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8.01.15 16:15

 

예부터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장수, 명예를 얻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길 기원하며, 12가지 탄생석으로 만든 주얼리들을 소개합니다. 나의 탄생석은 무엇인지, 내 주변 사람들의 탄생석은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1, 가넷

‘진실과 우정을 뜻하는 가넷은 가장 대중적인 보석이기도 합니다. 붉은빛을 띠어석류석이라 불리기도 하죠.

CARTIER 까르띠에 가넷을 중심으로 진귀한 젬스톤들이 어우러져 관능적인 빛을 발하는 뚜띠 프루티 링.

 

2. 2, 자수정

‘귀족’이라 불릴 만큼 귀한 자수정은성실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BVLGARI 불가리 은은한 보랏빛의 자수정을 건축적 디자인으로 표현한 무사 컬렉션 이어링.

 



1. 3아콰마린

‘젊음과 행복을 의미하는 아콰마린. ‘밤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깜깜한 밤에 보면 그 광채가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한 줄기과 비슷합니다.

TIFFANY & CO. 티파니앤코 영롱한 빛의 아콰마린을 가운데에 장식한 보우 컬렉션 링.


2. 4다이아몬드

‘불멸과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어 프러포즈 링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GRAFF 그라프 6.64캐럿의 볼드한 쿠션 컷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링.

  

3. 5, 에메랄드

‘녹색을 띠는 보석이라는 뜻의 에메랄드는 ‘행복과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GRAFF 그라프 13.95캐럿의 멀티 셰이프 에메랄드를 꽃으로 표현한 카리사 컬렉션 이어링.

 



6, 진주

여자를 가장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보석인 진주는 ‘순결과 부귀를 상징합니다.

TASAKI 타사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어브스트랙 스타 컬렉션 네크리스와 진주가 기둥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나란히 놓인 밸런스 시그너처 링.

 


 

1. 7, 루비

매혹적인 붉은빛으로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루비.

GRAFF 그라프 11.19캐럿의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카리사 컬렉션 링.

 

2. 8, 페리도트

옐로와 그린을 섞어놓은 듯 미묘한 색감을 지닌 페리도트.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지녔으며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BVLGARI 불가리 페리도트에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9, 사파이어

‘성실과 진실의 의미를 지닌 사파이어는 왕이나 고위 성직자들의 주얼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파이어혼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결혼 45주년 기념 선물로도 많이 쓰이죠.

DAMIANI 다미아니 사파이어와 오벌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미모사 꽃을 형상화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1. 10, 오팔

‘희망과 순결을 뜻하는 오팔은 단백석 결정 하나에 모든 보석의 색을 지녀가장 완전한 보석이라 불립니다.

CHAUMET 쇼메 엔젤스킨 핑크 오팔과 79개의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뤄 수국 모양을 완성한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 비트 윈 더 핑거 링.

 

2. 11, 토파즈

‘황옥’이라 불리는 토파즈는건강과 희망을 뜻하며, 진실한 애인이 평생 떨어지지 않는다는 재미난 속설도 있습니다.

FRED 프레드 20.25캐럿의 블루 토파즈 카보숑과 화이트 다이아몬드 80개가 어우러진 빵 드 쉬크르 인터체인저블 옐로 골드 링.

 

3. 12, 터키석

하늘색 또는 청록색을 띠는 터키석은성공과 승리를 상징합니다.

PIAGET 피아제 2.20캐럿의 튀르쿠아즈 카보숑 2개가 커프의 양쪽 끝에 포인트로 장식된 포제션 오픈 뱅글.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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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08 14:38

 

역대급 추위가 이어지는 1월입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무려 영하 10도를 오갈 예정이라고 하죠. 하지만 패션 시계는 날씨보다 앞서갑니다. 올해 봄까지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수트, 슈즈를 소개할게요. 눈 여겨보아야 할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하세요.

 



TOM FORD 톰 포드 카키 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 더블 브레스티드 롱 코트와 실키한 소재의 팬츠, 발등의 골드 체인 장식이 섹시한 브라운 로퍼. MASION TAKUYA by G.STREET 494 HOMME 메종 타쿠야 얇은 가죽 플랩과 실버 버튼이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블랙 새첼 백.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캐나다 메이플 소재의 40인치 컴플리트 롱 보드.

 



HERMÈS 에르메스 도톰한 소재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보리 컬러 베이스의 글렌 체크 패턴 코트.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 슬림한 블랙 데님 팬츠. GUCCI 구찌 다가올 봄에 제격인 산뜻한 크림 컬러의 로퍼.

 



(위부터 차례대로) BERLUTI 벨루티 시그너처 공법으로 완성한 빈티지 브라운 컬러의 베네치아 소가죽 브리프케이스. TOD’S 토즈 가벼운 아웃솔이 부착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밀리터리 무드의 윙팁 더비 슈즈. BERLUTI 벨루티 태닝한 가죽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윙팁 옥스퍼드 슈즈. HESCHUNG by G.STREET 494 HOMME 에슝 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 룩까지 두루 매치하기 좋은 버건디 컬러의 스플릿 토 더비 슈즈.

 


 

(왼쪽부터 차례대로) CORTHAY 코르테 퍼플 컬러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로퍼, 오묘한 청록 빛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BERLUTI 벨루티 그레이 컬러 패턴이 화려한 악어가죽 소재의 홀컷 옥스퍼드 슈즈. S.T. DUPONT S.T. 듀퐁 다양한 슈트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윙팁 브로그.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짙은 메이플 우드 데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화를 이룬 롱 보드.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다크 네이비 베이스에 라이트 그레이 체크 패턴을 가미한 울 캐시미어 슈트. TOD’S 토즈 아이코닉한 ‘더블 T’ 메탈 버클을 장식한 샌드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 VOTTA 보타 심지를 없애 편안하고, 앞과 뒤꿈치 부분을 보강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한 코튼 삭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신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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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1.05 10:03


국내 최초의 그로서란트로 화제가 되었던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가 온라인몰 오픈으로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됩니다. 백화점에서 먹고 쇼핑할 수 있던 식재료를 집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죠. 2018년의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 나가게 될 고메이494 온라인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식자재를 그 어느 곳보다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최상급의 그로서리 마켓, 그리고 전국의 맛집을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미식 트렌드를 주도해온 고메이494. 믿을 수 있는 재배 방식을 통해 유통되는 식재료, 서울은 물론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 등 백화점 식품관을 한 발 앞서 나가는 고메이494가 이번에는 온라인몰을 오픈 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신선한 로컬 푸드, 최상급 명품 식자재와 시그너처 상품들이 즐비한 고메이494를 온라인으로 고스란히 옮겨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고메이494 온라인은 기존 고메이494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을거리를 더욱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데 주력합니다. 수년간 고메이494의 베스트셀러였던 30년 전통의 강진맥우, 충남 특산물만을 소개하는 아름드리 상품 등 전국 각지의 최상급 식자재는 물론, 고메이494의 식품 전문가들이 구해온 사계절 가장 맛있는 제철 식재료, 명품 저온 숙성 재래구이 김, 참기름 등 신뢰할 수 있는 최고 생산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직접 선보이는 고메이494만의 시그너처 상품과 올리비에앤코, 리츠 파리 등 세계 각지에서 엄선해온 명품 식재료 등을 고메이494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메이494는 갤러리아의 식품 바이어들이 수년간 이어온 생산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탁월한 품질과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로컬 푸드 생산자들과 함께 성장하는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메이494는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와 착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전국의 숨겨진 명인들을 연결하며 더욱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고메이494 온라인을 만나는 법!

 

PC https://goo.gl/FqmPN8

모바일 https://goo.gl/D7hRw2

 

또는 갤러리아몰(http://www.galleria.co.kr내 검색창 오른쪽 전문관으로 들어가서 ‘Gourmet494’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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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02 16:39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키와 보드. 한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타고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푸른 하늘이 맞닿은 새하얀 설원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는 우아한 여인을 포착했습니다. 겨울 내내 이어지는 레포츠 시즌을 위한 패션을 훔쳐보세요.

 



MIU MIU 미우미우 레트로 무드의 네이비 점프슈트. &OTHER STORIES 앤아더스토리즈 스팽글 장식의 터틀넥 풀오버. HELEN MOORE 헬렌 무어 보온성이 뛰어난 화이트 샤프카. VALENTINO 발렌티노 스터드 장식의 벨트 백.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눈을 보호하는 블루 렌즈 고글. UGG 어그 양털 소재의 벙어리장갑. KESSLER 케슬러 뛰어난 성능의 판도라 S 스키와 부츠.

 



HERMÈS 에르메스 부드러운 감촉의 니트 터틀넥 톱, 올리브 컬러의 니트 베스트, 가죽 라인 디테일의 화이트 팬츠, 활용도가 높은 니트 비니. UGG 어그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양털 머플러. ERMENEGILDO ZEGNA 에르메네질도 제냐 윈터 액티비티에 유용한 스노 글러브.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블루 렌즈의 스키용 고글. KESSLER 케슬러 유연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스키, 블랙 스노 부츠, 화이트 폴대.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스웨터. DONGWOO FUR 동우 모피 핸드 워머를 탈착할 수 있는 폭스 머플러. AWESOME NEEDS 어썸 니즈 가죽 스트랩이 달린 블랙 해트. HERMÈS 에르메스 모자 속에 레이어드한 실크 스카프.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미러 렌즈가 멋스러운 고글.

 

 


MONCLER 몽클레르 스키어 자수가 놓인 스웨터, 오버사이즈 퍼 해트. HERMÈS 에르메스 레이어드한 화이트 터틀넥 톱. LOUIS VUITTON 루이 비통 블루 플레어 팬츠, 화이트 밴딩 장식의 앵클부츠. CHANEL 샤넬 핑거리스 실버 글러브. TOD’S 토즈 로고 버클이 돋보이는 벨트. WTD by YEON SPORTS EYEWEAR WTD 아이웨어 화이트 프레임의 스포츠 고글. KESSLER 케슬러 화이트 스키 폴대.

 

 


FUSALP 퓨잡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슬림한 디자인의 스키복. ELFEE 엘페 럭셔리 무드의 밍크 콤비 아우터.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손목에 플리츠 패브릭을 장식한 가죽 장갑.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미니멀한 실버 후프 이어링. MCM 엠씨엠 시크한 블랙 고글. KESSLER 케슬러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스키와 블랙 스키 부츠.

 



TORY BURCH 토리버치 블랙 도트 패턴의 화이트 퍼 베스트. NINA RICCI 니나리치 소매의 커팅 디테일이 유니크한 블랙 니트 톱. TOD’S 토즈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는 블랙 가죽 팬츠. YCH 와이씨에이치 메탈릭 컬러의 사이하이 부츠. MIU MIU 미우미우 핑크와 브라운 컬러가 조화로운 퀼팅 힙 색.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리츠 패브릭이 우아한 글러브. FUSALP 퓨잡 풍성한 퍼 트리밍 해트.

 



CHANEL 샤넬 실버 컬러가 시선을 압도하는 시어링 코트, 데님 소재의 실버 쇼츠, 반짝반짝 빛이 나는 글리터링 부츠, 트위드 소재의 핑거리스 글러브, 얼굴이 작아 보이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TARA JARMON 타라 자몽 이너웨어로 착용한 블랙 터틀넥 톱.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최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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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9 18:04

 

성탄절이 월요일인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 어딘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물론이고 역대급 추위를 떠나 따뜻한 나라로 잠시나마 떠나는 사람도 보이죠. 한겨울, 따스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스타일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패셔너블한 젯셋 룩도 연출할 수 있는 리조트 컬렉션 키워드 5.

 


 

Grecian Vibes

“그리스·로마 시대의 미의 기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고대 문명이 지닌 힘과 의외성은 젊은 세상을 보여주죠.” 칼 라거펠트는 고대 성전을 짓고 나름의 새로운 그리스 문명을 탄생시켰습니0. 그리스식 소매의 드레이핑과 주름 장식이 들어간 어깨 라인, 월계관 문양 등 고대 문명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여성성을 극대화한 일명 ‘여신 룩은 비단 샤넬뿐 아니라 패션계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며 재생산되었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구찌는 스팽글과 크리스털 장식, 골드 컬러를 활용해 다소 불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배드 걸 버전의 그리스 룩을 선보인 반면, 프라다의 미우치아 여사는 애슬레저 무드의 란제리 룩에 골드 & 실버 메탈 장식을 더해 소녀 버전의 여신 룩을 연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신이 그려진 파우스토 푸글리시의 프린트 원피스, 아티스틱한 드레이핑과 골드 주얼리가 어우러진 로베르토 카발리의 원 숄더 롱 드레스 등 리조트 웨어로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 파티에서도 드레스업하기 좋은 우아한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었으니 눈여겨보길!

 



Playful Pearls

고가의 장식이 놀랍지 않은 쿠튀르 룩의 시대. 리조트 웨어를 풍요롭게 치장하고자 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보석은 바로 진주.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바로크풍 미니 드레스가 대표적입니다. 투명한 천 위에 브랜드명을 장난스럽게 바꾼 ‘GUCCY’ 레터링을 진주로 표현해 마치 커다란 주얼리를 한 듯한 효과를 연출했죠. 펜디는 고가의 모피 코트에 볼드한 진주를 달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는데, 리본 모양을 따라 알알이 박힌 아우터 뒷면의 진주 장식이 모피의 올드한 분위기를 없애고 되레 소녀들에게 어울릴법한 로맨틱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여신 룩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칼 라거펠트가 샤넬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요소 역시 진주. 다양한 펄 네크리스는 기본, 투명한 PVC 소재 로브에도 진주를 달아 마치 물방울처럼 연출한 그의 아이디어가 놀라울 따름!

 

1. CHANEL 샤넬 아티스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진주 네크리스. 2. GUCCI 구찌 타이거 헤드와 컬러 스톤 장식의 펄 이어링. 3. FENDI 펜디 리본 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캔아이 백.




Best Western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산타모니카를 찾았습니다.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웨스턴풍의 히피 룩을 입고 걸어나오는 모델들을 보자 왜 그녀가 사막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되었죠. 디올이 우아한 뉴 아메리카나 룩을 대표한다면,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콧은 플레이 보이와 손잡고 섹시한 웨스턴 룩을 선보였습니다. 런웨이에는 베티붐 캐릭터 수영복을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글래머러스한 핀업 걸을 중심으로 패치워크 데님과 프린지 백 등이 등장했으니 어느 누가 봐도 미국을 위한 컬렉션이었죠. 이 외에도 코치 1941의 플레어 데님 팬츠를 비롯해 구찌의 골드 프린지 장식 바이커 재킷까지 다양한 리조트 컬렉션에서 웨스턴풍의 아이템들을 볼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빈티지 데님부터 꺼내는 게 현명할 듯.


1. LOUIS VUITON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을 프린트한 실크 스카프. 2. DIOR 디올 레터링 프린트 띠를 두른 카우보이 모자. 3. LOUIS VUITON 루이 비통 웨스턴 부츠와 첼시 부츠의 특징을 조합한 슈즈.

 



Glam Leisure

따스한 계절을 맞아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던 스포티 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논하던 예전의 애슬레저 룩과는 차원이 다르죠. 리조트 컬렉션에 등장한 스포티 룩은 한층 웨어러블하고 글래머러스하게 업그레이드되었으니까! 이 흐름의 선봉엔 발렌티노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는스포티즘과 컨템퍼러리한 요소를 쿠튀르와 접목시켰다고 밝히며, 기존의 로맨틱 무드에 스트리트 에너지를 가득 채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트랙 슈트는 기본, 볼 캡과 패니 팩, 줄무늬 양말 등 어떤 룩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스포티 아이템이 가득해 특히 밀레니얼 세대 패션 피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상을 깬 발렌티노의 이러한 변화는 요즘 인기 있는 패션 하우스라면 어디나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걸리시한 바이커 룩을 연상시키는 미우 미우는 말할 것도 없고, 꽃무늬 스커트에 스포티 집업 점퍼를 매치하거나 드레시한 화이트 점프슈트에 스포츠 벨트를 여러 번 두른 오프화이트, 폴로 셔츠와 메탈 플리츠스커트의 조합을 선보인 N°21 등 애슬레저 룩을 누가 누가 더 화려하고예쁘게꾸미나 경쟁하는 모습.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요?


1.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터드 장식의 패니 팩. 2. GIVENCHY 지방시 목걸이로 연출할 수 있는 키홀더 스트랩. 3. PRADA 프라다 퓨처리즘 무드가 느껴지는 클라우드 버스트 스니커즈.

 


 

Hello, Kitty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슈즈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독 디자이너들의 편애를 받은 주인공이 바로 키튼 힐. 새끼 고양이(Kitten)와 굽(Heel)의 합성어인 키튼 힐은 3~5cm의 높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굽이 낮기 때문에 앞코가 길고 날렵한 슬링백 슈즈나 뒤축이 막히지 않은 뮬을 선택해야 각선미가 돋보인다는 사실. 이때 스킨 톤의 컬러 슈즈를 선택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더불어 키튼 힐은 삭스 매치 스타일링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슈즈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N°21 컬렉션처럼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스포츠 삭스에 리본 장식 키튼 힐을 매치하면 손쉽게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죠. 2018 리조트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페미닌 무드가 강하고 웨어러블하므로 키트 힐이 잇 액세서리로 떠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

 

1. PRADA 프라다 메탈 소재의 앞코가 특징인 핑크 키튼 힐. 2. GUCCI 구찌 리본 주얼 장식의 메리 제인 슈즈. 3. MIU MIU 미우 미우 알록달록한 주얼 장식이 매력적인 슬링백 슈즈.


컬러풀하고 얇은 옷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도 S/S 시즌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승전블랙인 겨울 아이템 말고, S/S 시즌 룩으로 관심을 돌려보는 것 어떨까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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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8 16:13

 

올해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 채 일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무려 러시아보다도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요즘, 어떤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나요? 클럽,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 열리는 송년회, 오늘은 바이닐 레코드로 둘러싸인 뮤직 바를 찾았습니다. 그 속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파티 피플의 모습.

 


 

DIOR 디올 어깨를 감싸는 볼레로 스타일의 퍼 재킷,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레오퍼드 부티. & OTHER STORIES 앤아더스토리즈 이너로 매치한 블랙 벨벳 보디슈트. MAJE 마쥬 시크한 레오퍼드 패턴의 A라인 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작은 타원형의 후프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골드 메달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블랙 초커. GIVENCHY 지방시 손등에 주얼과 비즈 장식이 촘촘히 장식된 글러브.

 



JALOUSE 잘루즈 풍성한 실루엣의 스카이 블루 컬러 퍼 재킷. VANESSABRUNO 바네사 브루노 스팽글 장식의 롱 슬리브 톱. 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 보태니컬 패턴의 실크 팬츠. MIU MIU 미우미우 주얼 장식 버클 포인트의 헤어밴드. GUCCI 구찌 애니멀 모티브 아래 커다란 진주가 달린 드롭 이어링.

 



SJYP 에스제이와이피 실버 컬러의 얇은 원사를 촘촘하게 엮은 벌룬 슬리브 니트 톱. BLUGIRL 블루걸 네크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 TARA JARMON 타라 자몽 폴카 도트 패턴의 미니 개더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세 가지 모노톤 컬러 큐빅 장식의 드롭 이어링. GUCCI 구찌 나비 모티브의 크리스털 링.



 

BLUMARINE 블루마린 치킨 레그 슬리브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레이스 톱. PRADA 프라다 밑단의 깃털 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미디 렝스 스커트. SAINT LAURENT 생 로랑 컬러풀한 그래픽 패턴의 스틸레토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다양한 골드 주얼 장식이 어우러진 클러치. CHANEL 샤넬 리본 장식의 새틴 헤어밴드. BIMBA Y LOLA 빔바이롤라 경쾌한 태슬 장식의 드롭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여러 겹의 체인을 장식한 골드 링.

 



ISABEL MARANT 이자벨 마랑 블랙 & 골드 컬러가 완벽한 합을 이룬 원 숄더 자카드 드레스. JIMMY CHOO 지미 추 스트랩을 따라 스터드를 장식한 부티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골드 페탈 장식으로 버클 로고를 형상화한 미니 백. BVLGARI 불가리 로즈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투보가스 컬렉션 이어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밝은 로즈 골드 컬러의 롱 헤어가 매력적인 고트 헤어 코트. LAPERLA 라펠라 타탄 체크 패턴과 블랙 레이스의 조화가 펑키한 슬립 드레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헤어 볼륨을 풍성하게 살려주는 퍼 소재 헤어밴드. SAINT LAURENT 생로랑 YSL’ 로고 장식의 벨벳 초커.

 



ESSENTIEL 에센셜 오리엔탈 무드의 자카드 패턴 튜브톱 드레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버클 가장자리에 깃털을 장식한 스트랩 힐. BVLGARI 불가리 뱀 비늘 패턴을 모던한 육각 형태로 재해석한 세르펜티 스킨 컬렉션의 이어링과 네크리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3가지 컬러 블록이 경쾌하게 이어진 퍼 머플러.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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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04 14:18


르네상스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18 구찌 크루즈 컬렉션. ‘로마의 랩소디Roman Rhapsody’라는 타이틀 아래 공개된 크루즈 컬렉션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팔라티나 미술관에서 쇼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이탈리아 특유의 화려함이 잘 드러나는 크루즈 컬렉션 화보를 함께 볼까요?

 


 

GUCCI 구찌 리본 디테일과 글라스 펄 버튼이 조화를 이룬 크레이프 울 소재의 싱글 브레스티드 크루넥 재킷, 블랙 리본이 사랑스러운 크레이프 드 신 블라우스, 블랙 울 모 소재의 팬츠, 나비 모양의 크리스털 버클이 화려한 벨트, 스터드 장식의 블랙 레진 펄 링.

 



GUCCI 구찌 늑대 프린트의 코튼 티셔츠, 메탈릭한 GG 패턴의 루렉스 스커트, GG 로고 패턴의 그린 루렉스 스타킹, 퍼 트리밍과 크리스털 힐이 돋보이는 캔디 뮬, 고양이 머리 모양의 클로저 장식과 패치워크가 인상적인 리니아 갸또 백, 핑크 크리스털과 글라스 펄 소재의 이어링, 블루 에나멜 공정을 거친 실버 버클 모티브 링.

 


 

GUCCI 구찌 핑크 보 벨트를 포인트로 장식한 크레이프 드 신 소재의 그린 롱 슬리브 하이넥 셔츠와 바이올렛 팬츠, 실버 메탈릭 아곤 펌프스, 레드 스웨이드 오피디아 숄더백, 호랑이 머리를 모티브로 한 실버 링.

 


 

GUCCI 구찌 래커 메탈 로고 버튼과 골드 GG 로고 패턴이 가죽 디테일과 조화를 이룬 벨벳 트렌치코트, 두 개의 호랑이 머리가 달린 클로저 장식이 특징인 디오니서스 백, GG 로고 패턴의 코튼 삭스, 레트로풍의 아곤 펌프스.

 


 

GUCCI 구찌 퍼 트리밍 장식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싱글 브레스티드 피크 라펠 재킷과 부츠컷 팬츠, 스카이 블루 셔츠, 나비와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언스킬드 워커 컬렉션의 GG 마몽 숄더백, 글라스 펄 소재의 이어링.

 


 

GUCCI 구찌 웹 리본과 글라스 펄 버튼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트위드 재킷, 실크 크레이프 드 신 소재의 롱 슬리브 셔츠, 엠브로이더리 패치와 옐로 스트라이프가 믹스된 블루 개버딘 팬츠, 가죽 소재의 티 스트랩 지아 펌프스, 크리스털 장식 핸들이 독특한 뱀부 클래식 핸드백.


상상력을 자극하는 패턴으로 채워진 구찌의 2018 크루즈 컬렉션, 갤러리아명품관 WEST의 구찌 부티크에서 만나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장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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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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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17.11.24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Fashion2017.11.20 17:50


패션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젠더리스와 페미니즘이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떠오른 지금, 런웨이 위 팬츠 슈트의 호황이 결코 우연은 아니란 뜻.

 


 

작년 11, 세계의 시선이 미국 대선에 쏠렸습니다. 대선일을 앞두고 벌어진 지지자들의 패션 대결로도 큰 화제가 되었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들은 3 TV 토론 이후 페이스북에팬츠 슈트 네이션Pantsuit Nation’을 만들었는데, 무려 1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페이지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여성인 클린턴의 역사적인 대권 도전을 기리는 뜻에서 그녀를 상징하는 팬츠 슈트를 입고 투표하는 캠페인을 펼쳤죠. 미국 팝 스타 비욘세 역시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클린턴을 지지하는 의미로 도트 무늬 팬츠 슈트를 입고 콘서트장에 등장했습니다. 팬츠 슈트 네이션을 개설한 리비 체임벌린Libby Chamberlain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은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도전과 투쟁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팬츠 슈트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20세기 초 미국과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 참정권 운동이 있습니다. 이 운동에 참여했던 서프러제트Suffragette(여성 참정권 운동가) 사이에서 신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스커트를 대체할 만한 옷으로 남성 슈트가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죠. 마침내 1932, 프랑스 디자이너 마르셀 로샤스Marcel Rochas가 처음으로 여성용 팬츠 슈트를 선보였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팬츠 슈트는 여성복의 범주에 들어섰을 뿐, 소수만 입는 사회 반항적인 옷에 불과했습니다.

  

팬츠 슈트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전미 여성 기구National Organization for Women가 창립된 1960년대에 하이패션이 슈트에 관심을 보이며 이루어졌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96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르 스모킹Le Smoking . 남성의 턱시도 정장에서 영감을 얻은 이 룩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프랑스의 판탈롱Pantalon 법에 의해 공공장소에서 바지 착용이 금지되었던 여성이 어디서나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적 성격을 지닙니다. 여자들의 재정적 자유가 생긴 1990년대에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헬무트 랭과 질 샌더 스타일의 늘씬한 팬츠 슈트가 사랑 받았습니다. 20세기 말에는 직장에서의 권위와 존경을 상징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팬츠 슈트를 입게 되었죠.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여자들의 목소리는 더 강하고 단호해졌습니다. 이젠 남녀 평등을 넘어 사람으로서의 권리, 여성의 힘주체적인 여성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케Angela Merke 총리는 공식 석상에선 스리 버튼 재킷과 정장 팬츠를 시그너처 룩으로 입으며, 지난 9월에 방한한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도 레드 팬츠 슈트에 나비 무늬 스카프를 매치한 파워 드레싱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았습니다.

 

패션 저널리스트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 <보그> 이탈리아에서남녀가 서로의 옷장을 공유하고, 옷으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세대는 더 이상 책상 앞에서 일하기 위한 옷을 입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선택지가 많은 젠더리스 시대에 하필 팬츠 슈트가 트렌드 전면에 대두됐다는 것은 여성들이 사회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개진하고 있음을 시사하죠. 미국 대선과 맞물려 확연히 드러난 페미니스트 사상은 디올의 2017 S/S 컬렉션에서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We should all be Feminists)’와 같은 슬로건이 들어간 레터링 티셔츠로 표출되었고, 이번 시즌엔 파워 우먼을 위한 팬츠 슈트로 더 견고해졌습니다. 1990년대의 미니멀 슈트(셀린느, 빅토리아 베컴, 캘빈 클라인 컬렉션)를 큰 축으로 막스마라의 1980년대풍 오버사이즈 슈트, 르 스모킹 룩을 재현한 생 로랑의 턱시도 슈트, 초기 팬츠 슈트를 연상시키는 워킹 웨어 스타일의 디올 슈트까지, 팬츠 슈트만 모아 연대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니, 디자이너들이 페미니즘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입는 옷은 언제나 정치적 기류와 이어져 있죠. 지금은 타인의 관심을 구걸하거나 과시할 때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무장하고 보호하기 위한 전투복이 필요하죠.” 조셉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의 말처럼, 이제 여자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옷을 입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팬츠 슈트를 입습니다. 극단의 사상이라 여겨졌던 페미니즘을 패션과 아트, 문화 콘텐츠로 평화롭고 세련되게 풀어간다는 점에서여자가 미래다라는 문구가 더욱 희망적으로 다가오네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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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1.13 17:52

 

화사한 꽃과 푸르른 녹음이 겨울을 맞아 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추운 날씨처럼 어두운 룩으로 물드는 시즌에는 봄이 더없이 그리워지죠. 그 짧고 찬란했던 순간을 아쉬워하며 진귀한 보석으로 다시 태어난 자연 모티브의 하이 주얼리를 엄선했습니다.

 


 

CHAUMET 쇼메

쇼메가 가진 자연에 대한 환상을 밀 이삭에서 얻은 영감으로 표현한 르 에피 드 블레 드 쇼메 링. 18K 옐로 골드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풍요로운 황금 물결을 재현했습니다.

 



 BVLGARI 불가리

기하학적 구조의 회양목 울타리와 컬러풀한 꽃이 만발한 이탈리아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지아르디니 이탈리아니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핑크 골드에 스피넬과 에메랄드, 투르말린, 애미시스트 등의 유색 보석과 파베 다이아몬드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무슈 디올이 사랑한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디올 하이 주얼리 프레셔스 트레플 컬렉션. 옐로 골드 소재의 링과 네크리스 모두 약 7캐럿의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장식해 아기자기한 꽃과 클로버 잎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CARTIER 까르띠에

선인장 꽃에서 영감을 얻은 칵투스 드 까르띠에 링. 밀리미터 사이즈의 가시로 장식한 18K 핑크 골드 소재 선인장 모티브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찬란한 태양 빛을 머금은 꽃을 표현했습니다.

 

자연을 담아 더욱 깊은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하이 주얼리. 보는 것만으로 봄의 포근함이 떠오르는 아이템, 갤러리아명품관 EAST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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