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워치의 모든 것! 갤러리아 EAST 까르띠에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

 

세계적인 하이엔드 주얼리&워치 메이커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명품 하우스 '까르띠에'. 그 중에서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까르띠에의 시계는 창조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위대한 유산 중의 하나입니다. 미적인 대담함과 정교한 무브먼트가 어우러진 완벽함은 까르띠에 워치의 상징이죠.

한 세기를 뛰어 넘는 유구한 시간 동안 장인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아름다운 걸작들, 그 특별한 아카이브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갤러리아 EAST에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한 까르띠에는 기존의 시계 존을 대폭 확대한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로 탈바꿈을 시켰습니다. 국내 유일의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를 갤러리아 EAST에 선보인 까르띠에는 엄선된 최고의 타임 피스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것이 특징인데요.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페셜 에디션을 볼 수 있는 것도 차별화된 점입니다.

 

고급스러운 원형 유리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까르띠에의 타임피스들입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히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지난 1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출시된 까르띠에의 국내 미공개 상품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별도의 디스플레이 박스에 보관되어 있어 요청하시는 고객분들에게 1대1로 제공해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까르띠에의 품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온화한 느낌이 드는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까르띠에의 컨셉과도 무척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시계 존의 좌측에는 좀더 프라이빗한 쇼핑을 위해 이렇게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 옆에는 까르띠에의 가죽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레더 존이 또 하나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시계 존의 우측에는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하이엔드 파인 워치들 20여 점이 별도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하나의 정교한 예술 작품과도 같은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파인 워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만나보실 제품은 ‘로통드 드 까르띠에 플라잉 뚜르비용’입니다. 1분에 한 번씩 축을 회전하는C자 형태 케이스의 플라잉 뚜르비옹이 장착된 이 제품은 중력으로 인한 시계 작동의 변화를 보완할 수 있는 섬세한 매커니즘의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사파이어 카보숑이 세팅된 18K 화이트 골드 원형 그레인 크라운,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사용되었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기요쉐 갈바닉 다이얼, 투조 세공된 태양 모티브의 실버 그리드, 새틴 마감 등 정교함이 돋보이는 제품이죠. 브라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 조절이 가능한 18K 핑크 골드 이중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사용됐습니다.

 

이 제품은 ‘칼리브 드 까르띠에 퍼페추얼 캘린더’입니다. 오토매틱 와인딩 기계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이 제품은 날짜 조정을 하지 않아도 모든 날짜와 요일, 월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18K 화이트 골드 이중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사용됐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로통드 드 까르띠에 애뉴얼 캘린더’입니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비슷하지만 애뉴얼 캘린더에는 윤년을 제외한 모든 날짜와 요일, 월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사파이어 카보숑 장식의 18K 핑크 골드 원형 그레인 크라운, 사파이어 크리스탈,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 조절이 가능한 18K 화이트 골드 이중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사용됐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칼리브 드 까르띠에 멀티 타임존’입니다. 정확한 현지 시간과 홈 시간 표시 및 윈터타임, 서머타임까지 자동 조절이 가능한 멀티 타임존은 여름과 겨울의 현지 시간차를 자동 보정하는 것은 물론 시간차 인디케이터가 홈과 현지 사이에 몇 시간의 차이가 있는지 보여줍니다.

또 전 세계 24개 주요 도시의 시간을 푸쉬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각면 사파이어가 장식된 18K 화이트 골드 팔각 크라운, 사파이어 크리스탈,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18K 화이트 골드 이중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사용됐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입니다. 오픈 무브먼트로 설계된 이 시계는 로마 숫자 형태로 된 스켈레톤 브릿지로 시와 분을 표시한 것이 특징입니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각면 사파이어가 장식된 18K 핑크 골드 팔각 크라운, 사파이어 크리스탈, 무브먼트의 브릿지에 의해 형성된 로마 숫자 다이얼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브릿지의 각면 처리와 측면의 새틴 마감, 휠의 원형 마감 등은 모두 시계 제조 장인들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요. 상부 브릿지 마감을 위해서만 15시간의 긴 작업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까르띠에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의 품격 있는 매장 모습과 하이엔드 파인 워치들 잘 감상하셨나요? 예술 작품에 가까운 창조적인 디자인과 장인들의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시계의 미학. 시간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까르띠에 파인 워치 메이킹 부티크에서 그 경이로운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