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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위한 패션 에센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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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Y LOVER

 

한 해동안 고마웠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고픈

9가지 패션 아이템. 

 

GOLDEN GOOSE - Pasadena Bag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브랜드 골든구스가 이번 시즌 파사데나 백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최상급 송아지 가죽에 자연 원료를 사용한 베지터블 태닝 기법을 적용해 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오래 유지하면서도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죠. 넉넉한 쇼퍼 백 스타일로 내부에 지퍼 포켓이 달려 있어 작은 소지품들을 수납할 수 있고, 백 스트랩 하단엔 시그너처인 스타 로고를 새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습니다. 블랙, 탄, 레오파드의 세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90만8천원

 

(좌) DAMIANI - Belle Epoque Collection

십자가 프레임을 구성하는 다미아니 특유의 부드러운 골드 컬러와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스톤이 극강의 대비를 이뤄 영롱한 빛을 발하는 벨에포크 컬렉션을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갤러리아 EAST 1층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에 블루 사파이어와 0.29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미디엄 사이즈의 벨에포크 사파이어 네크리스 6백만원대, 18K 화이트 골드에 1.2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라지 사이즈의 벨에포크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 1천3백만원대.

(우) BOTTEGA VENETA - Cassette Bag

파티나 모임이 잦은 연말, 남들보다 더욱 돋보이고 싶다면 보테가 베네타의 카세트 백에 주목하세요.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인트레치아토 위빙 기법을 적용한 이 백은 내부에 지퍼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답니다. 그중에서도 홀리데이 스페셜로 선보이는 실버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같은 모노톤 룩과 매치하면 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볍게 어깨로 메도 좋지만, 스트랩을 백 속에 감춰 클러치처럼 활용하면 드레스업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가격 미정.

 

(좌) PRADA - Blushed Leather Bag

크리스마스에 여자 친구를 감동시킬 선물을 찾고 있다면 프라다의 블러시드 가죽 백을 추천합니다. 모던한 라인에 기능성 고급 소재를 매치한 하이브리드 백으로, 프라다의 창립자인 마리오 프라다가 디자인한 플랩에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를 장식했죠. 블러시드 가죽을 사용해 단단하고 곡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플랩 클로저와 크로스 보디 또는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랩이 포함돼 실용적인 것이 특징. 3백만원대.

(우) CARTIER - Tank Must Watch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처음 선보인 탱크를 올해 ‘탱크 머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 워치는 29.5×22mm 케이스에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는데요. 총 0.39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0개를 장식한 베젤과 카보숑 합성 스피넬을 세팅한 비즈 크라운,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블랙 브러시드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답니다. 가격 미정.

 

(좌) HERMÈS - Hermès Tea Time Scarf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스카프가 또 있을까요? 여러 동화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판타지한 세계를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영국 디자이너 조나단 버튼Jonathan Burton이 디자인한 이 스카프는 티타임의 전통을 축하한다는 기발한 방법을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하트로 가득 찬 밭을 활보하는 왕자와 그가 사랑하는 여인이 차를 마시며 날아다니는 나비를 감상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70cm의 정사각 스카프와 트윌리로 만나볼 수 있죠. 모두 가격 미정.

(우) VALENTINO GARAVANI - Stud Sign Bag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터드 장식과 ‘V’ 로고를 조합해 완성한 스터드 사인 백. 2022년 봄 시즌을 겨냥해 따뜻한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곡선형 실루엣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이 백은 스트랩의 7개 로만 스터드 장식과 퍼플 컬러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애티튜드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안감을 나파 가죽으로 처리하고 밑면에 보호 스터드를 장착해 내구성도 뛰어나죠. 또한 백 내부엔 지퍼 포켓으로 분리된 수납공간이 있어 소지품 분리 보관이 용이하답니다. 3백40만원.

 

(좌) FAURÉ LE PAGE - Calibre 21 Python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레르빠쥬가 선보이는 칼리버 21 파이톤 백. 퍼머넌트 컬렉션 중 가장 단아한 셰이프에 럭셔리한 파이톤 소재를 매치해 우아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백 중앙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연상시키는 에카이유 패턴의 칼리버 문양을 장식했습니다. 토트, 숄더, 크로스 등 스트랩을 활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스트랩을 백 속에 숨겨 클러치처럼 연출해도 멋스러운 제품. 가격 미정.

(우) BALENCIAGA - Runner Sneakers

발렌시아가 스니커즈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러너 스니커즈. 91개의 조각으로 완성한 어퍼와 솔은 슈즈 장인이 조립하고 바느질 작업을 거쳐 핸드메이드로 완성하는데, 마치 마무리가 덜 된 듯한 접착제 자국과 펀칭 레이스 홀, 커트 앤 페이스트는 DIY 연출을 위해 의도한 디자인이랍니다. 브랜드 로고는 다양한 사이즈의 자수 혹은 스탬핑 효과로 표현했으며, 스니커즈에 사용한 소재는 지속 가능성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특히 어퍼에 쓰인 메시와 나일론, 인솔은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더욱 의미 있죠. 가격 미정.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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