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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의 새로운 변신! 세컨 브랜드 ‘피에르 발망(Pierre Balmain)’ 신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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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즌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강타했던 ‘파워숄더’의 열풍을 기억하시나요? 각지고 과장된 어깨를 트렌드의 중심에 올려 놓았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발망이었습니다. 일명 ‘발마니아’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명품 하우스 발망. 여기에서 2012년 S/S 시즌 런칭한 세컨 브랜드가 바로 ‘피에르 발망’입니다.

피에르 발망은 발망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록 시크’ 컨셉은 공유하면서 소재와 디테일에서는 보다 합리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죠. 그 동안 편집 매장 등을 통해 소량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피에르 발망이 드디어 갤러리아 웨스트 2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패션 피플들의 기대 속에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 피에르 발망 매장과 2013 S/S 컬렉션, 그 멋진 자태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피에르 발망의 2013 S/S 컬렉션으로 스타일링한 마네킹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역시나 발망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록 시크 무드와 페미닌한 감성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매장 안 행거를 가득 채운 피에르 발망의 신제품 컬렉션입니다.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블랙 사이에서 포인트 컬러인 그린과 핑크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네요.

 

매장 한 켠 디스플레이 공간에는 디자이너 피에르 발망의 아카이브 사진을 전시한 액자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잠시나마 하우스의 역사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피에르 발망 샵 매니저가 직접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들을 만나보실까요?

먼저 만나보실 제품은 머스터드 옐로 컬러의 레더 재킷입니다. 마네킹도 입고 있었던 아이템인데요.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지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소매 부분에 절개를 여러 개 넣어 보다 편안한 피팅감을 부여한 것도 매력적이네요.

함께 코디되어 있던 그레이 컬러의 바이크 진입니다. 무릎 부분을 입체적인 패턴으로 디자인해 와일드한 매력과 기능적인 특징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카라와 등 위쪽으로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스트라이프 셔츠입니다. 엉덩이를 덮을 만큼 긴 기장이라서 단독으로 입으시거나 레이어드해서 코디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레이어드 하실 경우 카라 부분의 스터드 장식이 더욱 돋보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답니다.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재킷입니다. 물감이 번진듯한 독특한 염색이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고요. 허리 아래 라인을 페플럼처럼 연결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발망의 시그니처가 고스란히 담긴 듯한 록 시크 무드의 레더 베스트입니다. 네이비와 블랙의 세련된 컴비네이션이 한층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포인트 컬러이기도 한 선명한 그린 컬러 배색의 프린트 티셔츠입니다. 와일드한 매력이 감지되는 티셔츠인데요. 포인트용 이너 제품으로 코디하기에도 좋은 스타일입니다.

 

발망의 시그니처인 와일드하고 록 시크적인 컨셉과는 사뭇 대비되는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아이템도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피에르 발망의 숨은 매력이죠. 이번 시즌에는 촘촘한 아일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데님 소재)과 풀 스커트(면 소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맨틱하면서도 소녀적인 감성이 살짝 묻어나는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이랍니다.

 

또 이렇게 레이스 원피스로 은근한 섹시함을 강조한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H 실루엣의 로맨틱한 핑크 레이스 원피스, 또 바디 라인을 강조한 슬림한 핏이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켜 주는 블랙 레이스 원피스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제품들은 마치 우리나라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동양적인 감성의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단추 없이 목 위 쪽으로만 고정시키는 디자인의 재킷과 페메닌한 페플럼 디테일이 가미된 스커트입니다. 소재는 실크가 사용되었습니다.

 

앞, 그리고 뒤 쪽까지 전체에 크리스털 장식이 촘촘히 달려 있는 핑크 컬러 티셔츠입니다. 블링블링한 큐빅 장식들이 더해져 심플한 티셔츠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준 느낌입니다.

 

빈티지한 워싱이 강조된 독특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입니다. 프론트 부분의 사이드 포켓 디테일과 발목 부분의 지퍼 디테일로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 주었답니다.

 

한편 이번 시즌 피에르 발망에서는 다채로운 슈즈 컬렉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매장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슈즈들의 멋진 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었던 레오퍼드 스타일의 슈즈 시리즈인데요. 송치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하였답니다. 사진 좌측과 중앙의 힐은 모두 나무로 된 우든 힐로 디자인 되었고, 사진 우측은 플랫 스타일의 샌들입니다.

 

사진 속 제품들 스웨이드 소재 시리즈인데요. 개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가죽 끈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비비드한 오렌지 핑크 컬러의 플랫 스타일, 세련된 네이비 컬러의 힐 두 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망의 아카이브 액자 밑에 진열되어 있던 샌들 시리즈인데요. 독특하게 디자인된 가죽 컷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랫과 힐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나보실 수 있으세요.

피에르 발망의 매력적인 2013 S/S 컬렉션 마음에 드셨나요? 국내 패션 피플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갤러리아 웨스트에 둥지를 튼 피에르 발망.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피에르 발망의 컬렉션을 직접 방문하셔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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