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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작심삼일 완전 극복! 달리기 좋은 서울 러닝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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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맞이하여 여러분들 모두 새해 목표는 잘 세우셨나요? 에디터는 올해 마라톤 완주를 꿈꾸며 건강과 자신감 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우연한 기회에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처음 달릴 때는 힘들지만, 몸으로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뿐더러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 보면 잡념은 사라지고 완주의 성취감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러닝을 처음 시작하시는 초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달리기 좋은 서울 러닝 코스와 함께 러닝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1. 달리기 전, 바른 러닝 자세를 꼭 숙지하세요! 


러닝은 따로 준비할 준비물이 적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달리다 보면 다리가 아프거나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바른 러닝 자세와 유의사항을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EDITOR’S TIPS | 바른 러닝 자세법

러닝의 바른 자세는 전신 특히 손과 팔, 어깨에 힘을 빼고 편하게 달리는 것. 몸은 지평과 수직이 되도록 곧게 세우고, 어깨와 엉덩이는 수평을 유지하면서 상체가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시선은 살짝 위쪽을 바라보고 주변을 감상하듯 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발을 디딜 때는 뒤꿈치부터 닿도록 하여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2. 서울 도심의 달리기 좋은 러닝 장소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에 큰 구애 없이 ‘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상관없다는 점인데요. 그래도 그냥 뛰는 것보다는 주변 경치를 보면서 즐겁게 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서울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달리기 좋은 러닝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EDITOR’S CHOICE | AT MORNING

하루를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에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아침에는 초급자도 쉽게 달릴 수 있는 올림픽 공원의 러닝 코스가 제격인데요. 올림픽 공원의 절경을 즐기면서 달리다 보면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거에요. 



초보자는 7경에 해당하는 88호수를 목표 지점으로 훈련하는 것을, 중ㆍ상급자들은 올림픽 공원 9경 코스 완주를 목표로 달리는 것을 강추합니다. 올림픽 공원 지도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러닝 코스를 만들어 보세요. ^^



EDITOR’S CHOICE | AT NOON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장소이기도 했던 러닝 명소, 북서울 꿈의 숲이에요. 상당히 넓은 공원으로 러너들의 역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무엇보다 아름다운 풍경과 볼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달리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랍니다. 전망대에서는 공원 전망을 즐길 수도 있고 카페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어요.



EDITOR’ CHOISE | AT NIGHT

서울을 대표하는 야경 포인트인 남산은 나이트 러닝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체력 증진에도 효과적이거든요. 남산 팔각정을 목표 지점으로 달린 후,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고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은 남산 산책로를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고민되는 러닝 패션, 어떻게 입을까?


막상 달리려고 준비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러닝 패션’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들 러닝 복장은 편안한 것이 제일이라지만, 무엇보다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운동복을 고르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얇은 운동복을 여러 겹 입는 것도 좋아요. 

또 운동을 할 때는 부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특히 러닝 시 발이 받는 무게가 자신의 몸무게보다 무거워 발목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러닝을 할 때는 충격흡수가 잘 되는 러닝 전용 슈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러닝복과 러닝 슈즈가 출시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더 넓어졌죠.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해드릴게요.



1. 커플 러닝 패션으로 손색 없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트랙 탑과 트랙 재킷, 러닝 슈즈.

2. 아디다스와 마리 카트란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러닝복. 땀의 배출을 돕는 크루 넥과 다리의 근육과 골격을 보호하는 레깅스, 러닝 슈즈.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싶어지는 러닝복입니다.




1. 땀의 배출을 돕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반팔 러닝복과 레깅스.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는 가벼운 소재의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에 더 효과적이랍니다. 다만,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2. 매서운 칼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러닝 재킷과 체온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비니. 차디찬 바람이 몸 안으로 침투하지 하지 못하도록 손등과 네크라인을 원천 봉쇄하는 디자인입니다. 두껍고 무거운 패딩 점퍼 대신 가볍게 걸쳐도 좋습니다.



4. 함께 하면 더 좋은 운동 앱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죠. 어느 정도 달리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직접 본인의 러닝을 기록하고 측정,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근에는 전문 트레이닝까지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거나 GPS 지도와 음악, 오디오를 통한 체계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앱이 등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바로 이 모든 앱들이 무료라는 사실이죠! 여러분에게 맞는 러닝 앱은 무엇인가요?



요즘 국내에도 매달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등 러닝에 대한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어요. 여러분도 2015년에는 햇살과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세요. 단언컨대 달리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조금 더 욕심 내어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면 완주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다음에는 핫한 마라톤 대회에서 에디터와 함께 질주 본능을 즐겨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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