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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G.Street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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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이 매장을 지나치게 된다면 저절로 이 노래가 흥얼거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에 위치한 G.Street 494에는 화사한 봄이 찾아왔는데요.
올 트렌드인 레이스 룩, 화려한 컬러와 패턴들의 아이템들이 가득한 이 곳, 발걸음을 떼질 못하고 머무르게 만드는 이 곳, G.Street 494에서 트렌드를 앞서 가보자고요!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 East3층 복도 한 켠에는 G.Street494에 입점 되어 있는 아이템들로 디스플레이 해놓은 마네킹들이 일렬로 줄 서 있습니다. 마네킹이 착장하고 있는 모든 의류들이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이 앞을 지나가시게 된다면 기분이 괜스레 들뜨고 설렐지도 모르겠네요.

 

 벨기에 출신의 디자이너, 세드릭 찰리어(Cedric Charlier)의 리조트 컬렉션입니다.
어린아이가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낙서해놓은 듯 하지만, 다르게 보자면 수묵화 느낌도 나고, 넓은 들판 분위기도 풍기는 것이 아주 묘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으로 마네킹처럼 밝은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좋겠네요.

 

 스커트와 마찬가지로 같은 패턴의 블라우스는 캐주얼 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밑단 통이 넓은 A라인의 숏 팬츠와 그리고 로퍼를 함께 매치하시면 발랄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겠습니다.

 

 세드릭 찰리어의 디자인은 기본을 지키는 심플한 멋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이 있어도 기본은 지키는 그의 디자인에서는 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트 드레스 역시 기본을 지키되 양쪽 허리의 주름이 몸의 라인을 따라 흘러내리듯 잡혀 있어 여성미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사선 형태의 프릴로 이루어져 있는 슬리브리스를 밑단을 대칭컬러로 포인트 준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시면 우아한 봄 데이트 룩이 완성됩니다. 슬리브리스는 재킷이나 카디건 등과 레이어드 한다면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밑단 비대칭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함께 매치한 블랙 팬츠의 스타일링을 보고 있노라 하니
근사한 만찬장소에서 만난 성공한 오피스우먼을 보여주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혹은 결혼식장에서 멋스러운 스타일로 나타난 친구이거나요.

 

 앞서 보여드렸던 명품관 3층 복도에 위치한 마네킹이 착용하고 있는 ‘Preen’의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블루컬러의 팬츠입니다.
청량감이 감도는 블루컬러의 팬츠와 칼라가 포인트로 이루어진 슬리브리스의 스타일링은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표현하였습니다.

올해 트렌드 아이템인 플라워 패턴으로 이루어진 원피스를 블루컬러의 재킷과 매치하니 원피스만 두고 보았을 때와 달리 180도 다른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밑단이 그라데이션 디테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까요? 한 벌이지만 마치 투피스를 입은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푸른빛의 꽃들이 만개한 쉬폰 블라우스와 양 옆 포켓을 지퍼 디테일로 살린 스커트는 밑단을 사선으로 커팅한 뒤 프릴로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라우스와 스커트 모두 프릴 디테일이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밀라노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하나인 No.21은 ‘알렉산드로 델라쿠아’가 자신의 이름과 생일이자 자신만의 럭키넘버인 21을 바탕으로 만든 레이블입니다.
미니멀리즈한 감각과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다양한 이번 14’ 리조트 컬렉션은 레이스 디테일이 살아있어 걸리시한 무드를 갖추었습니다.
플리츠스커트와 레이스가 함께 이루어져 있는 블랙과 화이트컬러의 원피스는 걸리시함의 대명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봄 나들이 갈 때에, 카디건 또는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여 플랫슈즈, 크로스백과 매치하시면 러블리함을 감출 수 없을 것 같네요.

 

레이스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는 로맨틱함을 나타내줍니다.
걸을 때 마다 잡혀 있는 주름들이 살랑살랑 움직이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데요.
모델처럼 셔츠 또는 스웨터셔츠, 니트와 매치하셔서 페미닌한 느낌, 캐주얼한 느낌을 주어도 좋습니다. 연출하는 상의에 따라 플리츠 스커트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답니다.

 

‘앞 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라는 CM송 아시죠?
CM송과는 달리 앞 뒤가 다른 매력의 스웨터셔츠는 시원한 야자수 나무의 프린팅 뒤판에는 레이스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포티하지만 여성스럽게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웨터셔츠는 9부 기장으로 손목에 액세서리 및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어도 좋습니다.

 

 

로맨틱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캐미’가 폭발할 것만 같던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 출연한 배우 ‘주이 디샤넬’을 떠오르게 만드는 원피스는 컬러가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조나단 선더스> 컬렉션의 매력이랄까요?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컬러를 고루 갖추어 여심을 흔드는 브랜드 중 하나죠.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넓은 챙을 가진 플래피 햇과 매치하여 우아한 헐리웃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같은 패턴의 미니 원피스는 매니시한 롱 코트와 매치하셔서 여성미를 살린 슬림한 오버사이즈룩으로 연출해보세요. 산뜻한 그린 컬러의 원피스와 오버사이즈의 코트는 당신을 세련된 우먼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에 위치한 G.Street 494에서 봄 패션트렌드를 만나보았는데요.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신가요?
설레는 봄이 다가오기 전에 오늘 소개해드린 아이템들로 누구보다 먼저 앞서 봄이 오는 소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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