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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2013 ‘아이코닉 브랜드 위크’ _ 갤러리아 야외 패션쇼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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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아에서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CJ E&M 온스타일에서 주최하는 SIA(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와 공동으로 마련한 ‘아이코닉 브랜드 위크’ 행사가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패션계와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이끈 세기의 아이콘과 그들을 완성한 아이템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와 오픈 런웨이 등을 선보인 큰 행사였죠. SIA와 갤러리아가 함께 기획한 이번 아이코닉 브랜드 위크의 이모저모를 블로그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워밍 라운지

갤러리아 EAST 앞의 야외공간에는 아이코닉 브랜드 위크를 알리는 ‘워밍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SIA를 알리는 파란색 파라솔과 포토월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노천카페처럼 즐길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어 또 하나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었어요. 18~20일 매일 오후 12시부터 영업종료 시간까지 워밍 라운지를 방문하신 고객 500명에게는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했답니다.


마스터피스 존 디지털 전시회

갤러리아 EAST 지하 1층에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의 마스터피스 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세기의 스타일 아이콘과 그들의 아이코닉한 주얼리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 입구에 자리 잡고 있었던 스타일 아이콘의 주인공은 바로 '다이애나 비'

그녀의 생애를 다룬 영화 ‘다이애나’에서는 쇼파드의 대표 컬렉션인 해피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다양한 하이주얼리 피스들이 등장한다고 해요. 여주인공인 나오미 왓츠가 재현한 다이애나 비는 쇼파드의 주얼리로 더욱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다이애나 비에 이어 만나볼 수 있었던 스타일 아이콘은 프랑스 영부인인 '카를라 사르코지'였어요. 그녀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은 바로 불가리의 주얼리 피스! 엘레강스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카를라 사르코지는 이탈리아에 뿌리를 함께 두고 있는 불가리의 주얼리를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실제로 그녀가 착용했던 주얼리 피스를 마스터피스 존에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또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은 모나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 그리고 그녀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은 까르띠에의 옐로 다이아몬드에요. 모나코 레니에 3세는 그레이스 켈리에게 약혼 기념으로 까르띠에의 10.47 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링을 선물했다고 해요.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이었던 그레이스 켈리의 손가락 위에서 빛났던 바로 그 다이아몬드 링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런웨이

23일 저녁 6시, 갤러리아 웨스트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어요. 그 이유는 세기의 아이콘을 오마주한 '오픈 런웨이' 패션쇼가 펼쳐졌기 때문이죠. 이날 오픈 런웨이에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출신 모델들을 비롯해 시즌 4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패션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스타일 아이콘은 바로 트위기. 플랫슈즈와 미니 스커트, 짧은 보브컷으로 상징되는 60년대 대표적인 아이콘인 트위기를 세 명의 모델들이 재현했는데요. 마치 생전의 트위기를 보는 것처럼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았어요.


이어서 등장한 마이클 잭슨과 오드리 햅번, 코코샤넬, 마릴린 먼로, 비틀즈, 그리고 마돈나. 가장 특징적인 포인트만을 잡아 스타일리쉬하게 재현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만 했어요. 특히 블랙 드레스에 티아라로 포인트를 준 오드리 햅번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그 모습을 그대로 보는 듯 했어요.


불멸의 스타일 아이콘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을 재현한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프라다를 입는 악마이자 패션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존재,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비롯해 그녀의 모든 룩이 유행이 되고 마는 가장 핫한 트렌드 메이커 케이트 모스, 빈티지 드레스와 꾸틔르 모자로 상징되는 스타일리스트 안나 피아지, 그리고 예상을 뛰어 넘는 파격 패션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 등의 스타일 아이콘이 등장했어요.


런웨이가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파티 분위기는 계속 되었는데요. 쇼 이후엔 73개 브랜드가 참여한 브랜드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스페셜 쇼핑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어요.

패션 피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드리고자 했던 아이코닉 브랜드 위크. 여러분도 즐겁게 참여해 주셨는지 궁금하네요. 국내 패션 트렌드를 리드하는 갤러리아인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패션 이벤트로 여러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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