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 트렌드 7
이번 가을, 겨울에는 이렇게 입고 싶어요.
MAX MARA 막스마라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버사이즈 코트,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니트 톱, 그래픽적인 호피 무늬가 돋보이는 랩스커트, 모던한 블랙 가죽 벨트, 블랙 & 레오파드로 바꿔 들 수 있는 리버서블 쇼퍼 백.
MIU MIU 미우 미우 심플한 디자인의 크리스털 이어링.
COACH 1941 코치 1941 블랙 원석이 시크한 느낌을 주는 앤티크 링.
WILD LEOPARD
관능적인 느낌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받아온 레오파드. 그러나 이번 시즌에 레오파드 룩을 입을 땐 꽤나 용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오파드 패턴 아이템으로 차려입은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 이럴 땐 패턴의 크기가 서로 다른 아이템을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조금 넉넉하게 입으면 한층 힙하고 드레시한 애니멀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VALENTINO 발렌티노 타이거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트렌치 케이프.
SPORT MAX 스포트막스 아기자기한 주름이 멋스러운 블루 미니 원피스.
GIUSEPPE ZANOTTI 쥬세페 자노티 늘씬한 각선미를 연출하는 블랙 사이하이 부츠.
HERMÈS 에르메스 격자무늬 가죽 디테일이 멋스러운 장갑.
FENDI 펜디 ‘F’ 로고를 활용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드롭 이어링.
CAPE DRESSING
오버사이즈 트렌드와 맞물려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케이프는 트렌치를 변형한 디자인부터 벌키한 니트 케이프, 담요를 연상시키는 블랭킷 케이프까지 다채로운 소재로 등장했습니다. 케이프 특유의 실루엣과 불륨감 때문에 자칫 작고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하의를 최대한 슬림하게 연출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할 것.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플라워 모티브의 비즈 장식이 화려한 오버 숄더 미니 드레스.
GUCCI 구찌 가죽 꼬임 스트랩과 메탈릭 컬러가 매력적인 미니 숄더백.
CHANEL 샤넬 브랜드의 상징인 로고와 체인, 진주를 활용한 드롭 이어링.
GIUSEPPE ZANOTTI 쥬세페 자노티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실버 앵클부츠.
1980S REDUX
거대한 어깨 패드와 반짝이는 비즈 장식의 미니 원피스, 다채로운 컬러와 디스코 팬츠 등 80년대에 유행했던 패션 요소들이 런웨이 곳곳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마치 화려한 조명의 파티장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요? 80년대를 연상시키는 메인 아이템에 후프 이어링과 피시넷 스타킹, 메탈릭 컬러의 백 & 슈즈 등을 더하면 레트로풍의 글램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HANEL 샤넬 와이드 칼라가 매력적인 트위드 쇼트 재킷, 얼굴이 작아 보이는 터틀넥 톱, 슬림한 디자인의 트위드 스커트, 고트 스킨 소재의 롱부츠, 로고 참 장식의 체인 벨트.
MIU MIU 미우 미우 데일리 주얼리로 활용하기 좋은 크리스털 이어링.
TURN ON TWEED
클래식함이 짙게 묻어나는 트위드 소재를 입으면 행동 하나하나가 우아해집니다. 그런 관점에서 올가을에는 트위드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룩 말고, 트위드의 강점인 엘레강스 무드를 극대화한 트위드 스커트 슈트에 도전해보세요. 여기에 매니시한 롱부츠를 매치하면 현대 여성의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습니다.
GUCCI 구찌 뉴욕 양키스 패치 장식의 가죽 보머 재킷, 파라마운트 로고를 프린트한 오버사이드 티셔츠, 레이어드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셔츠, 메탈 버튼 장식이 멋스러운 가죽 스커트, ‘GG’ 로고 패치의 레드 비니.
MIU MIU 미우 미우 고양이 펜던트가 달린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
LAYERING TRICKS
스타일링을 즐기는 패션 고수에겐 레이어드 룩의 귀환이 더욱 반가울 듯. 코트 속에 재킷을 입는 것은 기본, 티셔츠 안에 두툼한 셔츠와 후드를 덧입거나 스커트나 원피스 속에 팬츠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겹쳐 입기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이 비법이 더욱 빛을 발할 테니 미리미리 숙지해두길.
PRADA 프라다 네온 오렌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패딩 베스트, 프린지를 연상시키는 핫 핑크 시퀸 스커트, 이너웨어로 연출한 베이지 오간자 드레스, 네온 핑크 컬러의 패딩 토트백, 스포티한 밴드 장식의 화이트 슈즈, 형광 그린 컬러의 버킷 해트.
MIU MIU 미우 미우 반짝이는 크리스털 이어링.
BALENCIAGA 발렌시아가 독특한 디자인의 체인 브레이슬릿.
NEON SIGN
가을의 잇 컬러로 떠오른 네온이 두툼한 소재와 만나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네온 컬러 니트 톱은 무거운 소재에 활기를 불어넣어 액티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네온 컬러 패딩 아이템은 윈터 액티비티나 스트리트 룩에 어울리는 스포티한 무드를 내기에 제격입니다. 컬러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하기 때문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요란한 주얼리 착용은 자제할 것.
CHLOÉ 끌로에 주름 디테일이 우아한 화이트 블라우스, 카고 팬츠와 니트 레깅스 디자인이 믹스된 카고 레깅스, 벨트로 연출한 골드 네크리스, 슬림한 라인을 완성하는 사이하이 부츠.
HERMÈS 에르메스 오렌지 컬러와 프린트가 조화로운 실크 스카프, 재갈에서 영감을 얻은 스터드 가죽 이어링.
HELEN KAMINSKI 헬렌 카민스키 꼬임 스트랩 리본을 장식한 플로피 해트.
CITY WESTERN
중성적인 매력의 웨스턴 부츠와 찰랑이는 프린지, 빈티지한 스웨이드, 챙이 넓은 플로피 해트까지, 컬렉션 전반에 퍼진 아메리칸 웨스턴 무드가 1970년대 보헤미안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단, 시대적 느낌이 강한 아이템을 여러 개 매치할 경우 자칫 코스프레한 듯 보일 수 있으니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모던하게 연출할 것.
photographer 김혁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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