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공식블로그 'BLOG DE GALLERIA'

23살이 지나간 분들은 23살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대학생이었고 졸업을 앞둔 4학년 시절이었겠지요. 여자가 몇 살 때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전 23살과 27살이라고 자주 대답을 하곤 했어요. 20살때는 풋풋하지만 아직 새내기 티를 못 벗어서 조금은 촌스러울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학교에서는 할머니라고 놀림받지만 지금 보면 너무 어리지만!)23살 때쯤자신을 꾸밀 줄 알게 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지요. 아마 가장 젊고 예쁜 나이라고 할 수 있어요. 27살이 예쁜 이유는 경제력도 어느 정도 갖추게 되어 학교 다니던 시절보다 더 자신에게 쏟아붓는(?) 돈이 많아지기에 다시 한번 다듬어지는 시기가 오지요. 전 이미 두 시절 다 옛날의 이야기라서 슬프지만, 오늘도 23살..

FASHION 2012. 3. 30. 09:14

이름부터 뉴욕인 DKNY의 스프링 컬렉션 소식입니다. 뉴욕 맨하튼의 차도녀가 생각나는 브랜드인 DKNY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지요. 시크함을 말할 것도 없고, 도시 느낌의 보헤미안 감성도 느껴지는 브랜드지요. 심플하고 세련된 터치가 돋보이는 DKNY의 봄 신상을 DKNY 전국 매출 1위 매장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만나보고 왔어요+_+ 이번 시즌 DKNY 룩북이에요 뉴요커 감성의 브랜드답게 봄이라고 파스텔컬러, 비비드컬러를 고집하지는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포인트 컬러를 사용할 경우 라인과 디테일은 최대한 심플하게 사용했지요. 이번 시즌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포인트는 스커트와 드레스의 절개선이에요. 언발란스한 절개 라인이 차가워보일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을 따뜻한 느낌으로 만들어 주지..

FASHION 2012. 3. 29. 08:30

사도사도 아쉬운 아이템, 톱. 지난 해에 이어 이번 해 역시 과감하고 강렬한 톱과 블라우스가 많은 브랜드에서 보여지고 있어요. 과감한 색감과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부터 속옷이 제대로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까지 다양한 톱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물론 평상시에 입기엔 조금 엄두가 안나지만 기분전화용 또는 나들이용(?)으로는 최고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지요. 산드로 룩북만 보더라도 올 해 패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요. 동물부터 형이상학적인 패턴의 티셔츠와 과감한 소재의 블라우스, 독특한 프린팅이 눈에 들어와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튀는 탑&블라우스를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잘못입으면 ‘니가 2ne1인줄 아냐’ 소리 들을 수도 있지만 조금만 센스있게 입으면 트렌드세터로 보이는 잇 아이템들이지요! 산드로(SAN..

FASHION 2012. 3. 28. 10:03

봄이 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솔로분들 많으시지요~곧 벚꽃이 만발할 테고, 같이 꽃놀이갈 사람이 없어 마음이 급해진 분들 분명히 계실 거에요. 많은 솔로분들이 소개팅을 집중적으로 하는 시기가 있는데요. 보통 크리스마스 1, 2달 앞둔 시점이 초겨울과 봄이 오기 직전에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시더라고요. 특별한 날과 좋은 날씨는 혼자 보내기엔 쓸쓸하기 때문이겠지요. 벚꽃이 만개하려면 아직 시간이 충분합니다! 남은 시간 짝궁을 만나기 위한 소개팅을 해보는 걸 적극 추천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소개팅으로 짝을 만나기 은근 어렵다고들 하세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도움은(?) 못돼 드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체크해 두시면 쏠쏠한 소개팅팁과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의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먼저 여성들을 위한 팁과..

FASHION 2012. 3. 27. 13:52

어제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의 대표 브랜드, ck 봄 신상을 소개해 드렸었지요. 오늘은 정반대의 느낌인 바네사부르노의 봄 신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정말 안 닮은 두 브랜드지만 둘 다 여자라면 참 좋아할 만한 브랜드라는 점은 닮았네요. 바네사부르노의 2012년 봄은 말 그대로 ‘샤랄라’느낌이어요. 레이스, 펀칭, 플로럴 패턴, 핑크색까지 여자를 위한 요소가 모여있는 이번 시즌입니다. 매장이 온몸으로 봄이에요-를 외치고 있던 바네사부르노! 샤랄라한 봄을 만나보실까요+_+ 갤러리아 명품관 WEST 2층에 위치한 바네사부르노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느낌이 물씬 나지요~~ 꽃무늬 원피스에 빨간색 카디건이라니.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이지 않나요~그렇습니다.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영화 내용만큼..

FASHION 2012. 3. 27. 08:00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3월인데요. 그래도 겨울옷은 입기 싫어서 아침마다 옷장 문 열고 한숨 푹푹 쉬고 있답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지요~~작년에 입었던 옷 어디갔어~를 중얼거리며 작년에 입었던 옷을 찾아요. 하지만 진짜 옷이 없어진 건(?) 아니지요. 부족한 정리 탓에 못 찾는 거일 수도 있지만 작년와 달라진 현재의 유행에 입기 싫어지는 마음도 어느 정도 있다는 거~~인정 하시지요.+_+ 착한 가격맛에 구입했던 SPA브랜드의 옷은 보풀이 일어나서 입기 싫어진 경험도 있을 거고, 큰 마음 먹고 구입한 고급 브랜드의 옷의 어깨뽕이 과하게 느껴져 본전 생각이 나는 경험도 있으실 거에요. 살 때 노멀하면서 깔끔하고 좋은 퀄리티의 옷을 샀더라면 이런 생각은 안 났을 텐데 하시며 다음번 구매에는 제대로 옷을 사겠..

FASHION 2012. 3. 26. 14:30

2012년에는 가방을 메는 건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이번 해에는 가방을 옆구리에 끼거나 손에 쥐고 다녀야 한답니다. 늘 인기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긴 했지만 작년부터 클러치백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답니다. 해외 컬렉션장 앞에 가득한 패션피플들의 손에는 형형색색, 멋진 클러치가 쥐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클러치백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이지요! 다소 얌전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의상을 세련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며, 캐주얼한 의상을 여성스럽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비록 실용성 따위는 저 멀리 내팽개쳐진 아이템이긴 하지만 너무나 매력적이라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비비드한 컬러의 클러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최고지요. 기본 컬러인 베이지, 블랙, 카멜 등의..

FASHION 2012. 3. 26. 09:09

제품이나 브랜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특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많은 방법 중에 가장 요즘 활성화가 되어 있고,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은 건 뭐니뭐니해도 콜라보레이션일 거에요. 갤러리아 역시 이번에 특별한 만남이 있었는데요.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스타일스튜디오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답니다. 스타일스튜디오는 청담동 일대에 스타일리스트들로부터 입소문 난 브랜드지요. 여성 듀오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엣지있는 브랜드입니다. 곧 가로수길 플래그쉽 오픈을 앞두고 있기도 하고요. 여자라면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두 디자이너가 갤러리아와 만났답니다. 갤러리아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여섯 가지 컬렉션을 만들었답니다.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이 묻어나는 스타일스튜디오의 이번 갤러리아 콜라보..

FASHION 2012. 3. 23.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