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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사한 피부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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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BRIGHT DAY

 

방금 피어난 꽃처럼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물들이는 브라이트닝 아이템 

 

(좌) MELTING AWAY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첫걸음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지워내는 클렌징입니다. 얼굴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은 피부의 휴식과 재생을 방해하고 세포의 턴오버를 저해해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들죠. 특히 브라이트닝 성분은 피부 침투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클렌징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 이때 무리한 스크럽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자극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더 잘 올라올 수 있는 데다 자칫 피부에 꼭 필요한 각질까지 제거되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문입니다. 식물 유래 성분의 저자극 제품이나 밀키한 텍스처의 클렌저를 선택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 스크럽제로 각질 제거 루틴을 조절하면서 피부 바탕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보세요. 

CLARINS 식물 추출물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맑게 유지시키는 클라랑스의 ‘젠틀 무스 클렌저’, 150ml 4만8천원. SUQQU 4가지 보습 성분을 배합한 젤 텍스처가 거칠어진 피붓결과 모공을 케어하는 스쿠의 ‘포어 클렌징 세럼’,
50ml 5만2천원. AĒSOP 판테놀, 포도씨 오일 등의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이솝의 ‘젠틀 페이셜 클렌징 밀크’, 200ml 5만7천원.

(우) SOFT POWER
맑고 환한 피부 톤을 망치는 기미와 잡티 같은 다크 스폿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만, 최근의 ‘브라이트닝’은 표면에 나타난 잡티 제거뿐만 아니라 피부 속부터 빛이 환하게 차오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브라이트닝 케어의 핵심 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도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 외에 선택적으로 멜라닌을 파괴하고 미세먼지와 블루 라이트, 스트레스 같은 여러 환경 요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케어해 피부를 밝혀주는 쪽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죠. 이처럼 더욱 강력해진 기능에 반해 포뮬러는 좀 더 순해졌습니다. 끌레드뽀 보떼의 ‘UV 프로텍티브 크림’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하루 종일 유지되는 수분감이 장점. 메이크업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톤업 광채가 연출되면서 안색이 밝아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죠.

HERA 5중 차단 기술로 자외선을 비롯한 블루 라이트, 초미세먼지, 적외선 등 각종 유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헤라의 ‘UV 프로텍터 톤 업SPF50+/PA++++’, 50ml 4만원대. CLÉ DE PEAU BEAUTÉ 광노화를 예방하고 풍부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속부터 은은한 광채가 돌게 만들어주는 끌레드뽀 보떼의 ‘UV 프로텍티브 크림 SPF50+/PA++++’, 50ml 15만원대. GUERLAIN 광채 개선 기술력으로 피부 본연의 화사함을 살리고 톤업 효과를 주는 겔랑의 ‘오키드 임페리얼 브라이트닝 익셉셔널 케어 UV 프로텍터 SPF50+/PA++++’. 30ml 22만4천원대.

 

(좌) FEEL MOIST
피부는 자극을 받으면 수분을 잃어버려 건조하고 메마르면서 노화가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광채 피부를 원한다면 특히 보습에 신경 써야 하죠. 최근 출시된 브라이트닝 제품은 대부분 피부를 맑게 변화시키면서 촉촉한 고보습 포뮬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골든 캐비아 추출물과 골든 캐비아 워터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의 빛 반사 능력을 높여주는 라프레리의 ‘화이트 캐비아 에센스 엑스트라오디네어’가 대표적. 올봄엔 ‘수분 광채’에 집중하면서 수분을 속부터 차곡차곡 채워 피부를 매끈하고 환하게 밝혀주는 제품에 주목해보세요.

LA PRAIRIE 독자 성분인 루미도스Lumidose가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가꿔주는 라프레리의 ‘화이트 캐비아 에센스 엑스트라오디네어’, 150ml 58만원대. SWISS PERFECTION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개선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변화시키는 스위스퍼펙션의 ‘RS-28 셀룰라 브라이트닝 세럼’, 30ml 41만5천원. NARS 래디언스 리텐션 콤플렉스를 함유해 미세먼지 흡착 방지에 도움을 주고, 투명한 피부 톤으로 가꿔주는 나스의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모이스춰라이저’, 50ml 8만9천원대.

(우) SHINE IN BLOOM 
겨우내 칙칙해진 피부에 맑은 빛을 더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메이크업 커버입니다. 최신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제품은 수분감이 가득한 포뮬러가 결점만 자연스럽게 커버해 마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촉촉하고 맑은 광채를 선사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피그먼트가 미세해 뭉치거나 텁텁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다크닝 현상 없이 맑고 고운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거나 ‘꾸안꾸’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로라 메르시에의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라이트 리빌러’처럼 톤 보정 기능을 지닌 프라이머를, 지속력 있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디올의 신제품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르 프로텍터 UV 미네랄 블레미쉬 밤’처럼 광채를 부여하는 동시에 롱래스팅 기능을 갖춘 파운데이션을 추천합니다. 

LAURA MERCIER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톤 보정과 피부 광채 표현에 도움을 주는 로라 메르시에의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라이트 리빌러’ 1W1포슬린, 50ml 6만9천원대. THE HISTORY OF WHOO 진주와 산삼의 유효 성분을 담아 촉촉한 미백 광을 연출하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공진향 : 설 미백 수분광 쿠션 SPF50/PA+++’, 13g×2개 6만5천원. SULWHASOO 주름이나 모공을 매끈하게 감춰 화사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설화수의 ‘퍼펙팅 베일 베이스 SPF29/PA++’ 1호 핑크베이지, 30ml 7만원대. DIOR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피부 본연의 광채를 되찾아주는 디올의 안티에이징 미네랄 BB 크림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르 프로텍터 UV 미네랄 블레미쉬 밤’, 30ml 14만8천원대.

 

editor 김애림(freelancer)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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