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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맛집] 광화문 브런치 카페, 이코이 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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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브런치하기 좋은 곳 어디일까~물색중인 분들 많으시지요! 주말을 앞두고 맛집, 카페, 브런치 장소 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난주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에 이어 이번주 추천 장소는 광화문 뉴플레이스, 이코이 다이너 이공일이에요. 서울 역사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곳으로  깔끔한 음식과 모던한 분위기 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지요. 민트 그레이 외관과 깔끔한 폰트의 가게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어요. 이번 주말 광화문에서 브런치 즐기시려는 분들께 추천하는 곳이지요.^^

 

 

 

이미 광화문 주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점심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야외 자리에서 먹어도 무척 좋겠지요!

 

 

 

이코이 다이너 일공일은 커피와 주류도 즐길수 있어요. 치킨 가라아케나 에비 크림 고로케 같은 안주(?)류도 준비되어 있고, 스테이크 메뉴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정성스러운 한그릇이라는 느낌을 받게 했던 파스타가 인상 깊었어요. 파스타의 종류도 다양해요. 명란크림 파스타부터 에비노리 파스타까지! 퓨전의 향기도 폴폴 풍기는 메뉴들이 많이 보여요. 그래서인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굉장히 편안한 동네 카페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오픈키친 형태로 만드시는 모습이 잘 보여요! 가게 규모가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따뜻하게 풀어낸 공간이라 더욱 브런치 즐기기에 좋겠단 생각이 들었지요.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크고 위엄있는(?) 브런치 가게는 편하게 아.점.을 즐기기에 별로일 때가 많아요. 오히려 조금은 조용한 곳에서 친구와 밀린 이야기를 오랫동안 하며 천천히 즐기는 게 좋을 때가 많더라고요.

 

 

 

에피타이저 빵을 발사믹 오일에 콕 찍어 우물우물 먹고 있으니 주문한 파스타가 등장해요. 다른 이태리 레스토랑의 파스타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일본 카페에서 런치로 즐기는 스타일 같기도 하답니다. 그날 그날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어 맛있게 만드는 쉐프의 파스타 같은 느낌이에요^^

 

. 에비노리 파스타 _ 12,900원

파래 김과 새우가 듬뿍 들어간 올리브오일의 일본식 파스타에요. 김이 들어간 파스타. 안 드셔본 분들은 응? 이러실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김의 풍미와 올리브오일의 조화가 훌륭해요! 기존 올리브오일 파스타가 조금 식상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파스타에요. 올리브오일 파스타를 사랑해서인지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 명란 크림 파스타_12,900원

일본식 파스타의 대표적인 파스타라고 할수 있는 명란파스타에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짭짤한 맛의 명란이 만나서 그 맛이 깊어졌어요. 부드러운 닭다리살과의 조화도 훌륭해요. 에비노리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맛의 추천! 파스타에요. 진하고 꼬소하고 짭잘해서 자꾸만 먹게 되는 마성의 파스타랄까요+_+

 

 

경복궁역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라, 그쪽에서 주말 데이트할 예정이신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주택가에 있어서인지 더 일본 카페 같은 느낌이 다는 이코이 다이너 일공일 이었습니다. 광화문에서 데이트할 거리는 너무 많지요. 교보문고,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삼청동, 청계천 등! 주말 신나는 일정을 앞두고 살포시 브런치 일정 하나 더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입니다.^^

IKOI DINER 101

ADDRESS.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71번지 경희궁의 아침 2단지 상가 101호(TEL. 02-725-7088)

OPEN AM 11:00 / CLOSED PM 11:00(월~목), PM 12:00(금~토)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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