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위한, 시계에 의한, 시계의 축제 바젤월드.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바젤월드 2016'에는 1천5백여 개에 달하는 워치·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했고, 저명한 저널리스트는 물론 바이어 등 전 세계 명품 시계 산업을 이끄는 이들이 대거 참석했답니다. 올해 역시 브랜드의 독자적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시계들을 선보이며 스위스 바젤을 찾은 이에게 기쁨과 보람을 안겼죠.
올 블랙과 그레이의 귀환, 여성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강화가 돋보였고, 기술력과 미학을 동시에 강화한 커넥티드 워치의 물결 역시 흥미로웠던 현장! 한편, 시계의 본질과 정수를 꿰뚫는 파인 워치를 비롯해 장인의 화려한 수공이 녹아든 주얼 워치는 실제 마주한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박람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답니다.
바젤월드에 참여한 다양한 시계 브랜드 중, 올해 주목할만한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시계 브랜드 중 특별히 눈에 띈 브랜드와 제품들을 엄선해 소개할게요.
- HUBLOT -
2015년, 위블로는 니옹에 위치한 기존 매뉴팩처 건너편에 8,000㎡ 크기의 두 번째 매뉴팩처 단지를 조성하며 최첨단 기계 설비와 4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올해 들어 위블로는 그간 집중한 신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뿐만 아니라 자사 무브먼트 개발 강화로 하이엔드 워치로서 더 높게 비상한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빅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 올 블랙’은 위블로 인하우스 매뉴팩처 에서 설계하고 개발한 기계식 핸드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 HUB1201을 탑재한 것으로 주목할 만하죠. 특히 10년 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다’라는 취지 아래 올 블랙 컬렉션을 론칭했던 만큼 ‘빅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 올 블랙’은 블 랙 컬러에 대한 위블로의 애정과 헌사를 담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합니다.
또 올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2016 유에파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타임키퍼를 기념한 ‘빅뱅 유니코 레트로그레이드 챔피언스 리그 세라믹’은 축구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에 불 을 지피며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 주목할 제품 BEST 3
1 Big Bang Meca-10 10Days Power Reserve 빅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
직경 45mm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베젤의 ‘빅 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는 2년간의 연구와 개발 끝에 탄생한 매뉴팩처의 새로운 무브먼트, HUB1201을 탑재했습니다. 다이얼과 사파이어 백 케이스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 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또한 다양한 금속 조각, 크라운 기어, 랙, 플레이트, 축, 래칫 휠 등 223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구조는 마치 어린 시절 조립 장난감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500피스 한정 생산.
2 Big Bang Unico Retrograde Chronograph 빅뱅 유니코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
위블로는 EURO와 월드컵 등 세계적인 경기의 타 임키퍼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왔습니다. 최근엔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워치로 채택되며, 이를 기념한 ‘유니코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100피스 한정 생산했죠. 직경 45mm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고, UEFA Champions League™의 엠블럼이 새겨진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HUB1261 무브먼트 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중앙의 인디케이터에 자리한 1, 1/2, 2, END 표기는 각각 전반전, 휴식 시간, 후반전, 종료를 나타내죠.
3 Classic Fusion Racing Grey 클래식 퓨전 레이싱 그레이
2015 S/S 시즌 블루 컬렉션에 이어 ‘클래식 퓨전’이 ‘레이싱 그레이’ 컬러로 물들었어요. 블랙보다 부드럽고 블루보다 질리지 않는 그레이의 매력이 ‘클래식 퓨전’의 세련미를 더욱 부각시키죠. 포멀한 슈트는 물론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근사하게 어울리 는 데일리 워치로 제안하며, 메탈릭한 무늬의 티타 늄과 브론즈 컬러의 킹 골드 케이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역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33mm, 38mm, 42mm, 45mm의 4가지 크기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죠. 45mm에는 크로노그래프 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 ZENITH -
제니스는 바젤월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클래식 카로 우버 서비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부스 한켠을 바버숍처럼 꾸며 이발이나 면도, 슈사이닝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야말로 남심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벤트로 가득했는데요, 신제품 역시 클래식 카와 바이크를 연상시키는 강한 캐릭터를 지닌 디자인이 눈에 띄었죠. 특히 주목할 만한 것으 로 새롭게 등장한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를 꼽을 수 있습니다. 192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바이커들의 빠르고 거친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시계는 남자의 손목 을 묵직하게 감싸는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으로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남성 기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클래식 카의 정통과 가치를 공유한 제니스는 전 세계 클래식 카 애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엘 프리메로 36000VPH 클래식 카’를 선보이며 남자들의 로망과 취향을 저격하는 컬렉션을 완성했어요.
★ 주목할 제품 BEST 3
1 Heritage Pilot Café Racer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
거친 결이 드러나는 진회색 다이얼에 야광 처리한 아라빅 핸즈와 아워마커가 ‘파일럿’ 컬렉션의 오리지낼리티를 강조합니다. 여기에 카키색 누벅 스트랩과 티타늄 핀 버클이 시계의 빈티지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데요. 전설적인 엘 프리메로 4069 무브먼 트를 탑재했으며, 크로노그래프와 더불어 100m 방수가 가능하죠.
2 El Primero 36000 VPH Classic Car 엘 프리메로 36000 VPH 클래식 카
자동차의 엔진을 본뜬 줄무늬 패턴의 진회색 다이 얼에 연한 그레이와 차콜, 미드나이트 블루의 3가지 색으로 이뤄진 카운터를 매치했어요. 1시간에 3만 6천 번 진동하는 엘 프리메로 400B 무브먼트를 탑 재한 오토매틱 제품으로, 50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
3 Elite Lady Moonphase 엘리드 레이디 문페이즈
엘리트 컬렉션에 문페이즈를 접목시킨 특별한 여성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얇은 3.97mm 케이스의 절제된 디자인은 현대적인 여성상을 반영하죠. 여기에 뭉 게구름을 연상시키는 마더 오브 펄 다이얼과 문페 이즈 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골드와 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며,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 HAG HEUER -
태그호이어의 부스는 전시회장의 첫 시작점에 위치하며 명불허전 고급 스포츠 워치 브랜드의 위상을 드러냈습니다. 모터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비롯해 커넥티드 워치를 직접 작동해볼 수 있었던 부스 앞은 늘 북적이며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했는데요. 성공적인 전시만큼이나 이번 바젤월드를 통해 얻은 태그호이어 의 쾌거는 1860년 탄생한 브랜드가 급속하게 변화되는 시장에 응수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방식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것.
그중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합리적인 럭셔리’라는 모토에 걸맞은 까레라 호이어-02T의 등장은 첨단 기술력과 자본을 갖 춘 워치메이커로서의 독보적인 행보를 여실히 보여준 바젤월드 최대 이슈였죠. 이 시계는 COSC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임에도 1만5천CHF(스위스 프랑)의 가격이 책정됐죠. 보편적으로 투르비옹 워치가 억대를 호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금액은 투르비옹 시장의 높은 장벽을 허무는 동시에 대중화시킬 주인 공이 될 것. 커넥티드 워치 역시 스마트워치 시장에 대응하는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트렌드 편승이 아닌, 인텔 인사이드와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기능과 까레라 고유의 디자인은 커넥티드 제품의 풍요 속 빈곤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상당 부분 만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주목할 제품 BEST 3
1 Carrera Heuer-02T 까레라 호이어-02T
태그호이어 매뉴팩쳐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한 까레라 호이어-01이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티타늄과 카본을 혼합한 소재에 플라잉 투르비옹이 탑재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어요. 까레라 호이어-02T라 명명한 이 시계는 2014년 론칭한 인하우스 CH-80 크로노그래프 칼리버의 DNA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을 재해석해 접목시켰는데, 바로 태그호이어의 주요 강점인 크로노그래프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투르비옹이 그것이죠. 그야말로 매뉴팩처 노하우의 결정체 임에도 제작 과정과 생산 비용을 철저하게 관리해 스위스 시계업계 최초로 1만5천CHF 미만의 COSC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 워치의 탄생이란 점이 기록적입니다. 케이스와 무브먼트까지 모두 블랙 코팅한 ‘블랙 팬텀Black Phantom’ 은 250피스 한정 생산할 예정.
2 Carrera Heuer 01 까레라 호이어 01
2015년 탄생한 호이어 01은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2개의 부품을 조합한 새로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스틸과 세라믹, 티타늄까지 다양 한 조합이 가능해졌다는 것. 동시에 메탈 브레이슬릿을 새롭게 추가했죠. H형 링크로 지름 45mm의 호이어 01의 케이스와 조화를 이룹니다. 이 덕에 올 스틸 버전과 올 티타늄 소재의 선택 역시 가능해졌다는 사실. 특히 까레라 호이어 01 그레이 팬텀이라 불리는 올 티타늄 버전은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로 모던한 분위기를 배가시켰습니다. 세라믹과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디자인은 한층 젊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까레 라 호이어 01은 케이스와 베젤, 러그와 케이스 미들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모두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해 착용 흔적을 최소화합니다. 모두 100m 방수와 50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
3 Aquaracer 300M Ceramic 43mm 아쿠아레이서 300M 세라믹 43mm
1982년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Edouard Heuer 는 최초로 방수 케이스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후 2003년에 탄생한 아쿠아레이서는 다이버 워치 시대의 장을 열었는데,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며 다이빙 워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00m 방수가 가능한 아쿠아레이서는 12개의 각과 6개의 스터드로 구성된 단방향 회전 세라믹 베젤, 스크류-다운 크라운,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큼직한 야광 인디케이터가 부착된 인덱스 및 핸즈 등을 갖췄죠. 다이빙과 항해뿐 아니라 어떠한 극한 환경에 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견고한 기능을 두루 갖춘 셈. 올해 바젤월드를 통해 선보인 아쿠아레이서는 직경 41mm에서 43mm로 다이얼의 크기가 더 커졌고, 실버 래커 숫자를 각인시킨 세라믹 베젤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하죠. 지난해 선보인 모델처럼 날짜 창에 확대경을 부착했으며, 칼리버 5 오토매틱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해 정확도와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블랙과 블루 컬러 다이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BLANCPAIN -
1735년 스위스 유라 산맥의 작은 마을 빌레레에서 탄생한 블랑팡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 브랜드라고 잘 알려져 있죠. 가장 긴 역사를 지녔으면서도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온 블랑팡은 이번 바젤월드 2016에서도 전통과 혁신 이 조화를 이룬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 주목할 제품 BEST 3
1 Villeret Annual Calendar GMT 빌레레 애뉴얼 캘린더 GMT
이번 바젤월드 2016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빌레레 애뉴얼 캘린더 GMT’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애뉴얼 캘린더에 GMT가 더해진 제품 중 스틸 소재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 투명한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보이는 기요셰 문양의 옐로 골드 로터는 스틸 케이스와 대조적 아름다움을 뽐내며, 핸즈와 인덱스는 시계 케이스와 동일한 스틸로 만들어졌습니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6054F가 탑재됐으며, 시계 케이스의 러그 아래에는 블랑팡이 특허받은 언더-러그 코렉터가 장착돼 있죠.
2 Ladybird Ultra Slim 레이디버드 울트라 슬림
레이디버드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레이디버드 울트라 슬림’은 단 60피스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스트랩은 루이지애나 악어가죽 중에서 도 비늘의 무늬가 잔잔한 것들만 골라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베젤에는 32개의 다이아몬드, 다이얼 표면에는 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죠.
3 Fifty Fathoms Bathyscaphe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빈티지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쓰리-핸즈 버전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를 플라즈마 그레이 세라믹 소재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깊은 바닷속을 연 상시키는 딥 블루 컬러 모델로, 그레이 세라믹 케이 스에 블루 컬러의 세라믹 인덱스를 삽입해 그 매력을 배가시켰죠. 심플한 디자인에 빈티지 시계의 느낌을 살린 핸즈와 날짜 표시 창이 특징. 300m 방수가 가능하며, 셀프와인딩 칼리버 1315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CHANEL -
올해는 샤넬의 워치메이킹 역사에 있어 특별한 해로 기록될 것. 샤넬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칼리버 1’을 대중에게 선보였기 때문이죠. 2011년 샤넬은 자체 무브먼트 개발에 착수하며 ‘오트 오롤로제리’라는 부서를 신설했으며, 5년의 시간을 투자해 칼리버 1을 탄생시켰습니다. 또 이와 함께 인하우스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에서는 이 칼리버 1을 탑재할 새로운 시계 ‘무슈 드 샤넬’을 고안해냈죠. 무슈 드 샤넬은 남성 워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샤넬의 워치메이킹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무슈 드 샤넬과 함께 남성 워치의 매력이 느껴지는 여성 워치 ‘보이.프렌드’,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등도 눈길을 끌었죠. 패션 하우스 샤넬의 명성에 걸맞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아름다웠다는 후문.
★ 주목할 제품 BEST 3
1 Monsieur de Chanel 무슈 드 샤넬
샤넬은 바젤월드 2016에서 새로운 남성용 워치 ‘무슈 드 샤넬’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워치를 선보였던 샤넬은 이 제품을 통해 남성 오트 오롤로제리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시 간의 매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손목 위 시그너처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이템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무슈 드 샤넬 에 매료될 수밖에 없을 것.
2 Boy.friend Steel 보이 프렌드 스틸
샤넬이 새롭게 선보인 ‘보이.프렌드 스틸’은 남성 워치의 매력이 느껴지는 여성 시계로, 여성용 워치메이킹의 기존 관념을 뒤흔들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힘이 느껴집니다. 유명한 샤넬 N。5 향수병 과 방돔 광장을 본뜬 샤넬의 대표적 아이콘 프리미 에르 워치를 떠올리게 하는데, 현대적인 동시에 고 전적인 우아함이 느껴지죠. 모든 앵글은 폴리싱 및 새틴 피니싱 처리를 했습니다. 62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스몰 사이즈와 시크한 스틸 베젤의 미디엄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3 Les Éternelles de Chanel Signature Diamant 레 에떼르넬 드 샤넬
샤넬의 창의성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레 에떼르넬 드 샤넬’ 컬렉션에서 샤넬의 아이콘이 된 퀼팅 패턴을 모티브로 한 ‘레 에떼르넬 드 샤넬 시그 니처 디아망’을 선보였습니다. 샤넬 하이 주얼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특별 제작한 워치로 최상급 다이아몬 드 스퀘어에 미러 효과를 접목시킨 디자인은 샤넬 의 하이주얼리 정신을 환기시키죠. 라운드형 다이 아몬드와 16개의 삼각형 조각으로 파베 세팅한 퀼 팅 패턴의 18K 화이트 골드 커프스가 럭셔리합니다.
editor 정유민 / digital 장연주
[연관기사]
예술 명품백, 지안프랑코 로띠
최고급 와인 돔 페리뇽, 그 16년의 기적
올 봄 남성 패션을 책임질 브랜드 4
소개팅 코디 제안, 트렌디한 주얼리 스타일링 (0) | 2016.05.13 |
---|---|
선물하기 좋은 패션 & 뷰티 아이템 10 (0) | 2016.05.12 |
[Pop-Up] 예술 명품백, 지안프랑코 로띠 (0) | 2016.05.09 |
[Fashion] 여름을 닮은 컬러, 블루의 모던한 변신! (0) | 2016.05.04 |
[Fashion] 다가오는 여름, 여심 흔드는 네온 컬러 (0) | 2016.05.03 |
댓글 영역