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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봄날의 피크닉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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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꽃이 만발하고 온화한 햇살이 비추는 피크닉의 계절, 봄이 왔습니다. 피크닉에 앞서 먹을거리 고민에 빠져 있다면 고메이494로 향하세요. 소문난 맛집들의 개성 넘치는 테이크아웃 메뉴부터 디저트와 음료까지, 햇살 좋은 봄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가득하답니다! :) 


1. TAKEOUT FOOD - LUNCH BOX 
피크닉에 빠져서는 안 될 1순위, 바로 도시락이죠. 하지만 막상 싸기엔 번거롭고 되는 대로 먹기엔 모처럼의 나들이 기분이 다운될 것 같아 아쉽죠. 한식부터 브런치 메뉴까지 맛 좋고 보기에도 알찬 도시락을 골고루 선별했어요. 

1. 오세요 by 벽제갈비_한우 떡갈비 도시락 
부담 없는 도시락 메뉴로는 단연 한식이 최고죠. 벽제갈비가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세요의 한우 떡갈비 도시락은 정갈하고 조화로운 맛으로 입맛을 돋워줍니다. 최상급 한우를 손으로 빚은 떡갈비와 오징어 젓갈, 김치 등 손맛 가득한 반찬들로 구성했어요. 

2. 미즈호 by 스시마츠모토_야끼사케 덮밥 
생선으로 만든 음식을 야외에 가져가자니 혹시라도 상할까 염려스럽다고요? 이 도시락은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요. 구운 연어, 연어알, 새싹채소, 게살 등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 호사스러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죠. 

3. 핏제리아 디부자_프로슈토 에루꼴라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피자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오븐에 구운 얇은 도우 위에 프로슈토, 루콜라,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올려 이탤리언의 풍미가 가득 살아 있어요. 식어도 바삭함과 풍부한 맛은 그대로죠. 함께 주는 바질 페스토를 얹어 먹으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4. 랍스터바_랍스터 롤 
버터에 구운 로브스터와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양상추를 핫도그 롤 위에 올렸어요. 겉보기와 달리 로브스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로 더할 나위 없죠. 버터 향이 진한 쫄깃한 식감의 로브스터는 절로 맥주를 부릅니다. 프렌치프라이, 콜슬로가 함께 나와요.


2. SNACK & DESSERT 
봄날의 근사한 피크닉을 완성하고 싶다면 피크닉 만찬에 화룡점정을 찍는 스낵과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1. 에덴푸드_와일드 베리 믹스
아몬드, 호박씨, 생 해바라기씨, 건포도, 크랜베리를 저온에서 건조시
킨 견과류 믹스 스낵. 술안주는 물론 건강 간식으로도 훌륭해요. 건과일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견과류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대조를 이루는 게 재미있죠. 

2. 바나나조_바나나 칩
판에 박힌 감자칩이 지겹
다면 색다른 과자를 즐겨보세요. 멸종 위기의 태국산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조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랑받는 건강 칩입니다. 겉보기와 달리 바삭한 식감과 중독성 강한 맛이 감자칩에 가까워 이색적이죠.

3. 슈가포바_스플래쉬
슈가포바는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론칭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
고 있는 사탕 브랜드에요. 식후에 즐기기 좋은 젤리로 새콤달콤합니다. 

4. 미니_더 심슨 우유
패키지 디
자인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죠? 인기 TV 만화 ‘더 심슨’의 캐릭터 얼굴이 새겨진 과자 모양이 먹기 아까울 만큼 사랑스러워요. 그냥 한입에 쏙 넣어 먹어도 좋고, 시리얼처럼 우유에 타 먹어도 그만입니다.

5. 유니드마이요거트_요거트
일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원유를 발효시킨 그릭 요거트. 푸딩
을 떠올리게 하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죠. 포장 시 토핑을 컵에 따로 담아주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덜어 먹기 좋습니다. 


1. 로렌즈 칩_스레튼 사우어크림
피크닉 가방 한켠에 쏙 넣기 좋은원통형 감자칩이에요. 통에 담긴 감자칩 하면 떠오르는 프링글스가 지겨운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2. 알멘드로_레드베리바
야외에서 먹기 좋은 간식거리 중 하나인 시리얼 바. 귀리, 밀 등 곡물과 견과류에 딸
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습니다. 앙증맞은 크기라 넉넉하게 챙겨도 가뿐해요. 

3. 프레지덩_프로마지 퐁듀
진한 맛과 말랑말랑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가는 프랑스산 치즈입니다. 동그
란 통 안에 8개 조각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한입에 쏙 넣기 좋아요. 술안주는 물론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어도 별미죠. 

4. 쏠레티_듀오 프레첼 앤 쏠티드 스틱
맥주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프레첼. 기존에 
친숙한 하트와 스틱 모양이 반반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먹는 즐거움이 두 배인 셈이죠. 짭쪼름하고 담백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고, 맥주도 술술 넘어갑니다. 

5. 타르틴_아몬드 무화과 파이 
피크닉에 가장 잘어울리는 디저트는 케이크처럼 쉽게 상하지 않고 휴대가 용이한 파이가 제격입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무화과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따스한 봄 햇살과 잘 어울릴 듯하네요.


3. SPECIAL TAKEOUT FOOD 
비슷비슷한 도시락 대신 개성 넘치는 테이크아웃 메뉴들로 평소와 다른 낭만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1. 브룩클린 더 버거 조인트_더치즈버거 & 포테이토
눅진한 치즈와 구운 양파, 두툼한 고기 패티의 
은은한 불 맛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에요. 고기의 익힘 정도도 선택 가능합니다. 비슷비슷한 맛의 대형 체인점 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하죠. 

2. 타파스
연어, 올리브, 치즈, 샐러드, 가지, 닭 가슴살, 
단호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타파스 세트. 타파스를 올린 빵에 맥주와 와인을 곁들이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근사한 피크닉 테이블이 완성됩니다. 

3. 카페마마스_리코타 치즈 샐러드 
카페마마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싱싱한 제철 채소에 리코타 치즈, 구운 견과류를 듬뿍 올린 샐러드는 산뜻한 봄 날씨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4. 마리네_모듬김밥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
기기 좋은 김밥은 피크닉 도시락 메뉴의 정석이나 마찬가지에요. 분식집 마리네에서 선보이는 모듬김밥은 유부초밥, 계란 김밥, 불고기 김밥 등 4가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5. 장진우 식당_라자냐 
넓적하고 얇은 생면을 겹겹이 쌓아 사이사이에 볼로네제 소스와 치즈를 쌓아 구운 라자냐.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여럿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에요. 식어도 소스의 깊은 맛과 라자냐의 담백한 맛이 잘 살아 있어요. 


4. DRINK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는 다채로운 음료들을 소개합니다. 

1. 옐로우테일_쉬라즈 미니 보틀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와인이 빠질 수 없는 법. 옐로우테일 쉬라즈는 가장 친숙한 호주산 레드 와인 중 하나입니다. 용량은 187ml로 연인끼리 한 잔씩 즐기기에 좋아요.

2. 바질시드 드링크_그레이프 플레이버
오메가-3, 칼슘,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주는 바질 씨앗이 들어 있어 칼로리 걱정에 민감한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3. 머시주스_닥터머시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주스입니다. 비트, 당근, 사과, 레몬, 진저가 
들어 있어요. 씁쓸한 비트 맛과 새콤달콤한 사과 맛, 알싸한 진저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산뜻한 풍미를 재현합니다. 

4. 더 베리 컴퍼니_고지베리
구기자로 더 익숙한 고지베리는 일반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 C 
함량이 독보적인 과일. 티베트 고산지대에서 자라난 야생 고지베리를 사용해 만든 이 주스는 다른 첨가물이나 물을 섞지 않고 원액 100%로 만들었어요. 미란다 커의 디톡스 주스로도 유명합니다. 


1. 카구아_루즈
단아하면서도 동양적인 보틀 디자인이 멋스러운 맥주입니다. 일본에서 디자인하고 벨기에에서 생산
했어요. 산초를 베이스로 한 이 맥주는 짙은 적갈색을 띠며, 달달한 산초 향이 특징입니다.

2. 폰 스타_트위스트샷
블루 큐라소와 라즈베리, 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트위스트샷. 4개의 샷 잔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합니다.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녀도 될 만큼 앙증맞고, 언제 어디서나 파티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죠. 

3. 모엣 & 샹동_브룻 임페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샴페인 모엣 & 샹동의 200ml 미니 버전으로 가방에 무심히 넣어도 쏙 들
어갑니다.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죠. 

4. 크로넨버그_1664 블랑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입니다. 지난해보다 국내 판매량이 무려 16배나 증가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어요. 달달한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며, 밀 맥주 특유의 가벼운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맥주보다는 칵테일을 마시는 듯해 야외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요. 

5. 파운드_엘더플라워
밋밋한 물 대신 시원한 탄산수를 챙겨볼 것. 최근 부쩍 주목받는 
허브인 엘더플라워 향으로 향긋함을 더한 탄산수입니다. 톡 쏘는 탄산수와 코를 간질이는 향기가 봄날 춘곤증이 달아날 정도로 상쾌해요. 탄산수에 과일 주스를 3:1 비율로 섞으면 근사한 음료가 완성됩니다.


Editor 장인지
Photographer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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