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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MEN WANT, 남자의 F/W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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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멋을 아는 남자라면 한 가지 아이템으로도 다양한 멋을 연출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F/W 시즌 남자들의 스타일링 성공률을 높여줄 키 액세서리들을.


남자들이 원하는 가방의 조건은 애인을 고를 때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세련돼 보이고 유행을 타지 않아야 하며, 무엇보다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것. 보테가 베네타의 디자이너 토마스 마이머가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남성용 토트백을 선보입니다. 시크한 블랙 컬러에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한 위빙 디테일이 고급스러우며, 쫀쫀한 짜임 덕에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여기에 넉넉한 사이즈, 솔기와 프레임 없이도 형태가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죠.


블랙보다 부드럽고 블루보다 질리지 않는 도회적인 매력의 그레이 컬러가 가을 타는 이들의 마음을 저격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레이싱 그레이 워치는 위시 리스트 1순위! 메탈릭한 느낌의 티타늄과 강렬한 브론즈 컬러의 킹 골드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이 워치는 3개의 핸즈와 날짜 창, 그리고 4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지닌 셀프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남녀 공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트렌치코트나 블레이저 등 포멀한 아우터와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장 기초적인 장비와 보안경만 착용하고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을 등반한 초기 암벽 등반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일본산 아세테이트로 이뤄진 안경테에는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다이아몬드 디테일이 새겨진 티타늄 소재의 톱캡이 덧대어져 있어 견고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느낄 수 있죠. 템플 역시 베타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충격에 강하고 무게도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없습니다.


브라운 컬러에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성용 로퍼.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걸을 때마다 유연하게 구부러져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전면에는 오버스티치 기법을 사용해 봉제선이 그대로 드러나게 디자인했으며, 밑창은 강화 고무 소재로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한 것이 장점. 포멀한 슈트는 물론 다크한 데님 팬츠나 베이식한 코튼 팬츠에 매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매일 비슷해 보이는 슈트를 입는 비즈니스맨에게도 가끔은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스페셜한 액세서리가 필요합니다. 바로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쇼퍼 백처럼! 각종 서류들을 넣어 가지고 다녀도 여유로울 만큼 큰 사이즈에 라인을 따라 촘촘하게 장식된 락 스터드가 파워풀한 남성미를 자아냅니다. 또 블루 터콰즈와 블랙 오닉스 카보숑, 레드 컬러 스톤 장식이 별, 세모 등 다양한 도형 모양으로 장식되어 오버사이즈 백의 투박한 느낌을 없앴습니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는 것도 포인트.


스켈레톤 다이얼에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러그, 그레이 컬러 태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진 세라믹 베젤, 인덱스에 도트로 표시된 레드 포인트 디테일까지 더해 파워풀한 남성미를 풍깁니다. 다이얼 위에는 크로노그래프 컨트롤과 오픈워크 디자인의 날짜 디스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케이스 뒷면에는 앵커 역할을 하는 컬럼 휠과 스켈레톤 크로노 브리지, 블랙 컬러 추를 통해 정교한 메커니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앙증맞은 참 장식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이 네크리스는 루이 비통의 2016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다양한 참들을 컬렉터 피스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긴 체인 스트랩에 ‘LV’로고가 담긴 서클 참, 루이 비통의 아카이브 광고가 양면에 장식된 메달, 실제로 사용 가능한 카라코람 패턴을 접목시킨 미니 펜이 달려 있어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해주는 포인트 주얼리로 손색없죠. 걸을 때마다 리드미컬한 율동감을 선사하는 이 네크리스는 스웨트셔츠나 데님 재킷에 매치하면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암 셰익스피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출시된 에디션 라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이뤄진 보디는 극장에서 공연할 때 희극은 흰 깃발을, 비극은 검은 깃발을 걸었던 데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그가 즐겨 사용하던 깃털 펜의 결을 형상화한 헤링본 패턴을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미와 단검, <햄릿>의 해골 등 대표작 7편을 상징하는 문양이 펜을 둘러싼 골드 링에 새겨져 있습니다. 또 골드 닙의 인그레이빙은 셰익스피어가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글로브 극장의 여러 층으로 된 무대를 연상시킵니다.


많은 남성들이 젊고 어려 보이는 외모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죠. 이때 무엇보다 피부 특성에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성과 달리 피부가 두껍고 거칠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림이 심하기 때문! 랩시리즈의 ‘맥스 LS 매트 리뉴얼 로션’은 특허받은 ‘일루매트 테크놀로지’가 피부 표면은 보송하게 만들면서 속에는 수분을 공급해 이른바 ‘속땅김’ 현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올가을 매끈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선택하세요.



editor 김윤화,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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