 되겠지만, 패션계의 여름은 더욱 강렬할 전망입니다. 입다 보면 괜스레 레게 머리를 해야 할 것만 같은 타이다이 프린트 룩이 다양한 컬렉션에 등장했기 때문이죠. 현란한 타이다이 재킷과 티셔츠에 찢어진 데님 쇼츠를 매치해 히피 패션의 오리지널리티를 십분 살린 R13은 주요 글로벌 패션 매체 리뷰 페이지의 커버를 장식하 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디올은 우아한 실크 드레스에 접목시켜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버사이즈로 매치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스타일링은..

FASHION 2019. 3. 19. 17:00

PINK FEVER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죠. 소프트한 파스텔 톤의 핑크부터 메탈릭한 푸시아 핑크까지, 채도와 농도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핑크빛 향연. (왼쪽) TOD'S 삭스 디자인의 가죽 앵클부츠. (오른쪽) CHANEL 빈티지 카프스킨 소재의 가브리엘 스몰 호보 백. (위) GENTLE MONSTER 구조적인 프레임의 틴티드 선글라스. (아래) JIMMY CHOO 스팽글 장식이 화려한 체인 스트랩 클러치. (위부터) ISSEY MIYAKE BAO BAO 그러데이션 효과를 가미한 퍼즐 모양의 파우치. BALENCIAGA 송아지 가죽 소재에 핸드 드로잉 로고 프린트를 매치한 스몰 사이즈의 빌 데이 백. OFF-WHITE 키치한 디자인의 플라스틱 프레임 선글라스. (위부터) PRADA 리본 ..

FASHION 2019. 3. 11. 17:00

GET READY FOR SPRING 새롭고 대담한 ‘V’ 로고가 특징인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브이링 백. (왼쪽) VALENTINO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VALENTINO GARAVANI 블랙 보디와 대비되는 ‘V’ 로고가 특징인 브이링 백, 볼드한 로고를 장식한 벨트와 스터드 포인트의 후프 이어링. (오른쪽) VALENTINO 소매의 깃털 장식이 사랑스러운 미니 드레스. VALENTINO GARAVANI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브이링 백. (왼쪽) VALENTINO 다채로운 컬러 스트라이프가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롱 드레스. VALENTINO GARAVANI 깃털과 스터드, 가죽 소재 프린지 디테일을 화려하게 장식한 버킷 백과 바닥에 ‘V’ 로고를 포인트로매치한가죽버킷백.쿨한 ..

FASHION 2019. 2. 25. 18:00

PROMISE OF LOVE 사랑의 증표가 되어줄 클래식하고 우아한 커플 워치. LONGINES (위) 직경 26mm의 블랙 래커 다이얼에 18캐럿의 로즈 골드 캡과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식해 여성스러운 레코드 컬렉션 워치. (아래) 직경 40mm의 다이얼에 정확한 수명을 강화하기 위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무브먼트에 장착했으며, 64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레코드 컬렉션 워치. IWC (위) 햇살 무늬 장식 다이얼과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인덱스, 레드 골드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워치. (아래) 둥글게 처리한 케이스 측면이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를 더욱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포르토피노 오노매틱 워치. 케이스 뒷면에 포르토피노항의 풍경이 인그레이빙된 것이 특징이다..

FASHION 2019. 2. 22. 12:00

MY UNIQUE PRECIOUS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스페셜한 웨딩 주얼리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CARTIER 3개의 고리가 신비하게 얽힌 플래티넘 보디에 1.6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트리니티 루반 솔리테어 링. FRED 화이트 골드 소재에 브릴리언트와 페어 컷 등 다양한 세공 기법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프린세스 K 링. BOUCHERON 로즈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142개의 다이아몬드를 깃털 모양으로 촘촘하게 장식한 플륌 드 펑 스몰 링. CHOPARD 활짝 핀 꽃송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가운데 위치한 무빙 다이아몬드가 사파이어 크리스털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해피다이아몬드 컬렉션 링. DAMIANI 코르셋에서 영감을 얻은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의 버레스크 링...

FASHION 2019. 2. 19. 11:30

ARMED FOR SEDUCTION 날카로운 총과 칼 대신 포레르빠쥬를 손에 든 스파이의 첩보 현장. (왼쪽) FAURE LE PAGE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권총 모티브의 칼리버 파이톤 체인 백. (오른쪽) FAURE LE PAGE 고양이 눈매를 연상시키는 LYNX 선글라스, 포레르빠쥬의 시그너처인 권총 셰이프의 칼리버 클러치. (왼쪽) FAURE LE PAGE 진주 장식 권총 모티브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붐박스 클러치, 오터색 가죽과 에카이유 패턴이 어우러진 캐리온 백, 백의 핸들에 장식한 핸드 모티브의 큐피드 메달. (오른쪽) FAURE LE PAGE 블루 에카이유 패턴과 옐로 플랩이 조화로운 퍼레이드 백. (왼쪽) FAURE LE PAGE 총 모티브의 칼리버 클러치가 달린 데일리 베틀백,옐로태슬..

FASHION 2019. 2. 11. 16:00

ECO-FRIENDLY BEAUTY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자연 친화적인 뷰티 브랜드들. HOURGLASS 모던 럭셔리와 비건의 공존 ‘비건 코즈메틱’ 하면 스킨케어 제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과감하게 메이크업 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가 있다. 바로 아워글래스다. 2004년 뷰티 스페셜리스트 카리사 제인스가 ‘모던 럭셔리’와 ‘비건’을 모토로 설립했는데, 국내 공식 론칭 전 이미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이들이 많았을 만큼 팬층이 두텁다. 계기가 된 제품은 ‘배니쉬 파운데이션 스틱(오른쪽, 쉘 컬러 7.2g, 6만원)’. 컨실러의 커버력과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부드러움, 파우더의 가벼움까지 두루 갖췄다. 반가운 소식은 액상 버전을 출시한다는 것. ‘배니쉬 리퀴드 파운데이션(왼쪽, ..

BEAUTY 2019. 1. 3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