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디터 쇼핑 리스트
EDITOR'S SHOPPING LIST 2018년의 마지막 책을 펴내며 에디터들을 스쳐간 많은 것들 2018 BEST SHOPPING ITEM & 2019 FIRST WISH LIST by EDITOR 김민희 나의 단짝, 발렌시아가의 에브리데이 카메라 백 올 한 해 동안 학창 시절의 교복처럼 내 몸에 딱 붙어 있었던 백. 주변 지인들의 눈에도 익숙할 만큼 자주 들었던 발렌시아가의 에브리데이 카메라 백이 바로 그것. 평소 음식 먹다가 잘 흘리기도 하고, 아무 데서나 백을 바닥에 내려놓는 무심한 성격 탓에 순백의 화이트 백을 사는 건 엄두도 못 냈는데, 갤러리아명품관 발렌시아가 매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한 이 백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신용카드를 꺼내는 신공을 발휘하게 만들었죠. 깔끔한 스퀘어 프레임에 가운..
FASHION
2018. 12. 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