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맛집] 정동길 낭만적인 꽃과 파니니가 있는 그 곳, 르풀

 정동길 낭만적인 꽃과 파니니가 있는 그 곳, 르풀

 

 

 

오랜만에 소개해 드리는 맛있는 그곳입니다. 날이 무척 덥지요? 하지만 어느때보다 초록이 아름다운 계절이에요. 더워도 집에 있기엔 아까운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입맛 없을 때 상큼한 샐러드나 신선한 과일을 드시는 게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돌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신선한 샐러드와 파니니, 샌드위치가 맛있는 집으로 오픈한지 반년이 조금 지났지만 벌써 정동길 맛집으로 유명해진 르풀이에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갤러리아 본사에서 가까워 갤러리아 직원들도 애용하는 카페 겸 맛집이지요. 르풀은 정동극장 옆에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돌담길이 이어지는 그 곳에 있답니다. 낭만적인 길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이기도 하지요.

 

 

기와지붕과 벽돌을 그대로 두고 만든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르풀의 외관이에요. 르풀은 가로수길 유명했던 인기 카페 블룸앤구떼의 세컨브랜드랍니다. 지금은 블룸앤구떼가 없어져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지요. 블룸앤구떼만의 맛있고 세련된 감성을 르풀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블룸앤구떼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겐 반가운 곳이겠지요.

 

 

 

 

정동길 아름다운 산책로에 위치한 르풀은 샌드위치바랍니다. 건강한 식자재와 맛있는 빵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지요. 지금은 조금 덥지만, 봄에는 야외테라스 자리에 앉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요.

 

기존의 장소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르풀, 기존의 공간을 르풀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터치해서 오히려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지는 공간이랍니다. 아침, 점심 시간 뿐만 아니라 저녁 때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요. 타일벽에 무심하게 써져있는 메뉴가 정감가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이지요.

 

 

샌드위치바를 컨셉으로 하지만 다양한 디저트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테이크아웃하기 좋게 판매도 되고 있고요.

 

 

이곳의 대표메뉴는 파니니지만, 디저트도 파니니 못지 않게 맛있답니다. 특히 르풀의 당근케이크는 강력 추천하는 메뉴에요. 하나같이 맛있게 생겼지요*_*

 

 

가장 대표메뉴는 파니니 샌드위치지만, 식사대용의 여러 음식이 판매되고 있어요. 홈메이드맛의 라자냐, 키쉬도 르풀의 맛있는 브런치 메뉴지요. 샐러드 또한 먹기 좋게 담겨 판매되고 있어 근처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랍니다. 키쉬가 참 맛있어 보여요!

 

 

 

 

여름 시즌에 만날 수  있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역시 별미에요. 여름에 맛있는 메뉴지요. 쇼케이스 가득 담긴 메뉴들 모두 군침나오지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대표 메뉴를 먼저 먹어봤습니다. 바로 파니니 샌드위치. 햄치즈가 가득 들은 파니니의 맛은 정말 굿이었어요!

 

 

맛있어 보이지요? 르풀의 신선한 과일로 만든 쥬스와 함께 즐기시면 더 좋아요. 날이 좋은 날엔 테이크아웃해서 정동길 벤치에 털썩 앉아 여유를 즐기며 먹으면 더 좋겠지요. 곧 다가오는 주말 정동길 데이트를 추천하고 싶네요!

 

 

맛있는 런치와 즐거운 전시를 함께하는 주말도 좋겠지요. 바로 가까운 시립미술관에서 좋은 전시도 진행중이니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전시를 즐기는 주말도 좋겠네요.

 

 

 

다가오는 주말 아보카도 샌드위치 또는 햄치즈 파니니를 시원한 레몬에이드와 함께 즐기며, 미술관람을 하는 것도 좋겠지요. 휴가철이라고 꼭 멀리 나가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시내에서 나만의 휴가를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여유를 즐기는 방법이지요.

ㅣ 르풀

address. 서울시 중구 정동 1-28번지     tel.02-3789-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