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여행]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기온과 맑고 청명한 하늘에서 가을이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요즘이에요. 무더위 때문에 길고 지루한 여름을 보내서 인지, 정말 가을이 왔는지 실감이 잘 안나기도해요. 이럴 땐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근교만 가셔도 가을이 왔다는 걸 체감하실 수가 있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피부로 느끼고 싶어, 지난 주말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푸른 언덕과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바람의 언덕'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간만에 맞은 서늘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어요. 저와 함께 바람의 언덕으로 가을 바람 쐬러 떠나 보실래요?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입구에 있는 카페에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카페인데도 어쩜 이렇게 ..
LIFE
2013. 9. 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