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곁에 있단 이유만으로 소홀했던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할 때. 함께한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선물하기 좋은 엔트리 워치를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IWC 실버 도금 다이얼에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산토니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화롭습니다. BREGUET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5157. 기요셰 수공 인그레이빙 기법을 적용한 실버드 골드 다이얼이 특징입니다. VACHERON CONSTANTIN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은 플리츠 다이얼과 1시와 2시 사이에 위치한 날짜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인 에제리 쿼츠. 직경 30mm의 아담한 사이즈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왼쪽부터) PANERAI 블루 선-브러시드 다이얼이 폴리시드 스틸 케이스와 어우러져 쿨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루미노르 블루 마레. HUBLOT 티타늄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클래식 퓨전 티타늄 그린 다이아몬즈.
JAEGER-LECOULTRE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버건디 컬러의 래커 다이얼과 스트랩, 다이얼을 둘러싼 2열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에서 우아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리베르소 원. 1930년대 초기 모델의 직선 라인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레트로 무드를 자아냅니다.
BVLGARI 세르펜티 워치의 현대 버전인 세르펜티 세두토리. 뱀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로 이뤄진 유연한 브레이슬릿, 카보숑 커팅의 젬스톤 크라운에서 주얼리 하우스의 섬세한 장인 정신이 느껴집니다.
BREITLING (위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풍기는 크로노맷 레이디 오토매틱 36. 고급스러운 페일 그린 다이얼을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로 둘러싸 우아함까지 더했습니다. 벤틀리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크로노맷 B01 42 벤틀리. 42mm 사이즈의 그린 다이얼과 4개의 라이더 탭을 장착한 시그너처 회전 베젤 등 대담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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