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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트렌드 컬러 Top10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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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色’은 우리의 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나 패션과 뷰티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색’ 즉, ‘컬러color’이죠.
헤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컬러’
2014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는 무엇일까요?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인 <팬톤컬러연구소>는 지난 50년간 컬러 매칭 시스템에 있어 독보적인 권위를 지켜온 색채기업으로 팬톤 컬러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색채 언어로 알려져 있죠.
<팬톤컬러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올해의 트렌드 컬러는 <래디언트 오키드 Radiant Orchid>입니다.
핑크와 보라색을 넘나드는 오묘한 컬러는 난꽃의 색깔에서 추출한 컬러로 창조와 조화의 영감을 주며 사랑과 건강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매력적인 컬러랍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 1980년대를 대표했던 컬러 중 하나인 오키드 컬러는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2014년에 다시 시대를 대표하고 있는 컬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팬톤 컬러의 디렉터 ‘아이즈만(Leatrice Eisenan’)은 “2014년은 융합, 혁신과 같은 가치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와 차분함을 상징하는 블루가 섞인 오키드 컬러를 2014년 산업계가 주목할 색으로 선정했다”라고 말합니다.
묘하게 아름다운 컬러 레디언트 오키드 컬러는 메이크업, 헤어, 패션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에도 사용되어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2014 패션계가 주목해야 할 올해의 컬러인 ‘레디언트 오키드’컬러를 포함한 TOP10의 트렌드 컬러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키드 컬러를 포함한 올해의 10가지 트렌드 컬러입니다.
지난해 비비드한 컬러가 강세를 보였다면 올해 2014년에는 그레이 컬러가 가미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가 대세를 이룰 전망입니다.

 

 올해 2014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이다 보니 ‘희망’의 의미를 부여하여 청아하고 고품격 컬러인 블루컬러를 주로 이용하여 트렌디함을 나타내었는데요. 특히나 1번의 ‘다즐링 블루’같은 경우에는 모든 디자이너의 컬렉션에서 거의 메인 컬러로 선보여질 정도로 대세인 컬러랍니다.

 

 경쾌하며 활동적인 다즐링 블루 컬러는 밋밋한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포인트 컬러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우러져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파워와 권력이 느껴지는 블루컬러. 단연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트렌드 컬러로 선정될 만 하네요.

 

 오키드 컬러보단 조금 더 파스텔 톤의 퍼플 컬러인 바이올렛 튤립은 2014 패션 트렌드인 플로럴 패턴과 무척이나 잘 어울려 보입니다. 핑크계열의 컬러와 매치하시면 더욱 로맨틱한 룩이 연출되겠네요.

 

 올해의 ‘IT’컬러인 레디언트 오키드 컬러도 빼놓을 수 없죠. 기쁨, 사랑, 건강함을 나타내는 오키드 컬러는 각종 의류와 액세서리 소품뿐 아니라 헤어 컬러와 인테리어 소품 등에도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오키드 컬러로 물들인 헤어는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는데요. 오키드 컬러는 결혼식, 상견례, 소개팅 등의 특별한 날에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됩니다.

 

 화사한 봄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셀로시아 오렌지 컬러와 프리지아 옐로우 컬러는 서머룩 컬러로 주목 받을 것입니다.

 

 매 시즌 주목 받는 레드 컬러는 올해에도 인기가 지속 될 전망입니다. 오렌지, 옐로우 컬러와 마찬가지로 봄/여름 서머룩에 주목 받는 컬러 중 하나죠.
카옌레드 컬러는 어느 스타일링에도 포인트 컬러로 매치할 수 있으므로 이 컬러의 아이템 하나쯤은 꼭 필수라는 것!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플래시드 블루도 데즐링 블루와 함께 14’ S/S RTW 컬렉션 무대 위에서 주로 볼 수 있던 컬러죠. 올해 말띠 해의 특성상 블루 컬러가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느낌의 플래시드 블루컬러는 Cool-Tone의 피부톤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베이식하고 심플한 컬러인 팔로마와 샌드 컬러는 무채색의 컬러로 화려하지 않아 어떠한 컬러와 매치하셔도 조화롭습니다. 이 두 개의 컬러는 캐주얼 한 느낌도 강하지만 단정한 이미지 혹은 도시적인 이미지로 연출하고 싶으실 때 활용하시기 좋은 컬러이기도 하죠.
특히 ‘PALOMA’와 같은 회색이 가미된 채도가 낮은 컬러들은 14’ S/S 뉴욕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이 주로 선보인 컬러이기도 합니다.

 

 2013년에는 에메랄드 그린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빈티지한 느낌의 헴록그린이 이번 시즌에 기대되는 컬러입니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민트그린 컬러의 변형된 색상으로 특히 네일아트 컬러로 많이들 선호하곤 하시죠.

 2014년, 여성의 트렌드 컬러 10가지가 있다면 남성의 10가지 컬러도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 컬러는 같아 보이지만 남성의 컬러 조금 더 짙은데요.
여성의 컬러가 파스텔 톤이라면 남성의 컬러는 색상 그대로를 보여주는 컬러로 구성지어져 있습니다. 

 

선정된 10가지의 컬러들은 14’ S/S Man’s Wear Collection에서 선보여졌습니다.
여성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중후한 매력을 풍기는 컬러들은 남성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멋진 나 자신 만들기 혹은 내 남자친구 만들기는 올해의 컬러가 잘 배색된 아이템들만 매치를 잘해주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레디언트 오키드’ 컬러는 미디움 톤의 컬러라 다른 색깔들의 아이템과 매치하기도 좋고 포인트 컬러로 뉴트럴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좋으니 남녀 성별 구분 없이 꼭 하나쯤은 옷장 속에 있어야 할 컬러가 아닐까요?

2014년에는 유독 생기 넘치고 로맨틱한 컬러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팬톤에서 제시한 트렌드 컬러를 참고하여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올 한해도 멋진 나 자신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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