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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곳곳 가구처럼 스며든 가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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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ENOUGH

 

집 안 곳곳 가구처럼 스며든 가방들.

 

 

LOUIS VUITTION 밝은 옐로 컬러와 대담한 레터링, 아세테이트 체인 장식이 생기 넘치는 키폴.

 

 

SAINT LAURENT 샌드백을 연상시키는 기다란 높이가 인상적인 모노그램 패턴의 버킷 백.

 

FENDI 보디의 퍼를 짧게 커팅해 파이톤 패턴의 로고를 드러낸 선샤인 엑스라지 백.

 

 

TOD'S 널찍한 숄더 스트랩이 가방을 받쳐 감싸는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타임리스 백.

 

BOTTEGA VENETA 사선형의 인트레치아토 위빙이 단단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스냅 토트백.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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