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더 상큼하게 해줄 비비드컬러! 옐로우

 

 

덥고 습한 날씨의 여름! 시원한 맥주와 해변, 수영장은 좋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괴롭기도 한 계절이지요. 기분도 축축 쳐지는 것 같고, 의욕도 안 생기는 조금은 밉기까지한 여름 날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분전환이 필요한데요. 그럴 때 추천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컬러를 입는 거에요! 비비드한! 생기발랄한 컬러 패션 아이템 하나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특히 평소에 블랙 앤 화이트 아이템의 무채색 컬러만 고집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여름엔 기분 전환을 위한 컬러 아이템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름에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 1탄은 옐로우입니다. 상큼한 느낌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컬러기도 하지요. 여름엔 특히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기도 하고요.

 

 

 

<출처 ㅣ 소울드레서>

 

노란색 재킷, 노란색 팬츠, 노란색 니트, 노란색 티셔츠 모두 다 너무 예쁘지요? 예쁘기만 한 노란색이 아니랍니다. 노란색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심리학적으로 노랑은 유쾌하고 낙천적으로 만들며 느긋하게 해줍니다. 활동량을 높이고 창조색을 높여주는 색이며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의 에너지 공급을 개선시켜줍니다. 또한 노랑은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긴장을 이완시켜 우울한 분위기를 없애주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고가 생기도록 도와줍니다.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 명랑하게 해주며 불안함을 느끼거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컬러입니다.          <인용 : 지나의 컬러테라피스토리>

 

 과감해서 엄두가 안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시즌엔 용기있게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_* 갤러리아에서 눈에 쏙 들어온 노랑이 아이템 몇 개 골라봤어요! 여름 아이템의 1순위 아이템은 역시나 원피스지요.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상,하의 따로 입을 때보다 훨씬 시원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착한 아이템! 원피스입니다.

 

 

산드로의 귀여운 노란색 원피스에요. 꼭 스커트와 민소매 톱을 입은듯한 레이어드 느낌의 원피스지요. 컬러는 아래 사진이 실제 컬러에 더 가까워요. 청순한 노란색이라고 해야할까요!

 

기본 스타일보다 이렇게 레이어드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훨씬 날씬해 보인답니다. 컬러도 디자인도 무척 상큼하지요. 딱 산드로다운 제품 같았어요.

 

 

질스튜어트의 패턴 원피스에요. 노란색 야자수가 가득해서인지 하와이가 생각나네요! 놀러갈 때 딱 좋겠지요. 카라 디테일이 들어가서 소녀 느낌을 주며, 허리 라인 때문에 슬림해 보이게도 해주지요.

 

역시나 질스튜어트 원피스에요. 완벽한 노란색은 아니지만 노란색과 파란색이 만나면 얼마나 상큼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제품 같았어요. 플리츠 스커트 형태의 원피스는 작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디자인인데요. 이렇게 상큼한 컬러 배색이 들어가니 더 발랄하고 러블리한 느낌이에요!

 

위의 질스튜어트 플리츠 원피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르윗 원피스에요. 역시나 주름이 전체적으로 들어가있지요. 일명 상아색으로 불리우는 연한 옐로우 컬러와 아이보리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줘요. 입었을 때 얼굴이 굉장히 사랑스러워보일 색조합이랄까요!

 

활동적인 느낌의 커밍스텝 옐로우 원피스에요. 굉장히 캐주얼한 디자인이지요. 화이트와 옐로우의 조화는 언제나 옳아요! 멋부리지 않아도 충분히 시크한 느낌을 줄 것 같은 원피스였어요. 락페스티벌에 이런 원피스도 꽤 괜찮겠지요.

 

maje의 여성스러운 원피스에요. 가슴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프릴 원피스지요. 컬러도 딱 병아리가 생각나는 옐로우라 피부를 빛나게 해주는 색이랄까요. 민소매가 아니라 팔뚝커버가 필요하신 분들께도 아주 좋겠지요.

 

클럽모나코의 기본 원피스에요. 레몬옐로우 컬러지요. 기본 스타일이지만 라인이 참 예쁜 원피스였어요. 기본에만 충실해서 예쁘지 않은 원피스도 참 많지요. 그래서 기본 스타일 찾기가 어렵다는 거고요.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 때문에 상체가 무척 날씬하고 글래머러스하게 보여요! 어깨라인 또한 예뻐보이는 디자인이랍니다.

 

 

레몬 옐로우 컬러의 르윗 티셔츠에요. 딱 지금부터 입기 좋은 얇은 소재의 티셔츠지요. 쇼츠, 스커트, 스키니진 어디에든 잘 어울릴 스타일이에요. 레이어드하기도 좋고요. 무엇보다 원피스보다 과감함이 필요하지 않아서 더 좋지요!

 

 

옐로우 스커트는 아니지만 허리 밴드의 옐로 컬러 하나로 스커트가 확~살아버린 질스튜어트 제품이에요. 베이지와 스카이블루 매치로도 충분히 예뻤겠지만, 레몬 컬러가 허리 밴드에 포인트로 들어가서 굉장히 상큼한 아이템으로 변신했어요.

 

 

요즘 잇 아이템인 언발란스 르윗의 언발란스 스커트입니다. 해외 패션 블로거들도 이런 디자인의 스커트 많이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기본 톱에 화사한 컬러의 언발란스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컬러 자체만으로도 무척 상큼하지요.

 

 

커밍스텝의 얇은 여름용 재킷이에요. 카디건처럼 걸치는 타입으로 비비드한 옐로우와 블랙의 조화가 굉장히 시크한 느낌이지요. 화이트 톱과 연출해도 상큼하고, 데님과 연출해도 멋질 것 같아요. *_*

 

 

마지막으로 화려한 노란 꽃무늬!! 팬츠! maje의 패턴 스키니입니다. 노란 기본 스키니도 예쁘지만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패턴 스키니를 노란색으로 쵸이스해도 아주 좋겠지요! 기본 화이트 톱 또는 셔츠와 연출해도 무척 시크할 것 같아요. 하체가 통통하신 분들은 루즈한 톱과 연출해도 예쁜 팬츠랍니다.

이상 여름을 더 상큼하게 해줄 비비드 컬러, 옐로우! 아이템들을 만나봤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상큼한 느낌이지요. 저 역시 기분이 우울할 때는 화사한 컬러를 입는 걸로 기분전환을 하기도 한답니다. 달콤한 초콜릿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