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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하우스 포레르빠쥬


 갤러리아명품관 EAST 신규 오픈


파리 캉봉가에 위치한 포레르빠쥬의 플래그십 스토어.

 

‘매혹을 위해 무장하라!’ 프렌치 핸드백 하우스 포레르빠쥬의 대담함이 느껴지는 슬로건이 갤러리아명품관 EAST 1층에 걸렸습니다. 국내 론칭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포레르빠쥬의 국내 유일 부티크가 오는 9 13,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베일을 벗기 전, 쇼핑에 풍성함을 더해줄 포레르빠쥬의 유구한 역사와 신비로운 스토리를 전합니다.

 



7월 혁명 등 격동의 프랑스 역사를 함께해온 파리 리슐리가의 부티크.

 


History of Fauré Le Page

포레르빠쥬의 탄생 역사는 남다릅니다. 1717년 프랑스 황실 및 귀족들에게 총과 갑옷, 검 같은 최고급 무기와 가죽 케이스를 납품하는 공방에서 시작된 포레르빠쥬는 황실이 수여한 무기 제작 특허를 다섯 번이나 획득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포레르빠쥬는 이후 왕조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무기를 공급하며 독보적 위상을 자랑했는데, 특히 프랑스 혁명 당시엔 혁명군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등 18~19세기 격동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당시 포레르빠쥬의 장인들이 제작한 무기와 가죽 케이스는 단순히 전쟁이나 사냥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중요한 행사에 사용되거나 귀족들의 진귀한 선물로 통용되었으며, 발자크와 샤토브리앙, 뒤마, 위고 등 프랑스 대문호들의 작품에도 수차례 등장하며 예술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포레르빠쥬에서 제작한 제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파리 사냥과 자연 박물관 등 세계 주요 박물관에 전시되며 그 가치가 현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대에 걸쳐 300년간 계승된 노하우는 포레르빠쥬를 유서 깊은 핸드백 하우스로 발전시키기에 충분했죠. 무기를 제작한 독특한 이력은사랑과 매혹을 위한 무기라는 콘셉트로 발전해 대담하면서도 고유한 디자인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갑옷 비늘을 연상시키는 패턴과 권총 모양의 포켓은 포레르빠쥬가 아니면 시도할 수 없는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기고에서 착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만 부티크.

 


Beyond the Boutiques

황실과 귀족의 오랜 벗답게 포레르빠쥬는 대중적 유명세보다는 장인 정신의 계승을 더욱 우선시했습니다. 포레르빠쥬는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 노출을 지양하고, 매장 수를 극도로 제한해 브랜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최적의 장소에 최고의 매장을 낸다는 방침에 따라 세계 주요 도시 일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티크는 단순히 판매 목적을 넘어 하우스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선택받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소통의 창으로 그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9 13일 오픈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의 부티크는 역사 속 포레르빠쥬 가문의 마지막 수장이었던 에밀 앙리 포레르 빠쥬의 다이닝 룸을 재현했습니다.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부티크에선 디저트 접시 세트로 구성한 테이블웨어 컬렉션을 단독으로 론칭할 계획입니다.




1∙3. 포레르빠쥬가 아니면 시도할 수 없는 유니크한 권총 모티브의 파우치와 토트백.

2. 기나긴 역사의 유산과도 같은 다양한 문양의 메달 장식.

4. 포레르빠쥬의 모든 제품은 메달과 태슬, 이니셜 참 장식 등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One & Only Bag

포레르빠쥬는 지난 역사 속에서무기라는 진중한 주제를 다뤘음에도 결코 고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가 마니아들이 오랫동안 포레르빠쥬 제품을 사랑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죠. <매혹의 메달(The Orders of Seduction)>을 비롯한 4권의 브랜드 북은 포레르빠쥬의 로맨틱한 유머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매혹의 메달>은 전쟁 같은 사랑을 쟁취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9개의 메달을 주제로 세르주 갱스부르, 제인 버킨 같은 스타와 역사적 인물들의 일생일대 러브 스토리를 다룬 일러스트 북입니다. 이 책은 그 흔한 카탈로그 대신 로맨틱한 삽화를 통해 포레르빠쥬의 백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론 메달은 책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죠. 고객들은 이니셜과 숫자, 기나긴 역사의 유산 같은 다양한 문양의 메달과 태슬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유의 비늘 문양인 에카이유 패턴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컬렉션의 가방은 수백 가지 조합 중 착용자가 선택한 장식과 어우러져 비로소 유일무이한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문의 갤러리아명품관 EAST 1F 02-690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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