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갤러리아 패션 소식

GALLERIA FASHION NEWS

가을과 함께 찾아 온 9월의 갤러리아 패션 뉴스.

펜디 팝업 스토어 오픈 : THE LAST MEMORIES OF KARL 

최고급 소재에 대한 참신한 연구와 디자인으로 톱 패션 하우스의 명성을 이어가는 펜디가 F/W 시즌 남녀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EAST 1층에 오픈합니다.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디자인이자 그의 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남은 여성 컬렉션은 그 자체로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닙니다. 남성 컬렉션 역시 그가 처음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해 의미가 깊습니다. 더불어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재해석한 바게트와 피카부 백 또한 새로운 신상백을 찾는 쇼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하우스 헤리티지의 절정을 보여줄 팝업 스토어는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합니다.

문의 02-514-0652

가을 손님 아뇨나
질 좋은 소재에 구미가 당기는 계절, 반가운 얼굴 아뇨나가 EAST 3층을 찾았습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지명에서 유래한 아뇨나는 1953년 최고급 원단 생산 기업으로 출발 했는데 에르메스, 크리스찬 디올 등 대표 럭셔리 하우스에 제품을 공급하며 명성을 얻었죠. 이후 장인 정신과 뛰 어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성복 브랜드로 성장, 호주산 양모와 페루산 알파카, 티베트산 캐시미어와 비큐나 등 최고급 소재를 이탤리언 디자인에 녹여내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변치 않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오래도록 손이 가는 최상급 럭셔리 웨어를 경험하고 싶다 면 부티크에 방문해보길. 

문의 02-3449-4392

DAZZLING JOURNEY WITH GRAFF

‘세계 최고’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다이아몬드 주얼리 하우스 그라프가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합니다.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다양한 컬렉션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을 찾는데, ‘가장 진귀한 품질의 다이아몬드는 그라프를 거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액세서리 영역을 넘어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합니다. EAST 1층 부티크에서는 세계적인 보석 감정 기관인 GIA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이아몬드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니, 그라프가 준비한 눈부신 여정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문의 02-6905-3330

신상 왔어요!

이번 시즌을 책임질 신상 소식! 랑방이 발렌시아가, 로에베 등에서 활약한 브루노 시야렐리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를 채운 컬렉션을 공개했는데, 파스텔 옐로 슈트와 양가죽 패치재킷, 골드 루렉스 드레스는 갤러리아 단독 아이템입니다.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블로는 텔레비전 세대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본 이미지와 광고에서 영감을 얻은 ‘퍼 블릭 텔레비전’을 주제로 남성 메인 시즌을 전개합니다. 테일러드 재킷을 비롯해 니트웨어와 오버사이즈 패딩 등 겨울 시즌까지 유용할 신상 아이템들이 가득하답니다. 

문의 랑방(02-6905-3582), 오프화이트(02-6905-3463)

editor 김미송(Freel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