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FASHION /

가을을 준비하는 8월의 쇼핑 에센셜 아이템

본문

HELLO! AUTUMN

 

가을을 고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고른 7가지 패션 아이템.

 

CARTIER Panthere de Cartier Necklace

루이 까르띠에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고양잇과 동물을 모티브로 탄생한 메종의 아이콘 팬더가 올가을 까르띠에 최초의 3D 팬더인 윈저 공작부인 브로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의 네크리스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서클 프레임에 팬더가 올라타 있는 모습이 마치 서커스에서 묘기를 부리는 듯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18K 화이트 골드에 에메랄드 눈과 오닉스 스폿, 여기에 총 7.53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습니다. 가격 미정.

 

(좌) BALENCIAGA Barbes Bag

드레스룸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가방 중 손길이 자주 가는 건 결국 가볍고 실용성이 뛰어난 핸드백뿐. 그런 의미에서 발렌시아가의 바베스 백은 올가을 쇼핑 리스트 1순위에 올릴 만합니다. 우븐 플라스틱 소재를 퀼팅 기법으로 제작하고, 아레나 양가죽 패치워크로 이뤄진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주름진 텍스처를 정교하게 표현했죠. 지퍼가 달린 내부 포켓이 있어 중요한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으며, 짧은 톱 핸들과 함께 긴 스트랩이 포함되어 토트와 숄더, 크로스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1백70만원대.

(우) BOTTEGA VENETA The Mount Bermuda

2021년 프리폴 시즌 워드로브Wardrobe 02 컬렉션에서 브랜드의 아이코닉 체인 디테일을 더한 마운트 버뮤다 백을 출시합니다. 유려한 곡선의 우드 핸들이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라파엘로 카프스킨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죠. 여기에 볼드한 체인 장식을 매치해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킨 이 백은 미디엄과 스몰 사이즈에 콥과 폰덴테 두 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습니다. 스몰 6백40만원대, 미디엄 8백10만원대.

 

VAN CLEEF & ARPELS Perlée Collection

페미닌하면서도 유쾌한 감성이 돋보이는 뻬를리 컬렉션. 골드 비즈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주얼리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라인으로, 이번 시즌 반클리프 아펠의 유산을 반영한 대담한 컬러 조합을 통해 메종이 지닌 긍정 에너지를 대변하는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옐로 골드에 초록빛 결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말라카이트 장식의 뻬를리 컬러 링과 네크리스는 각 3백만원대, 2백만원대, 5개의 가느다란 라인을 섬세하게 겹쳐놓은 뻬를리 브레이슬릿은 1천1백만원대.

 

(좌) FENDI Fendi First Bag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액세서리’라는 당찬 콘셉트로 하우스 모노그램을 소프트한 클러치 디자인으로 변형시킨 펜디 퍼스트 백. 살짝 기울어진 로고 버클이 특징인 이 백은 매끈한 나파 가죽을 비롯해 파이톤, 퍼, 시어링, 칼리그래피 모노그램 디테일의 플란넬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며,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좋은 미디엄과 간편하게 들 수 있는 스몰 사이즈로 출시합니다. 또 탈착 및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그날그날의 룩에 맞춰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죠. 미디엄 사이즈 4백만원대.

(우) TOD’S T Timeless Shopper Bag

비타민처럼 상큼한 옐로 컬러에 브랜드의 상징인 ‘T’ 로고를 포인트로 장식한 쇼퍼 백. 여성스러운 곡선 라인을 강조한 핀치드 리빙 스티치 디테일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백의 후면에서 전면으로 연결돼 있는 가죽 스트랩을 이용하거나 이너 스트랩을 통해 두 가지 여밈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카프스킨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텍스처는 물론, 내부 월 포켓 대신 탈착 가능한 가죽 클러치가 세트로 포함돼 있어 실용적이죠. 1백90만원대.

 

HERMÈS Oran Slide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슈즈이자, 발등에 아이코닉 ‘H’ 모티브를 입체적인 커팅 기법으로 장식한 오란 슬라이드가 F/W 시즌을 맞아 시어링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비비드 핑크 컬러에 몽글몽글한 양털로 이뤄져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푹신한 쿠션감 덕분에 오랜 시간 신어도 편안하죠. 실키한 소재의 스커트에도 잘 어울리지만, 와이드 팬츠 같은 매니시한 룩에 매치해도 멋스럽습니다. 가격 미정.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