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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7가지 아이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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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OR VALENTINE’S DAY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7가지 아이템.

 

 

VAN CLEEF & ARPEL | Toujours Signature Etoile Band
너무 심플하지 않으면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커플링을 찾고 있다면 반클리프 아펠의 뚜쥬르 시그너처 에또왈 밴드를 추천할게요. 브랜드의 쿠튀르 작품 세계를 반영해 완성한 이 링은 은은한 핑크빛이 감도는 로즈 골드 소재에 메종의 인그레이빙 기법을 보여주는 이니셜 장식과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4mm와 가드 링과 레이어링이 가능한 3mm 두 가지 굵기로 출시되며, 그중 3mm 링에는 리본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답니다. 각 2백만원대.

 

 

BALENCIAGA | Tool 2.0 Bag
평소 미니멀한 패션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자 친구에게 어울리는 백을 찾고 있다면 발렌시아가의 툴 2.0 백을 추천합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이 백은 결이 살아있는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흐르는 호보 스타일의 토트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탈착 가능한 파우치와 스트랩이 포함되어 그 날의 룩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죠.가격미정.

 

TAG HEUER | New Carrera Heuer02 Chronograph
1963년에 출시한 실버 다이얼의 호이어 까레라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뉴 까레라 호이어02 크로노그래프 워치. 직경 42mm의 케이스 위에 자리한 두 개의 아주라지Azurage 서브 다이얼로 까레라 레이싱 정신을 그대로 담아낸 새로운 까레라는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강조하며, 기존의 태키미터 베젤 대신 깔끔한 실버 베젤을 적용했습니다. 브레이슬릿 또한 한층 더 얇고 짧은 링크들로 이뤄져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6백70만원대.

 

 

HERMÈS | Heart Motive Accessories
빨간 하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죽 브레이슬릿과 펜던트는 1950년대 에르메스 벨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앙증맞은 하트 모양으로 커팅한 메탈 조각에 레드 스위프트 송아지 가죽을 부착해 제작한 것으로, 하이엔드 워치 무브먼트에 자주 쓰이며, 동그란 패턴을 여러 번 겹쳐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페를라주Perlage 피니싱 기법으로 완성도를 높였죠. 가격 미정.

 

 

CARTIER | Tank Asymétrique
오리지널 직사각형 케이스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변형시킨 디자인으로, 1936년 당시에는 더욱 특별했던 탱크 워치를 이번에 탱크 아시메트리크 워치로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다이얼의 모든 디테일은 오른쪽으로 30도 기울어져 있으며, 숫자 12는 케이스 오른쪽 상단에, 6은 그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시계 중심의 대칭축을 대신하는 특별한 러그를 매치하고, 슬림한 케이스에 우아하게 작동하는 1917 MC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했다. 가격 미정.

 

VALENTINO GARAVANI | Roman Stu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가 2021 리조트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만 스터드 백. 메종을 상징하는 락스터드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고대 로마의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벽돌 모양의 매크로 사이즈 스터드를 장식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니트 소재를 사용한 미디엄 사이즈 백은 스웨터처럼 보드라운 촉감을 자랑하며, 핸들을 활용해 토트백처럼 들거나 무심한 듯 시크하게 클러치로 연출해도 멋스럽다. 3백59만원.

 

 

BOTTEGA VENETA | V Backpack
격식을 차린 슈트 혹은 편안한 캐주얼 룩 어디에나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남성용 백팩을 소개할게요. 전면에 브랜드의 심볼인 ‘V’자 모양의 라인 장식이 독특한 보테가 베네타의 백팩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러버 소재에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적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으며, 넉넉한 사이즈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죠. 1백40만원대.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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