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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해외 패셔니스타의 겨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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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의 정점을 찍는 1월. 한 겨울에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은 세련된 여자들에게 추위는 늘 난제랍니다. 오늘 아침에도 ‘오늘 뭐 입지?’ 하는 고민을 하지 않으셨나요? 특히 추운 겨울 옷을 싸매고 다니기 바빠 스타일을 포기하신 분들께서는 집중해주세요. 한국 못지 않게 추워도 결코 스타일만큼은 포기 하지 않는 런던과 뉴욕, 그리고 북유럽 패션 피플들의 겨울 패션 스타일링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놓치지 않는 그녀들의 겨울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바로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해외 활약하는 패셔니스타의 겨울 패션 스타일을 통해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단정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소개해드릴게요. 



1. 런던 겨울 패션



런던의 날씨는 여자의 마음만큼 변덕이 심하다고 하죠. 잿빛 하늘이었다가 어느 순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었다가도 다시 흐려지기 십상이거든요. 영국 런던의 겨울은 기온으로만 따지면 한국보다 덜 춥게 느껴지지만, 방심은 금물! 런던은 바람이 많이 불뿐만 아니라, 눈과 비가 자주 내리거든요. 어둑어둑한 분위기 때문인지, 런더너들은 클래식한 패턴이나 딥한 컬러감의 패션을 즐긴답니다. 뼈 속을 파고드는 한기를 이겨내기 위해 목도리와 털모자, 레이어링은 기본이라고 하네요.



1.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양털을 패치 워크한 코트. CELINE

2.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뿐만 아니라 우아한 매력을 더해주는 화이트 니트 머플러. G.STREET494

3. 나뭇결 무늬를 프린트한 ‘PS11’ 숄더백. PROENZA SCHOULER

4. 송치 소재의 컴뱃 부츠. 블랙 워커는 자유분방한 시크 룩을 즐기는 러더너의 에센셜 아이템이죠. CALVIN KLEIN COLLECTION



2. 뉴욕 겨울 패션



여자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뉴욕. 뉴요커 여성들은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겨울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무스탕이나 코트처럼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겨울 아우터를 캐주얼한 티셔츠나 레깅스, 진 등과 함께 편안하게 매치한 모습이 런더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보통 뉴요커들은 화사한 컬러를 중점으로 연출하는 포인트 룩이나 시크한 모노톤 룩이나 올 블랙 룩을 즐긴답니다.



1. 블랙컬러의 롱무스탕 코트.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무스탕 코트는 매년 북극 한파로 추위의 절정을 견뎌야 하는 뉴요커들의 월동 필수품입니다. DONNA KARAN

2. 풍부한 볼륨과 강렬한 컬러, 눈부신 광택을 자랑하는 빵 데 쉬크르 링. 컬러나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하는 뉴요커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주얼리 아이템이죠. FRED

3. 포멀한 브리프케이스를 닮은 블랙 토트백. 올 블랙 룩을 즐기는 뉴요커들에게 블랙 가방은 필요충분 조건! 출퇴근 룩에는 뉴요커들처럼 포멀한 디자인의 블랙 가방을 매치해보세요. THOM BROWNE

4. 참 장식을 가미한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앵클 부츠. 무미건조할 수 있는 블랙 룩에 체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앵클 부츠로 시크하거나 터프한 매력을 더해보세요. MOSCHINO



3. 북유럽 스웨덴의 겨울 패션



매일 아침을 눈을 떠보면, 밤새 내린 눈으로 새하얗게 덮이는 나라, 스웨덴. 최근 스웨덴 패션의 열풍은 유럽과 북미를 넘어 국내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요. 북유럽 국가 중 패셔니스타가 많기로 소문난 스웨덴은 과하지 않으면서 시크하고 베이식한 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미니멀한 스타일에 베스트나 머플러로 아이템에 포인트를 주거나, 패턴이나 컬러로 룩에 생기를 불어 넣기도 하죠.



1. 양가죽 소재의 화이트 라이더 재킷. 소매 부분의 지퍼를 이용해 소매를 떼어내면 베스트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SANDRO

2. 부채꼴 형태의 펀칭 장식을 가미한 앵클 부츠. 화이트 라이더 재킷과 멋진 앙상블을 자랑하는 화이트 부츠입니다. 평소 톤온톤의 시크한 패션을 즐기는 스웨덴 사람들처럼 스타일링 해보세요. SERGIO ROSSI

3. 어윈 블루멘펠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 드레스와 블랙과 레드의 자카드 소재 서클 드레스. ALEXANDER MCQUEEN

4. 건축적인 형태와 손잡이 부분의 매듭 장식이 특징인 미니 사이즈 ‘타이’ 백. CELINE



4. 북유럽 핀란드의 겨울 패션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는 일년의 반 이상을 흐린 날씨와 함께 한다고 해요. 그래서 핀란드의 겨울 패션은 자유롭고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 매치가 특징적인데요. 밝은 컬러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다고 하네요. 긴 겨울과 추위가 오히려 핀란드 사람들의 패션을 다양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핀란드의 여성들은 평소 1~2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는 하는 스타일을 즐기는데요. 겨울에는 레이어드 룩 위에 두꺼운 외투를 걸쳐 북유럽 특유의 빈티지함을 연출합니다.



1. 캐나다구스의 상징인 레드 컬러 익스페디션 점퍼. 따뜻한 보온성은 기본, 발랄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컬러풀한 핀란드 겨울 패션을 완성해보세요. CANADA GOOSE

2. 다리 라인을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어 주는 블랙 팬츠는 핀란드 패션 피플들의 에센셜 아이템! 어떤 컬러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핀란드 사람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신축성 있는 소재를 매치한 가죽 팬츠. VERSUS

3. 포인트 컬러를 살리는 룩을 즐겨 입는 핀란드 패셔니스타. 이너는 비교적 수수한 스타일로 코디하곤 한답니다. 아이보리 컬러의 케이블 니트 스웨터. ULL AJOHNSON

4. 얼굴과 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햇. 북극 한파가 몰아 닥칠 때는 핀란드 사람들처럼 큐트한 룩을 연출해보세요. CANADA GOOSE

5. 쏘렐의 베스트 아이템, 티볼리 부츠. 안감에 양털이 발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발이 시릴 염려가 없답니다. SOREL



같은 겨울이라도 나라별, 도시별로 색다른 개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에 따라 올 겨울 나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패션을 연출해보세요. 패션의 메카, 런던과 뉴욕 그리고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북유럽 패션 스타일까지, 트렌디한 갤러리아에 오시면 모두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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