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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올 여름, 이런 이색 식재료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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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라는 ‘삼복’에 돌입, 오는 7일 말복을 앞두고 영양가도 높으면서 별미인 이색 식재료가 갤러리아 고메이 494를 찾아왔습니다. 이번 여름,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은 고메이 494이 이색 식재료로 되찾아보세요! 지금부터 눈과 입으로 즐기는 이색 식재료를 알아볼게요.


1. 애플수박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이색 식재료는 바로 ‘애플수박’이에요. 경북 문경에서 재배된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깎아서 먹을 수 있는 수박이라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무게는 개당 700~1,200g으로 큰 배와 비슷한 무게에요. 



애플수박의 껍질은 사과만큼 얇아서 일반 수박과 달리 껍질을 깎아서 먹거나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사과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당도는 일반 수박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유사하며, 과육은 일반 수박보다 부드러운 점이 특징입니다.



왕수박과 비교하니 정말 아담하죠?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1/10 정도의 크기이며 일반 사과와 비슷하네요. 보통 수박은 크기가 너무 커서 혼자서 사는 싱글분들은 수박이 먹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 혼자 먹기에 안성맞춤인 애플수박의 출현은 싱글분들에게는 그야말로 과일의 신세계라고 할만하겠네요. 크기가 작아서 냉장고 보관이 쉽고, 캠핑이나 피크닉 자리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2. 이색가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여름 채소 가지.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지는 찬 성질의 채소로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에요.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가지 요리를 즐기며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거기에 눈까지 즐거운 이색 가지와 함께라면 밥상이 더욱 화사해질 거에요.



1) 벨가지




달걀 모양의 둥근 벨가지는 각종 요리에 데코레이션으로 이용하면 좋다고 해요. 특히 프레젠테이션이 화려한 서양요리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암 예방뿐만 아니라 시력회복에도 효과적인 안토시안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은 이색 채소입니다.



2) 청벨가지



청벨가지는 앞서 소개해드린 벨가지와 마찬가지로 데코레이션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이색 식재료입니다. 청벨가지는 일반 가지보다 육질이 단단해서 육류나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 먹거나 채소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고 해요.



3) 오벨거진가지



오벨거진가지는 유럽 국가에서 요리할 때 많이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데코레이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일반 가지보다 육질이 단단해서 육류나 해물 등 각종 채소와 볶음요리에 활용하기 적당한 식재료에요.


※ 이색가지 조리방법

이색가지를 먹는 방법은 일반 가지와 마찬가지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살짝 달군 팬에 육질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구워서 반찬으로 먹습니다. 또한, 원형모양으로 잘라 전을 부쳐서 먹어도 별미라고 해요. 



3. 자연산 민어



이색 식재료 열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바로 여름 민어! 여름 민어는 쌀 한 섬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여름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겼지만, 이제는 어획량이 급감하여 귀한 대접을 받는 생선이 되었어요. 민어는 대표적인 장수하는 물고기로 약 80~100cm의 장신으로 성장합니다. 10kg에 육박하는 무게로 성인 남성이 들었을 때도 묵직한 무게가 느껴질 정도라고 하네요.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는 입맛을 살려준다는 여름 별미, 여름 민어. 여름 보양식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민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 어종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민어가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살이 통통하게 올라 민어의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별미, 여름 민어는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요? 여름 민어는 육질이 비교적 단단하고 흩어지지 않아 국거리나 소금구이로 먹으면 여름 민어의 별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산란기 전이라 알이 많고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또한, 여름 민어는 열량도 낮아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식재료입니다.


※ 품질 좋은 민어 고르고 관리하는 법

민어를 구입할 때는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며, 눈동자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구입 후, 보관할 때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꺼낸 다음 깨끗이 씻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해주세요.



더위에 지친 입맛과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이색 식재료를 알아보았어요. ‘미식 여행’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게 할 정도로 이색적인 식재료가 풍성했는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영양이 풍부한 이색 식재료는 갤러리아 고메이 494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 고메이 494 이색 식재료로 여름 별미 밥상을 준비해보세요!



Gourmet494 / West B1F / 02-3449-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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